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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누구라고 할것 없이 같은 양아치로 보입니다.
최근 자주가는 포럼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그 글에 달린 리플들이 가관입니다.
상대방이 쓴 표현과 똑 같은 표현들이 리플로 달리더군요.
직접 만나 면전에서도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면식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살인 강도범에게 내뱉는 독설 저리가라로 독한 말들을 키보드로 두두리시는데
키보드 워리어가 따로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악플을 달을 상황이라 악플을 단다고 정당화 시키지 마세요. 악플러가 악플을 다는것 입니다.
네, 짝퉁 시계와 여러가지 의심쩍은 사진으로 회원들을 기만한것 잘못한것 입니다.
하지만.
짝퉁시계 그게 뭐라고 사람하나 인간 쓰레기로 만들어 버리네요.
본인들은 그렇게 저작권을 잘 지켜서 그렇게나 당당하신걸까요?
컴퓨터 안에 불법복제 음악, 영화 한편도 없는분들이 돌을 던지세요.
몇몇 회원분들이 달리 보이고 좀 실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날씨가 좋은날 여유있게 향 좋은 커피를 한잔 할때 본인이 써 놓은 리플을 보고 뭔가 느끼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나 성격 좋지 않아?" 라고 물으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좋은 상황에서는 좋아. 안 좋은 상황에서 좋게 나와야 그거야말로 좋은거지.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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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진리
2010.11.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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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2010.11.16 00:19
ONAIR님 말씀에 공감합니다...절대적으로... -
들레
2010.11.16 00:23
글쎄요...전 다른 생각을 합니다.
한 사람의 글로 다수의 대중을 속이려고 했고 그로 인해 속은 사람도 있고 속이면서 끝까지 자신의 물건이라고 했는데 그게 결국 탄로나고나니 후배가...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최초의 이상 유무를 언급하신 분의 아이디를 수차례 말씀하며 변명아닌 변명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 쓰레기....과연 만든 걸까요?
제 생각에는 자기가 자기 무덤을 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그렇게...시간이 흘렀으면 그냥 뭍힐 것을 왜 굳이 다시 죄송하다는 명목하게 글을 작성하면서까지 다시 사건화 시키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더군요.
악플로 댓글달면 안되는 것이지요...
그건 인지상정이니까요...악플로 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인 제공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진실....솔직하게 포스팅을 하면서 시작했다면 의혹도...의구심도...없었을테니까요..
처음부터 후배에게 받은 시계 올린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포럼내가 시끄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진실되지 않은 글들 때문에 포럼이 시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이 이용하는 포럼이니 만큼 성인답게 진실된 포스팅과 포스팅을 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댓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들레 올림 - -
ONAIR
2010.11.16 00:33
내가진리님 혹시나 제 글과 내가진리님의 리플이 롤렉스 포럼 회원분들 전부가 그런것 처럼 비추어 보일까 걱정됩니다.
David;님 저의 답답함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레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인제공을 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요. 하지만 니가 먼저 잘못했다로 정당화 시키면 결국 제가 쓴 글의 제목처럼 되어버리는것 입니다.
그 짝퉁 시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게 없는데 그렇게 열올리며 독설을 내뱉을 필요까진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유있는 자가 좋은 시계를 차듯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글과 리플이 오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글 입니다. -
캐뉴비
2010.11.16 00:51
가품을 올린것으로 많은 회원들이 이런 댓글을 단것이 아닙니다.~!! 글을 찬찬히 읽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댓글들 전체가 양아치 글로 보이지 안더군요~!! 오히려 분노하는 글로 보였습니다. 그분의 글을 보면 많은 회원들을 기만하셨고 ~!! 끝까지 반성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존중할만한 내용을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 누구나 실수할수 있습니다.~!! 혹 일부 회원들께서 과도한 댓글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사안을 접근하신 방법이 짝퉁사진올린것과 불법다운로드와 연관시키시는 것은 일반화에 좀 모순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불필요한 사족을 붙이지 아니하고 처음 글에 사과로 마치셨다면 회원분들이 그렇게 흥분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비각
2010.11.16 00:57
대접받고 싶다면...
대접받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부모죽인 원수도 아니고... 흉신악살로 일그러진 범죄자도 아닙니다.
가타부타 말하는게 꺼려져 리플은 달지 않았습니다만...
가장빠른 사과의 방법은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온에어님 말씀처럼...
처음 몇 분의 노골적인 댓글에... 용기아닌 용기를 얻어 분위기에 편승하여
면전에 대고 하지도 못할 말을 쓴 회원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분들을 탓하기전에... 그런 행동을 하신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걸로 끝입니다. 너도 잘못했지만... 당신역시 잘한건 없어.... 라고 생각하기엔... 이번경우는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더욱이, 그런 시계들이 장터에 매물로 올라오게 되고, 그로인해 원치않는 피해를 입을지도 모를 잠정적인 피해를 감안한다면...
분명 간과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온에어님 말씀...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렇다 해도, 그분의 행동이 용납될 수 는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
내가진리
2010.11.16 00:58
당연히 성급한 일반화를 범하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자세히 무슨 일 인지 모르겠어서 저는 이쯤에서 물러 서 볼렵니다 -
ONAIR
2010.11.16 01:21
캐뉴비님이 보시기에 그렇다면 저와는 다르게 보이시니 저는 나눌 말이 없습니다. 위의 제 글이 사과문글 하나만 보고 쓴 글도 아니고요..
비각님 제 글을 잘못 보셨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분위기에 편승해 댓글을 다신분들에 대한 얘기를 한게 아니고, 원글을 올리신 분의 행동이 용납된다고 쉴드를 쳐 주려는것은 더더군다나 아닙니다.
들레님, 캐뉴비님, 비각님 세분의 리플 포인트가 '그분이 먼저 용납못할 행동을 했다' 인데 그분 백번 잘못했습니다.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럴수도 있다가 아닌, 하지만! 그렇게 했었서는 안되었다 입니다.
그러니 이 리플 이후로 '그사람이 먼저 용납못할 잘못을 했으니 그럴 수 도 있다' 라는 내용은 안 달렸으면 합니다. 제 글의 포인트는 누가 먼저가 아닙니다.
전후상황도 모른채 분위기에 편승해 달은 댓글이라면 오히려 수긍이 갈 텐데 말이죠.. -
Pam Pan
2010.11.16 01:27
우선 모더레이터가 아닌 회원으로써 글을 올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더레이터도 결국 회원이니까요....)
ONAIR님이 말씀하신 내용에도 저도 약간은 공감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지키고 싶어하고 지키지 못하는것이 바로 "중립성" 입니다...그래서 어떠한 이슈가 있을때 최대한 중립성을 가지고 보려고 노력하고 타인의 쪽에서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저도 타임포럼을 사랑하고 매우 아끼고 있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써....언제나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만이 가득하길 바라나 현실적으로 그런것이 힘들다는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타임포럼을 아끼는 많은 회원님들께서 지금까지 타임포럼이 지양하고자 하는 문화에 대해서 그것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 하십니다....자발적으로 정화하는 노력들을 하시고 그 문화를 깨뜨리는 분들에 대해서는 조금은 가혹한 이야기를 남기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타임포럼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ID를 마치 자시느이 실명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시고 있다는것도 잘알고 모더레이터가 되면서 더더욱 알게 되었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장 선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Forum"이라는 단어에 좀더 포커스를 두자면 이곳은 만인들이 자유롭게 공유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열린 공간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갈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의 공간을 사적으로 악용하고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하고 일정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쓴소리도 당연히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곳 열린 공간은 댓글이나 포스팅으로 흔적들이 남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것이 차이겠죠...
자정적인 노력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동의 합니다...다만 노력이 처음 열린 공간을 이용하는 분들께 이질감으로 다가오지 않을 만큼 수위는 조절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족을 조금 붙이자면....회원님들의 정성스런 포스팅보다 남을 꾸짖는 이슈에 댓글이 몇배로 달리는것을 보면 조금은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으로 매일 포럼의 포스팅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포스팅 하신분들께 조금더 많은 박수와...댓글들이 늘어 나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ONAIR님도 많은 회원님들이 그만큼 타임포럼을 아끼고 있다는 연장 선상에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한가지만 말씀을 드리자면 ONAIR님의 말씀은 어찌보면 서로간의 의견의 "차이" 라고 생각하고 차이는 분명히 좁혀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이"는 서로 이해하고 인정할수 있지만 엄격하게 "룰" 을 어긴것은 잘못이 있고 그 "룰" 은 타임포럼의 많은 회원님들이 너무나도 지키고 싶은 가장 소중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ONAIR
2010.11.16 01:36
Pam Pan님 모터레이더 로서 다른 회원님들이 이질감으로 다가올 수위조절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어느부분인지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룰' 을 위반할 소지가 있을것 같은 부분도 함께 부탁 드립니다.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Pam Pan
2010.11.16 01:41
ONAIR님 : 오해가 있을거 같아서 쪽지 대신 댓글로 남깁니다...
위에서 제가 이야기한 "이질감으로 가다올 수위조절" 의 표현은 ONAIR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이렇게만 표현해도 오해는 없이라리고 생각합니다.)
또한, "룰"을 위한했다는 표현도 회원님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품포스팅" 과 같은 포럼의 규칙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한것입니다. (이정도로 오해는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불일암의뜰
2010.11.16 02:06
온에어님은 마음이 바다와 같이 넓으시네요..
모든 걸 용서해줄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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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2010.11.16 02:20
그 생각의 차이를 공유해 보고자 올린 글 입니다. 인류는 이렇게 심심하지 않게 토론을 하며 발전해 왔으니요. ^^
그 이야기가 다시 꺼내면 안될 이야기인지, 만3일전의 일이라 꺼내면 안되는 잘 모르겠지만, 왜 이런글을 썼는지에 대해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들레님의 리플중 "그냥...그렇게...시간이 흘렀으면 그냥 뭍힐 것을 왜 굳이 다시 죄송하다는 명목하게 글을 작성하면서까지..." 는 제 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분이 쓰신 사과문 글을 말씀하신 전혀 다른 의미 인것 같습니다. -
히밤바
2010.11.16 02:21
온에어님 공감합니다.. -
ONAIR
2010.11.16 02:24
민감한 내용같이 보여서 심려하며 리플을 쓰던중 리플 내용을 바꾸셨군요 불일암의뜰님.
비꼬시는게 아닌, 좋은말씀 하신걸로 듣겠습니다.
가려면 답 리플 달리고, 자려면 쪽지오고.. 흐미.. 큰일입니다. -
샐러드
2010.11.16 02:27
로렉스 포럼의 흐름을 보았을때,
가품을 쓴다고 해서 그사람을 인간쓰레기로 만들었던게 아니였습니다.
사기꾼을 어마어마한 돈을 뜯어야내야 사기꾼으로 인식하시는지요....
자기자신의 이득을 위해 사람들을 속이는것또한 작게는 거짓말쟁이, 크게는 사기꾼입니다. -
비니비니
2010.11.16 02:54
ONAIR님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고 게다가 그 글에 댓글은 달았던 회원중 한명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그 사람이 먼저 잘못했으니 나도 이런다'라는 류의 댓글은 남기지 않겠습니다^^ 물론 그런 식으로 의미전달은 하기 싫습니다. 저는 솔직히 조금 다르게 댓글을 남긴 유형입니다. 뭐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죠? ONAIR님께서 말씀하신 저 사람들 중에서 열외되고 싶어서 이런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이번 일로 인해 그분께 분노가 아닌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아직 타포에서 치자면 젊은 나이 층에 속하는 저는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타포에 대한 애정이 강한 회원중 한명이며 떄로는 상당히 배타적인 모습도 보이는 정말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보시기에 딱봐도 요즘 젊은이구만이 라고 생각하실 그런 회원입니다. 물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후회도 없고 죄의식이나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없습니다. 왠만해서는 그런 공격적인 어투의 댓글도 안남길뿐더러 최대한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타포에 잘 적응하실수 있도록 제 나름의 신념을 지켜가며 포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그러한 일로 저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저 초보 회원님께서는 모르고 포스팅 하신것 같은데 조금더 정확한 사진을 요구하여 진가품 여부 판단하고 혹여나 가품을 진품이라고 속아서 구매했을 경우에 받으실 적잖은 충격과 후속조치에 대해서 오지랖넓게 걱정하며 제 나름대로의 발품을 팔아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특히나 제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롤렉스 포럼이다 보니 그 마음은 더욱더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남긴 댓글과 더불어 후속글이 올라오는 걸 보고서는 '아, 이분께서는 정말 모르고 구매하신거구나. VC 페트리모니 정도를 소지하신분이 이미테이션을 일부러 포스팅 하실리는 없겠지, 이분께 어떻게 말씀드리고 도와드려야 하나'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상당히 직설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어투의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아, 그건 괜찮습니다. 내 물건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데 어느 누군들 좋다하겠습니까?
하지만 마지막 글에서 저는 엄청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사실을 기재해 놓아겠지요. 지인에게 받은 시계고 가품이란 걸 알게되었고 자신도 어찌할줄 모르겠다. 라는 글을 보고는 '아이고, 그래도 손해보신것은 없어서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을 느끼던중 그 아래에 나오는 장문의 해명아닌 해명이자 비꼬는 투의 글을 읽고는 물론 그분을 의심하는 회원님들도 계셨겠지만 진정으로 걱정하시는 회원님들 마저 그분의 이런한 행동으로 인해 놀아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할정도면 다른 회원님들도 공감하셨겠지요.
차라리 분노였다면, 차라리 저 사람처럼 똑같이 굴 요량으로 댓글을 남겼었더라면 이런 뒤끝은 남지않았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느낀 엄청난 실망감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지만 그 보다 더 슬픈고 화가 나는 것은, 혹시나 향후 타포에서 초보회원님이 악의없이 그냥 모르고 가품을 포스팅하시거나 아니면 자신이 사기를 당한지도 모른채 진품일것이라고 믿으며 가품을 포스팅하셨을때. 그분들을 앞뒤 사정 듣지도 않은채 사기꾼, 거짓말쟁이라고 스스로 단정지어버릴 것같은 제 모습에 화가나고 게다가 그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제가 정말 가족같다고 느끼고 있는 이 타임포럼이라는 곳에서 회원님들 사이에 믿음이 점점 사라져 결국에는 저러한 따뜻하면서도 때로는 냉철한, 그래서 오히려 더 사람사는 곳이라는 느껴지는 이 곳이 사라질까 그게 슬프고 두렵습니다.
아무튼ONAIR님 글을 읽고 저도 저런식으로 하지는 않았나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반성하겠습니다. 이 또한 ONAIR님께서 우리 타임포럼을 엄청 나게 사랑하기 때문에 남긴 글이라 생각하며 경의를 표합니다!감사합니다, ONAIR님! -
프라우
2010.11.16 07:39
저도 온에어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차마 용기를 내서 리플이나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그사건이후로 타포 접속이 뜸해진것도 사실입니다 -
초고슈~
2010.11.16 08:43
얼마나 대단한 잘못을 했다고 ㅉㅉㅉ
설사 본인에게 죽을만큼 잘못을 했다한들... 그렇게들 정의롭게 사시는지? @,@ -
훅맨
2010.11.16 08:56
온에어 님 멋지십니다. ^^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제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경우에는 즉, 이번 롤렉사건같은 경우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지만(그래서 논란이 되는 글들에는 댓글을 아예 달지 않는편입니다), 제 자신에게 직접 위해가 가해진다면 바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를 적용하는 편이라서요ㅠ , 언제든지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침착하시거나 마음이 넓으신분들을 보면 따라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ㅠ 여튼, 화기애애한 타포가 되었으면 합니다^^ -
Chic Guy
2010.11.16 09:24
사건내용을 몰라 어느 쪽의 의견이 더 맘에 와 닿는지는 모르는 1인입니다만,
온에어님의 마지막 두문장........"누구든지 좋은 상황에서는 좋아. 안 좋은 상황에서 좋게 나와야 진짜 좋은 거지"
란 말에 백배천배 공감합니다~!!! -
제이든
2010.11.16 09:54
로렉스 포럼글을 전부 읽어보게 만들어주는 센스~ ㅎ -
enchante
2010.11.16 11:48
글을 찾아서 읽어 봤습니다.
글쓴투가 '나 이정도 바쉐론도 가지고 있는사람이다, 딥씨 정도는 술값대신 받는 시계일 뿐인데, 내가 무슨 짝퉁을 차냐? 니들 보는 눈도 없냐"
이런식으로 써서 많은 회원분들 자극했습니다.
그리고 바쉐론을 2개나 사진 찍어서 올렸는데, 사진이 참 곱더군요. 매장분위기에.
그럼 이제 짝퉁을 팔든 올리든 그냥 모른척 해야 할까요?
여기는 판매이력을 속이는 것이나, 손좀 본 시계를 지적하는 것도 금지더군요. 지적 받은대로, 자기일 아니면 남이 짝퉁을 속여서 팔든, 스댕을 화이트골드로 속여서 팔든 참견 안하는 것이 타임포럼의 정의인가요? -
ONAIR
2010.11.16 12:22
제 글의 내용은 포럼에서의 사건 주인공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용납이 되거나, 이해가 되거나, 이해를 하자거나, 쉴드를 쳐 주려고 쓴 내용이 절대 교회대 성당대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사과문 글을 읽고난뒤 '여기서 인증받고 장터에 팔려고 했나? 또는 장터에 팔기전에 회원들 안목 시험?' 같은 안좋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가품임을 지적해 주신 분들과 밝히려고 노력하신 분들에게 저또한 장터를 이용하는 타포 회원으로서 경의를 표하고 감사할 나름입니다.
다시한번 제 글을 읽어봐 주시고 오해가 없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nchante님 ^^ -
로키
2010.11.16 16:56
글은 쓴사람의 인격, 매너, 살아온 방식 같은 걸 나타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글쓰기가 늘 조심스럽지만 인간인지라 자제가 안될때도 많죠.
길던 짧던.. 자기 자신의 글이 자기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에서 곱씹어 볼만한 글입니다. -
아람짱
2010.11.16 18:02
매번 회원님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다들 정말 논리적이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신 글들은 많이 써주십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 처럼 비방이나 비판이 아닌 토론으로 발전한다는 말도 백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전 마니 부족한 듯 합니다만...그래도 분명히 잘못한것에 대하여 기분나빠하는것 또한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선표
2010.11.16 18:20
참...기분이 이상하네요...그때 혀엉님 댓글에 ...참 포럼 무섭구나 하고 댓글을 달았었는데...저도 재밌기도 하면서..참 한편으론
씁쓸했습니다.. 참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 같아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 세상에서 제일로 재밌는게..싸움구경이라죠..?
저도 그런 기분으로 리플들 읽었던거 같아요...참..꼬투리 하나 잡히면 사람 헐뜯고 호박씨까고 깍아내리고...
혀엉님이 잘했다는건 아니에요..근데 관대하게..허허 세상은 참 넓고 별의별 사람 다 있구나 하고
그냥 웃으면서 넘어 갔으면...어땠을까....이런 생각도 드네요...
앞으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 -
꾸벌뜨
2010.11.16 20:10
글쎄요..전 달리 생각합니다만, 물론 그분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실수를 한것은 맞고 그 분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에 있어서 큰 문제점이 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그 사람을 비판했던 많은 분들의 자세도 물론 도를 넘어선 면이 없지는 않았으나 지금 글쓰신 분도 비판을 하신 모든 분들을 양아치라고 표현하시는 것 또한 그 들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물론 도를 넘어선 그들에게만 하시는 말씀인줄 알겠으나 마치 실수했던 그에게 비판했던 모든 사람들은 양아치이고
자신은 양반이라는 늬앙스를 풍기시는 이 글을 양반이 아닌 양아치 마음을 가진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물론 저는 글쓰신 분의 의도를 이해하고, 의견에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자칫 또다른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지노
2010.11.16 21:07
시계라는 주제하에 모인 이곳이지만...어쨋든..커뮤니티라는 것이..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것입니다. 더군다나...포럼이 커지다 보니(회원수가 많아지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게 되는거구요...
운영자로서 회원분들을 포용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여 한다는 생각은 당연하지만..
반면에 오고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까다로운 규정들을 만들어가며 우리를 구속하기도 합니다.
이런일로의 토론이라면...너무 너무 고마운 토론이지요...
어느 한분 한분의 글 내용이 틀린것이 있겠습니까? 아주 조금씩 다른 생각의 차이 일 뿐일겁니다.
우리들의 이런모습을 볼때마다...기운을 얻어 포럼을 운영하는 보람을 느낌니다.
좀 더 좋은...오고싶은...놀고싶은...그런 포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주제에 안맞는 글 써놨네요...^^;; -
ONAIR
2010.11.17 00:11
양아치 라는 단어가 눈에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똑같이 대하면 똑같아 보인다는 예를 든것이지 양아치 라는 단어를 썼다고 회원님들중 한분이라도 양아치 라고 빗대어 쓴 글이 아닙니다. 글의 문맥을 잘 파악해 주세요. 그래도 그게 그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바로 위에 제가 올려놓은 난독증 테스트와 더불어 국어공부 다시 하시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제글 어디에도 "비판을 하신 모든 분들" 을 매도한 부분은 없습니다. 글 마지막 부분에 "몇몇 회원분들이 달리 보이고 좀 실망했습니다." 라고 써 놨는데도 어찌하야 "비판하신 모든분들" 이라고 하시나요?
진정으로 괜한 오해를 걱정 하신다면! 오해가 생길 하지도 않은말 만들지 말아주시고, 싸잡아서 묶지 말아주세요.
글의 문맥을 잘 짚어 보시고, 스스로 지어내신 표현을 배제한다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본인을 양아치의 마음을 가졌다고 자학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꾸벌뜨님 (토닥토닥) -
비니비니
2010.11.17 01:08
이글로 인해 또다시 기분상하는 분들이 있을까 걱정되네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회원님들이 조금만 더 유순하게 말씀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지금 댓글들 보면 또다시 슬슬 달아오르려는 조짐이 보이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미운오리
2010.11.17 09:16
만약에 .... 포럼 회원분들이 가품시계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거나 또는 알아도 모른척 했었더라면 .... 추후에 그 가품이 장난이던 아니던 장터에 나오고 다른 누군가가 그 가품을 구입을 하게 되었다면..... 만약 그 피해 당사자가 ONAIR님이었다면 그때도 이런 논쟁이 있을까요?? xx 아이디란분의 의도가 어찌되었든간에 여기 타포의 회원분들은 그런 사건을 미연에 방지코자 하는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미운오리
2010.11.17 09:32
혹시 예전 사과글 올리신분의 아뒤를 검색해 보셨는지요... 저도 님과 마찬가지로 다른회원분들이 심하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올렸던 글들을 읽어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그러다가 결국은 가품으로 밝혀지고 나니 사과문을 올리게 된것인데 그분께서 그전에 미리 가품임을 인정하시고 회원분들께 사과를 했었더라면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일의 결과는 모두 그분 스스로가 만들지 않았나 하고요 ,... -
카트리지
2010.11.17 12:02
이 글을 보고 하나하나 글도 찾아보고 댓글도 읽어보았습니다.
댓글을 보니 ONAIR님도 마찬가지 인듯 하군요.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듯한 말투. 본인부터 얌전하고 겸손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 댓글보니 난독증 테스트를 하라고 다른 회원님께 말하는 것 보니 가관이군요.
제가 볼때 ONAIR 님은 인격수양 부터 하셔야 하겠더군요.ㅋ 그래서 사회생활 하시겠습니까? ㅋㅋ
뭐 지금도 늦은건 아니니 열심히 인격을 갈고 닦으십시오. 사회는 혼자 사는게 아닙니다. -
쇼우케
2010.11.17 13:06
이글을 쓰신분이 싸우고자 올리신 글이 아니실텐데 몇분은 싸우고자 댓글다시네요 남의인격운운하는것은 참보기좋은 모습은아닙니다 카트리지님 -
ONAIR
2010.11.17 14:32
미운오리님 11/16 12:22에 달아놓은 리플을 보시면 제가 어떤 시각으로 그분을 바라 보았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졸글 입니다만 위 글을 쓰는데 쓸까말까 망설이고, 뼈대 잡고, 논란이 될만한건 빼면서도 임펙트 있게 가다듬고 고치고 또 고치고... 이틀을 심사숙고 해서 올린글 입니다. 그분의 모든 글에 달린 리플만 모아서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며 의견도 들어 보았습니다. 반응이 재미있더군요. 하물며 제가 그분의 지난 글을 읽어보지 않았겠습니까? 저도 아직 미심쩍은 부분이 많기에 저 또한 그분의 글 하나 사진 하나 예의 주시할 것 입니다. 하지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는 않을것 입니다.
제 글은 몇몇분의 바로위 카트리지님 같은 대처방법을 대상으로 쓴 글 입니다. 그사건에 리플을 달은 회원분들 모두를 향해 쓴 글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카트리지님. 좀 더 괜찮게 보이는 방법의 의견을 올렸다고 저를 무슨 성인군자로 생각하시나봅니다. 제가 그렇게 물러 보이세요?
대놓고 싸우자는 분이 없으리라고는 예상 안한것도 아니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혹시 가입 하자마자 첫 리플 다신건 아니죠? 어쨌거나 안좋은 리플의 예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로 다른 분들의 이해가 빠르실것 같네요.
참고로 제가 이 글을 쓴 뒤에 논란 당사자의 글에 달려있던 심한표현의 댓글들이 몇몇 지워져서 지금은 안보입니다. -
아이포유
2010.11.17 15:43
변명하는 남자들한테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딴 변명 어디가서 하덜말라고 쪽팔리다고~ 남자는 지 잘못한거 있으면 사과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게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또! 악플 다는 악플러님들한테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면상대고 면상앞에서 얘기해라~ 자신 없으면 말고~
-
카트리지
2010.11.17 18:41
자기 자신을 보고서 이야기를 하죠??ㅋ 본인은 얼마나 예의를 차리고 있는지 말인지ㅋ 악플러란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신 같은 분도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그걸 이야기 해주고 싶었던거고 너무 열폭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시간이 참 많으신분인가 보죠 ㅋㅋ 일일이 댓글도 다시네 -
ONAIR
2010.11.18 11:54
유치하게 저를 도발 시키시려고 고생 하십니다. 안보이는 인터넷이 참 좋죠 카트리지님?
본인의 견해를 쓰는건 자유입니다만, 힘들겠지만 의미전달은 되게 글을 쓰도록 노력해 보세요.
이건 뭐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반전도 없고, 무작정 비약만 하면 너무 없어보이잖아요. -
미운오리
2010.11.19 08:47
저도 ONAIR의 심기를 건드릴려거나 그 뜻을 확대해석 또는 외곡 할려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 그분 예전 글 보셨다니 제 심정이랑 비슷하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여기 모든 회원분들께서 바라는 점은 하나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타임포럼이 보다 더 활성화 되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는점요 ^^* 카트리지님도 너무 노여워 하지 마시고요 회원분들끼리 서로 잘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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