타포 가족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특히 디스크 많이 힘듭니다. -_- 잡담

저희 아버지도 디스크 수술하셨는데 별로 나아진게 없다고 하시네요

수술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요 ...

운동을 하면 허리가 안아픈데

안하면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

그래서 쉴 수 가 없답니다.... ㅠㅠ

저도 디스크 때문에 고생하다 수영을 포함한 운동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데 ....

주변에 수술하신분 말씀 들으니

"수술하면 10년은 편하게 살다가 10년쯤 후 다시 발병 졸라 아픔"

"수술 안하면 그냥 근근히 꼐속 아픔.."

아주 심해서 거동이 불편하지마 않으면..저도 운동으로 좀 통증만 가시게 하는 편을 택할려구요

혈압과 고지혈증 관리 때문에 무에타이 운동을 시작한지 한 3년 되어 가는데요.

이게 사람 나이가 드니 뼈가 점점 굳어집디다.

처음에는 서서 허리 굽혀 손이 바닥에 안 닿았습니다.

자꾸 하다 보니 손은 닿는데 아직까지 다리 찢기가 안되서 하이킥이 안 올라가요.

허리 등뼈쪽이나 골반 쪽 뼈가 너무 굳어 이게 안 풀려요 안풀려.

이게 풀려야 몸도 유연해지고 자세도 나오는데 나이들어 가니 확실히 뼈가 굳어가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등뼈쪽도 많이 굳어 있더군요.이게 제대로 유연해지는데 글쓰신 분 말처럼

참 시간이 걸리는 일인 것 같더군요.

한번 씩 좀 심하게 운동하고 오면 허리 척추 등뼈쪽이 무리가 갔는지 아니면

풀릴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허리 굽히기가 불편해집니다.

디스크는 보통 다음의 경우에만 수술을 권합니다

1. 한쪽 다리나 팔이 완전히 없어진거 같은 마비증세가 오는 경우

2. 극심한 통증으로 당장이라도 기절할거 같은 상태( 영상진단상 심한 디스크 확진 동반)

3. 대소변 조절에 장애가 오는 경우

대략 이 경우를 제외하고 통증이나 증상이 참아낼 만한 정도라면 보존적 치료를 권합니다 ㅎ

가장 중요한건 디스크 압박을 이루는 체형적, 신체적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겁니다^^ 

푸오빠님께서 받은 마사지는 디스크주변의 연부조직의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듯 보입니다^^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저도 요즘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디스크까지는 안갔는데 등하고 허리쪽 근육이 돌처럼 단단해져서 풀어주고 있어요..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통증 초기에 병원 가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통증 있은지 몇년 된거 같은데 괜히 버티다가 병만 키운거 같습니다..

타포 회원님들은 평소 스트레칭 많이 하시고 이상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셨으면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수술하셨는데 후회하시더라구요. 

주변에도 보면 디스크 수술을 권하지 않더라구요. 

운동이 우선이고 관리가 최선인거 같습니다.

군대에서 방공포하다가 디스크 달고나왓는데......

해방되는게 끌릴때가많네요 ㅡㅡ;;

아..저랑 매우 비슷한등상이네요ㅠㅠ 제가작년부터 등쪽에 왼쪽견갑골주위가 많이 아픕니다ㅠ 병원가보니 거북목이라하더군요~ 목디스크인가봅니다.. 혹시 쪽지로 지금 치료받으신 맛사지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저도 장기적으로 일을 쉬지 않고 오래 하다 보니 비슷한 상황이네요 부위가 목과 어깨 네요... 팔을 많이 쓰는 일을하다 보니 원체 어깨도 안좋은데 항상 근육 뭉침으로

주변에서는 주기적으로 운동해서 어꺠 좋아 보인다 하지만...;;;; 실은 근육이 뭉쳐서...

요즘또 너무 잠못자고 무리를 했더니 나이 31살에 대상포진이 와서 지금 고생중입니다 왼쪽 골반쪽에 시작으로 작은 반점이 나타나더니 슬슬 없어지기 시작하니

허리부터 다리랑 전부 신경통이 쭈욱 오네요...;;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집에서도 푹 잠도 주무시고 하세요... 전 오늘도 잠못자고 일을 해야 할꺼 같에요 ㅠㅠ

하,,,디스크 당해본사람만압니다 정말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복대는 필수죠 ㅠ.ㅠ 

얼릉 건강 회복하세요!

목 디스크는 견갑골 근육에 문제가 아닙니다. 신경이 돌출된 디스크에 눌려서 생기는 증상으로,

 신경 압박 자체에 의한 증상이 아니라, 신경이 압박된 부위에 염증 반응이 생겨 , 신경에

손상이 가고, 통증등이 생긴 다는게 최근의 정설입니다.

23회 근육 치료 받았으면, 그냥 때가 되서 좋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염증 반응이 좋아 졌지만, 다시 압박되었다 풀렸다 하면

염증 반응이 다시 생겨서 통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디스크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수인 듯합니다..

집에서 호보(호랑이처럼 네발로 걷기) 해 보세요. 의사가 이 운동법으로 직립근이 생기면 좋답니다.

저도 목디스크 환자인데, 수술은 마지막 옵션으로 두는게 현명한 판단같아요.

그리고 윗분들도 좋은 말씀들하셨는데,

목디스크로 신경이 눌리면 그 주변의 근육들이 긴장을 해서 뭉치게 됩니다.

이게 장기간 지속되면 통증을 유발하지만, 뭉친근육만 푼다고 디스크 통증이 낫는 것은 아니죠. ^^

신경부위의 염증과 더불어 통증이 어깨 등뒤 이렇게 내려가면서 발전하는데, 결국 돌출디스크로 부터 신경을 자유롭게 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주사치료, 침, 물리치료,  맛사지등을 지난 3년동안 받았지만 잘 낫지가 안터군요.

그런데, 최근에 서울대에서 진단받다가 가르쳐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효과가 있더군요.

목을 뒤로 져치며 하는 운동인데 장기간 꾸준히 하면 디스크가 들어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목침을 이용한 운동도 하는데 이것도 꽤 효과가 있구요.

꼭 쾌유하시길...바랄께요^^

저도 어린이날 전주부터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MRI찍고 병원갈려고 연휴기간에 누워지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MRI찍고 나서 통증이 줄었습니다...열심히 걷고 스트레칭하고...그러더니 거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항간에는 황제병이라고 합니다..쉬면 낫는 병...

위에 훅맨님 말씀처럼 3가지 경우가 아니면 수술할 필요 없다고 의사가 얘기하더군요...

통증이 많이 줄었다하니 어떤 치료를 해야할지 의사도 난감해 했습니다.

전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고 주말에 축구를 하다보니 디스크가 심해진 모양입니다.

이젠 그냥 적당히 할려고 합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요. 궁금해서요.

어느분은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하신다 하고... 운동하면 통증이 준다... 

-> 호르몬 반응인가요? 근육의 강화로 디스크의 무리를 없애주는건가요?

어느분은 허리가 아파서... 운동을 못 하신다 하고...

-> 운동하면 허리가 아프다는 분도 있고... ????

디스크 정말 무섭죠.... 몸 건강한게 제일입니다... 다들 ..

디스크는 당해본사람만압니다.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수,,,

저도 목디스크가 있어서,, 충분히 공감됩니다.

저도 목디스크가;; 전 처음에 팔이 저리길래 병원갔더니 목에 있는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하더라구여ㅠㅠ

저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데 신경써야 겠네요

나이가 들면서 몸에 예전같지 않죠,.,ㅜ

짜게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