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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 11월 3~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세워진 A8 파빌리온에서 ‘뉴 아우디 A8’이 국내에 소개되었습니다.
8년 만에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드러낸 뉴 아우디 A8, 그 런칭 현장의 모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자 이 아름다운 건물은 이번 런칭을 위해 평화의 광장에 지어진 Audi pavilion 입니다.
건물 모습이 눈에 많이 익으신다구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아우디 블로그의 팬이세요. 네 맞습니다.
일전에 소개 드린 뉴 A8의 월드 프리미어에도 비슷한 아우디 파빌리온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올림픽 평화의 광장에 자리 잡았다는 것과 전체 건물을 새로 지었다는 점입니다.
아우디 코리아가 이번 국내 런칭에 쏟은 열정은 월드 프리미어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3일에 걸쳐 진행이 됐는데요..
메인 행사에 앞서 3일 오전 미디어포토 세션이 열렸습니다.
미디어 포토 세션 사진 입니다.
이번 미디어 포토 세션에는 통상 보다 적은 수의 기자분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이유로는 동업종의 일본 자동차 브랜드에서 같은 날 기자 분들을 갑작스럽게 대거 일본 본사로 데려 가셨기 때문입니다.
동업종에서는 런칭 이벤트등의 일정을 미리 사전 공유하여 일정이 중복되는 것을 피해주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이고 상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일은 사전에 일정을 미리 공지해준 저희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 A8의 런칭에 대한 관심을 반영 하듯,
아래와 같이 주요 일간지 등에 많은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드디어 리셉션이 시작되고
차례로 등장한 연예인 여려분…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커플로 출연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장미희씨 김상중씨를 비롯,
아우디 홍보대사를 역임해 주신 문대성, 이정재씨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함께 가서 아우디 감동의 승리 순간을 생중계 해주셨던
용이 감독님, 젠틀남 지진희씨, 개성만점의 홍록기씨, 이혜영씨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시선은 아우디 파빌리온 내부로 옮겨 갑니다. 먼저 리셉션 공간입니다.
거대한 사람 모습을 가진 뮌의 작품 ‘Menschenstroom 2010’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현대 테크놀러지를 ‘사람’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승화, 마치 뉴 A8의 기술과 디자인에 담긴
그것과 맥을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 한원석 님의 소리의 숲
스피커 기둥 사이를 오가다 보면 정말 숲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작가 한원석 님의 소리의 숲 작품.
또 다시 작가 한원석 님의 작품 형연
아우디 A8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듯한 이 거대한 종은 3,088개 하나하나의 스피커가 전달하는
소리와 진동, 미세한 떨림으로 아우디의 역동적인 엔진소리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리셉션 보여준다더니 이것들이 다 뭐냐고요?
아우디의 모토는 ‘기술을 통한 진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신차 전시회의 주제는 진보의 예술(The Art of Progress) 이지요.
‘The art of progress’ 뉴 아우디 A8의 런칭은 소리의 예술, 시각의 예술, 요리 예술등을 통해
예술적으로 완성된 A8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우디 파빌리온에 입구에 마련된 리셉션은 흡사 아트갤러리를 방불케 예술 작품들로 꾸며지게 된 것 입니다.
이번엔 메인 무대로 가보시겠습니다.
뉴 A8이 소개된 메인 무대입니다.
무대 전체를 감싸고 있는 LED는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을 압도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뉴 A8의 오프닝 영상과 함께 함께 모델을 공개하는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위 메인 무대 사진에서 보시듯 이번 행사장에는 국내에서 유래가 없을정도 규모의 LED 스크린이 설치 되었습니다.
이 스크린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영상이다 보니 블로그에서는 시원하게 보여 드릴 수가 없네요 ㅜㅜ)
오프닝 필름이 상영된 후 시작 된 숨막히는 카발레.
마치 발레리나들이 단아한 모습으로 무대위를 거침없이 거닐 듯
뉴 A8의 Car 발레도 아슬아슬하면서도 믿음이 느껴지는 그런 무대였습니다.
(카발레의 영상은 다음 뉴 A8 영상 소개 편에서 실감나는 영상으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대략은 이런 느낌…
이렇게 카발레 후
이렇게 단정하게 정렬.
뉴 A8이 등장하고 이어 사회자의 소개로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님이 인사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본사에서 방문해 주신 뉴 A8의 프로덕트 매니저 미샤 엘러스의 A8에 대한 제품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분에 대한 설명이 밑에서 따로....일단 패스~
그렇게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G20 의전 차량 선정 소개 시간...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아우디의 G20 의전차량 - 뉴 A8은 국내에 론칭되기도 전에 비행기로 공수해오고
최초 독일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G20 스페셜 엠블럼까지 부착하게 되었죠.
G20 의전 차량 선정까지 맞물려 이번 뉴 A8 한국 런칭에 대한 본사의 관심은 엄청났습니다.
하여 직접 방문 하신 본사 임원 분들을 잠시 소개해드리면…
맨 앞에 듬직하게 생기신 분은 본사 시큐리티카 총괄 임원분, 그리고 그 옆에 분이 바로
조금 전 뉴 A8을 직접 소개해주신 뉴 A8 프로덕트 매니저. 즉 뉴 A8 개발의 총 책임자 미샤 엘러스 입니다.
근데 이분들은 다 어디를 쳐다보고 있는걸까요?
본사 임원들은 물론 그 뒤에 자리한 연예인들의 시선을 무대에 고정시킨 이 순간의 정체는?
바로 유럽 현지에서 조차 쉽게 접하기 어려다는 그 유명한 쉐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등장입니다.
의전 차량 소개를 마치자 뉴 A8 런칭을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쉐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간단히 인사말과 디너와 그가 생각하는 아우디에 대한 스피치가 이어졌습니다.
신이 즐겨 먹는 요리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미슐렝 3스타에 빚나는 쉐프 피에르 가니에르 .
아우디 파빌리온 안에 따로 마련된 피에르 가니에의 주방도 슬쩍 들여다 봤습니다.
6명의 쉐프등 총 25명의 인원이 조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 큰 규모의 주방이 파빌리온 안에 지어졌으니 그 규모를 실감 하실 수 있으시겠죠?
요리를 한다기 보다은 실험을 하고 계신 학자의 풍모도 느껴지는 것 같고 흡사 예술가의 풍모도 느껴지는 것 같고,
궁극의 경지에서는 모든 예술은 하나로 통한다는 이야기 아시죠. 바로 그 느낌입니다.
이렇게 1부 세션이 끝이 나고...
2부 순서가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의 new A8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우와~ 흡사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폭발적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무대를 배경으로 인터뷰 중인 지진희씨도 보입니다.
자 숨가쁘게 달려 벌써 2부 세션 순서입니다.
2부 세션이 진행될 2층 연회장입니다.
피에르 가니에르 주방장님의 음식을 맛보게 되는 다이닝 공간이면서
다이내믹한 팝아트를 선보일 브라이언 올슨의 공연을 관람할 장소 이기도 합니다.
저 뒤편으로 아름 다운 야경이 보이시나요?
그 야경을 등지고 다시 등장하신 쉐프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가니에르 쉐프 그리고 그의 음식과 최상의 궁합 자랑하는 와인을 직접 골라 주신 소뮬리에, 서비스 매니저, 트레버힐 사장님의 호쾌한 건배를 제의로 시작된 피에르 가니에르 주방장님의 다이닝이 끝이나고…고대하던 브라이언 올슨의 공연이 시작됬습니다.
브라이언 올슨은 6개의 붓과 손을 동시에 사용하여 흰 캔버스를 예술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팝아티스트인데요.
페인트의 폭발, 음악과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다이내믹한 공연은 대단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마를린 먼로 작품 입니다.
뉴 A8 작품도 선을 보였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아우디 4링을 그려 넣고 있는 브라이언 올슨.
이번 브라이언 올슨의 퍼포먼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 되었고
판매금액 전액은 자선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 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아우디는 G20 의전에 쓰인 34대의 차량을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인데요
이때 대당 100만원씩 총 3,400만원 금액도 함께 굿네이버스 자선활동을 위해 기부하게 됩니다)
자선 금액 모금을 위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이었을까요? 브라이언 올슨의 퍼포먼스에 대한 감동 이었을까요?
2 작품은 모두 뜨거운 인기를 끌며 아주 높은 가격에 낙찰 되었습니다.
브라이언 올슨의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뉴 A8의 한국 런칭 행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엔 글과 사진으로 이번 뉴 A8의 런칭 행사를 소개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멋지게 카발레, 브라이언 올슨 공연 퍼포먼스등이 포함된 보다 실감나는 영상 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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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케
2010.11.11 16:44
예전에 타사 브랜드 런칭할때 간적이있었는데 이거머 규모부터가 다르군요 잘봤습니다 마치 제가 저기에 다녀온것처럼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
maroon
2010.11.11 16:44
상당한 런칭 파티네요 ~ -
Pam Pan
2010.11.11 16:51
상당히 럭셔리 하네요...
한 6~7년 전인가 TT런칭 파티때 갓었는데...상당히 캐주얼 했었는데요....R/C카 레이싱 대회도 하고요..ㅎㅎㅎ(그때 1등 했는데...넥타이를 주길레 좋은건가 했는데...붉은 색에 아우디 로고가 가득 하더군요....헐.....어케 하고 다니라고...><) -
벌크 매니아
2010.11.11 17:01
피에르 가니에르 저분 정말 신 적인 존재 시던데....
우리나라 말로 주방장님 세계 중에 대통령 그 이상 이시던데...
포스팅도 좋네요,,, -
무한의주인
2010.11.11 17:23
A8.. 정말 디자인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잔고장 , 막장CS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_= 아쉽습니다. -
네스티레이
2010.11.11 17:32
06년식 1년동안 a8 타면서 느낀점 아우디는 절대 안산다입니다
독일차 잔고장이야 어느정도 알지만 아우디는 그중 단연최고죠...
재구매율 꼴찌인데는 이유가 있겠죠ㅎ
아우디 몇년타면서 만족하는분 거의 본적이 없는 유일한 브랜드차량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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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도신
2010.11.11 21:44
멋지네요 -
정마담님떠샤
2010.11.11 21:47
아우디 익스피어리언스 갔던때가 생각이 나는군요..음......역시 rs4 -
전설의레전드
2010.11.11 21:51
마치 제가 다녀온거 같아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Dugong
2010.11.11 22:33
'후기' 가 아니고, '홍보 in retrospective' 네요. 관계자 분이시라면 여기 게시판 규정에 안 맞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뜬금없는 쇼핑몰 사장이 나타나서 자기 쇼핑몰 홍보하는 것과 이 포스팅이 다른 점이 무엇인지... -
수화
2010.11.12 10:52
이넘을 사야 하는데...ㅠ -
반즈
2010.11.12 14:07
이 행사 렉서스가 양아치 같이 같은 날 행사 잡아 망쳤다는 말 많던데요...
네스티레이님, 안타깝네요. 하지만 뽑기 잘못하면 벤틀리도 쓰레깁니다. ㅠㅠ
다 타봤는데 잔고장 독일3사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우디는 3대째 타고 있습니다. 전 불만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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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워치서브
2010.11.12 15:28
a8 인테리어는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익스테리어는 뭐 패밀리룩이라 좀.....오히려 이번 재규어xj가 외관은 더 작살인듯..
저는 언제 이런차 타보나요...ㅋㅋ -
네스티레이
2010.11.13 04:50
반즈님 다행이십니다^^
차는 뽑기도 중요하지만 아우디는 주위분들만 봐도 유독 불평들이 많으셔서^^
동호회후배들도 여러명있는데 이부분은 인정하며 투덜대더군요^^
독일 3사 6대 거쳐오면서 독일특유에 잔고장은 잘알고 있지만 아우디는 유독 심해서요^^
아끼시는 아우디 비하할려는 의도는 아니였으니 오해마세요^^ -
RaiN67
2010.11.14 00:57
아우디 ㅎㅎ 유독 AS 안좋기로 유명한 브랜드죠 ㅎㅎ 사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딜러사들 숫자와 차 한대 판매시 이익을 생각해보면 왜 AS가 저렇게 안좋은지는 자명합니다. BMW도 고장 잘 나기로 유명합니다. 출처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요, 차 100대당 고장률을 BMW가 제일 높았던 자료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BMW가 욕을 안먹는거는 국내에 딜러 매장만 50개가 넘기 때문입니다. 아우디는 20개 정도 되구요. BMW는 딜러끼리 극심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AS도 상대적으로 잘해주게 됩니다. 아우디는 지역별로 시장을 나누어 먹는 구조기 때문에 굳이 AS 잘 안해줘도 고객층이 유지가 되죠. 쉽게 말해서 브랜드 마다 고장이 잘 나고 안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외적인 환경 때문에 AS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는 문제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브레게
2010.11.14 05:41
제 주변에도 아우디 A8 타는넘이 2명있죠. 한 넘은 술집하면서 채무자한테 뺏은거고, 한넘은 변두리에서 주유소 하는 넘이구. 둘다 A8하고 전혀 안어울린다고 했던 넘들이죠. 제발 츄리닝(트레이닝복)입고는 타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 사진에는 그런분이 없는것 같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