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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24살 여친이 1달된 21살입니다.
애인이 168에 골반이랑 가슴이 큰 흑인형 몸매라 64kg 인데도 살이 쪄보이지 않는 체질인데..
제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좋와해서 같이 먹으러 다니다 보니 애인이 살이 찌는데..
항상 괜찮아 내가 널 좋와하지 니몸좋와하냐 하며 살안뺴도되.. 이런 입에 발린말을 맨날했는데..
이젠 안되겟습니다.
일단 먹는걸로는 뭐말 안하고 되도록 한식을 먹을생각이며..
티안나게 살뺴게 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지금 제 생각엔 회사끈나고 2틀 어린이대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칠생각이고 주말중하루는 등산을 할생각인데..
날씨가 추우니 그것도 좀 힘겨울꺼같고.. 평소 웨이트를 하는 지라 같이 헬스장 다니고 싶지만..
그건 좀 꺼려하는거 같은데.. 휴 돌겟네요.
제개인적인 생각엔 헬스장다니면서 기초대사량을 늘려 놓으면 살이 그다음부턴잘 안찌니..
웨이트랑 유산소를 병행시키고 싶지만 ... 밥을 줄이거나 유산소만이라도 일단 시키고 싶은데 ..
티안나게 부인이나 애인과 다이어트나 운동 해보신분 ... 살뺴라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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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2010.11.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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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B
2010.11.12 22:09
등산이 최곱니다.
매일 아침 뒷산이라도 올라다니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걷기도 좋구요..
매일 저녁 데이트는 걷기로 하세요 ^^ -
☆OreHeel™
2010.11.12 22:12
전 여친만으로 부럽습니다; 으응? -
남자는포르쉐
2010.11.12 22:13
어린이대공원을 항상 걷습니다.. 그냥 걷기만 죽어라고 해도 효과는 있겟죠;?
근데 정말 추울때는 데이트 어디서 들 하시는지;? 예전에 5년동안 사귄 애인은 추우면 그냥 대실해서 영화보고 좀 자다 나왔는데.. 아직 손만건든 이애랑은 추우면 어딜가야되는지... 참 난감합니다. dvd 영화관 그런데도 한계가 있고..가만히 커피숍에 앉아있기도 지겹고,.. 차는 아버님이 암벽한다고 장비싣고다니느냐.. -
로키
2010.11.12 23:44
운동 열심히 해도 살 안빠집니다. 인풋을 줄여야죠. ^^ 그리고 여자한테 살빼라고 말을 하거나.. 암시하거나.. 하는건 곧장 지옥행입니다. 용서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
Almost
2010.11.13 00:10
이럴때 인셉션이 필요한데 말이죠..~ㅎㅎ -
정마담님떠샤
2010.11.13 00:35
24살과 21살이라............. 충격이 필요합니다. -
cool
2010.11.13 01:11
밥 먹을떄 돈 안내는 여자에게 어떻게 돈 좀 내라고 말해야할까.. 이것과는 좀 다른가요?? -
누뎅
2010.11.13 01:32
딱히 댓글을 달긴하지만 돌려서 말하는수밖엔...ㅠㅠ -
여우
2010.11.13 07:43
여자친구랑 같이 와서 운동하는 커플 보면 넘 부러워 죽겠다고...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씀 하셔서 헬스장 델고 다니시는게 최고일겁니다. 운동하셔서 아시겠지만 헬스장 가면 날씬한 여자들이 많아서 여친분이 자극 좀 받게 될겁니다. -
남자는포르쉐
2010.11.13 09:07
헬스장 등록하면 될까요.. 아 전 시립대앞에살고 여친은 아차산역이라 가깝기는 한데.. 휴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
김뽀님
2010.11.13 10:15
볼링클럽 하나 가입하세요. ㅋㅋㅋ 웃긴건 판게임치고 꼭 맥주한잔하러가거나 고기 굽으러 간다는거...그냥 볼링만 치시면 살빼는데 도움됩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그리고 나혼자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재미도 있습니다. -
Angeli
2010.11.13 10:19
인셉션 고고싱;; 그냥 마음을 비우시면.. 원래 사랑하면 콩깍지가 씌인다고 하잖아요^_^ -
라니
2010.11.13 10:21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조금 비싼 의류매장에 데리고 가서 보기에 이쁜 디자인의 옷을 입혀보곤 그 옷이 체격땜에 태가 안나는걸 느끼게 되면 살 뺄겁니다. 키는 괜찮으니까 10여 kg만 빼면 아주 멋질것 같네요. -
히미센
2010.11.13 14:16
여자들 운동 아무리해도 살 안 빠집니다.
살빼는건 안 먹는게 진리입니다.
직접 살빼라고 말하는건 좀 심하고, 앞으로 길 걷다가 날씬한 여자들 볼때마다 멍~ 하니 넋을 잃고 침을 질질~ 흘려보시기 바랍니다. -
탄이
2010.11.13 19:26
헬스장 등록 하시고~ 웨이트 좋아하시더라도~ 여친이랑 할 수 있는 운동 찾아서 같이 해보셔요!!
보통 웨이트 좋아하는 남자들 여친이 따라와서는 혼자 겉돌다가 먼저 그만두는 경우 수두룩 하게 봤습니다 ㅎㅎ -
KICPA
2010.11.13 19:47
음...... 저도 그런경험이 있긴 있었는데요~ 제가 쓴 방법은 tv 에 나오는 잘 빠진 연예인 보고 그냥 흘려 말하듯(혼잣말하듯) '몸매 진짜 죽이네' 라고 여친이 들을 정도로 속삭여 말했었는데요~ 그뒤로 여자친구가 다이어트를 목숨걸고 하더라구요~ 지금 제 현실은 시궁창. 혼자입니다.. 근데 이방법 단기간에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여자친구의 몸매가 확연하게 달라졌었거든요~ 단 헤어질수 있는 부작용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
유자와
2010.11.14 13:26
헬쓰장 가도 안빠집니다
정말로 .... 와이프 헬쓰장 다닌지 2년이 훨씬 넘었는데
딱 2kg 정도 밖 안빠졌습니다
그냥 데이트 할때 먹지말고 걸으세요
오늘 아침에 먹은게 이상하다 속이 안좋다 그냥 걷고 싶다 등등등의 핑계를 ... -
춘포
2011.01.05 19:05
대중교통 두달만 이용해서 데이트 하자고 하세요.
왜냐하면 단순히 남자는 포르쉐님이 원하는 사항이니까요. 살을 빼게 하려고 무언가를 조언해주기 보다는 여러가지
에둘러 말해서 상처안 받게 잘잘 구스리는 방법을 쓰시거나 살이 많이 찌지 않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 제 여자친구는 반대로 살이 안쪄서... 좀 육덕지게 살 찌우게 하고 싶은데 아무리 먹어도 안찌니 이것 또한... --;; 은근히
안 좋습니다. 여친의 입장에서 생각하셔야 돼요... 아무튼 어려운 문제입니다. 남에게 무언가를 시킨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