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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거래는 많이 했지요 ㅋㅋㅋ
얼마전 롤렉스 빈티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차려고 산건 아니구 그냥 눈요기용으로 만지작거리며 와인더에만 보관하였습니다
살때 전 주인님으로부터 히스토리를 다들었구요
(다 오리지널이고 무브먼트가 너무 오래되서-90년초반제품-eta무브먼트로 바꾸셨다는)
문자판이 너무 이뻐서 잘 보고있었는데 살짝 틀어진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가까운곳에 시계수리점에 가서 맡겼습니다
좀이따 연락이 오더군요 수리비 5만원이라구요 좀 비싼거 같다구 말씀드렸더니
조립해놓을테니 다른데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귀찮으니까 그냥 해달라고 했습니다
여차저차....시계를 찾으러 갔습니다 계산을 하고 수리내역서를 하나 써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가짜라서 못써주시겠다더군요...나중에 와서 무브가 바꼈다는둥 그런말할수있다구요
정말 기분이 참 뭐 하더군요...화가 났지만 그냥 참고 나왔습니다
제가 기분 나빠하면 안되는 상황인건가요?
잘몰라서요 정식수리점말고는 수리를 해본적이 없어서ㅜㅡ
관리자에 의해 2010-11-03 오후 6:00:28 에 [시계토론방]게시판에서 이동되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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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200
2010.11.03 18:16
전주인분이 무브먼트를 바꾼건 사실이니 수리점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지요~ -
음..수리점에서 그것 때문에 진상 고객 경험이 있었나 보네요.
수리내역서에다가 이미 무브먼트 바뀌어져 있었다..하고 고객 서명 받으면 되는거 아닌지.... -
방수200
2010.11.03 18:34
시계업계에 종사하지만 진짜 다양한 사람 많습니다..좋으신분들도 많지만 진상이신분들도 많습니다.. 우기시기 시작하면 끝도 없지요..
그분 입장에서는 경험에 의해 나온 방어술이라 생각되옵니다^^ -
coolpearl
2010.11.03 18:41
네 답글들 고맙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조금 좋게 말씀해주시면 되셨을걸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있다고 하셔도 손님 대하는 것은 서비스인거니까요 -
기분 나쁘셨다면 다시는 안가시면 됩니다. 어쩔 수 없는 거죠 ㅠ 돈도내고 기분도 나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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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
2010.11.04 13:00
짝퉁시계를 들고 가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