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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논산훈련소 맞지요?;;;
논산있으면 아무리 요즘 뺑뺑이라고 해도...
강원도로 거의 다간다던뎅....
제가 논산훈련소간거보면... 특기병때문에 (컴퓨터학과에 컴터자격증있어서 그런것같기도하구요 -0-a)
간것같은데.....
이제 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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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하나
2010.11.03 01:13
논산이 강원도로 다 빠지나요?? 첨듣는데... 특기가 있음 조금 편한보직으로 가지않을까 생각되는데.. 글구 102보충대로 가야 빡신 강원도로 많이 빠지죠.. 논산은 후방쪽을 맞는거 같던데.. 특기병 위주라.. 그중에서도 물론 힘든데도 있죠.. 제동생이 전차병으로 빠져 고생좀 했읍니다.. 참고로 경기도에서 복무 했어여 -
김뽀님
2010.11.03 01:29
아무리그래도 논산이 훈련소치고는 가장 표준으로 훈련시킵니다. 컴퓨터학과에 컴퓨터자격증 있다고 훈련소에서 강조하면 행정병으로 많이 빠집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지만 간부들이랑 생활해서 안좋은점도 있지만 그래도 할만합니다. 그리고 절대절대 운동잘한다고 나대면안됩니다. 군대에서는 운동잘한다고하면 그때부터 쪼매 힘들어집니다. 만약 특공대같은데라도 차출되면 골치아파집닏다. 제동생이 경남사천에서 특공대생활했는데 괜히 사회있을때 권투신인왕전 3위까지했다고 나대다가 그만 특공대로 고고씽...ㅋㅋㅋ 그리고 이런말 하면 좀 그런데 힘들면 "내성발톱"이라고하세요. 그러면 웬만한 훈련은 좀 빼줍니다.^^ 발톱이 안쪽으로 안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발톱때문에 사회있을때도 힘든운동 하기 힘들었다고 꼭 적으세요. 겨울에 가면 정말로 많이 춥습니다. 운동으로 몸 좀 단련시키시고, 그리고 먹고싶은거 다 드시고 가세요. 2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길지만 지나고나면 정말 짧게 느껴지실겁니다. -
쏘대오
2010.11.03 02:43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14년전 논산 훈련소에서 특기병 포함해서 4/3 정도가 전방 특히 연천 포천으로 많이 갔었습니다.
조교출신이라 잘 알죠. -
비니비니
2010.11.03 02:45
부가티베이론님! 논산으로 가시나요? 우와우! 아마 타포에서 그나마 가장 최근 조교 출신이 저인것 같아 무지하지만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헌병이나 운전병, 카투사, 어학병 등 사전에 아예 정해져 그 무리들만 모아서 훈련중대 또는 대대를 이루는 것과는 달리 지금 부가티님께서 가시는 즉, 뒷바라지특기병이라고하죠?(나쁜뜻아닙니다^^) 훈련소에 와서 특기가 정해지는 인원들을 말하는데 처음 입소대대에서 아마 특기에 대한 자격증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특기에 대해 조사 및 적성검사 그외 몇가지 신체검사등을 포함은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런데 참 웃긴게 입소대대에서 조사한 자신의 희망 특기와는 무관한 특기로 가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학병과 카투사 떨어지고 특기에 어학분야를 넣었더니 덩치크고 운동했다고 조교로 착출-_-; 완전 저는 야전으로는 조교 경연대회 이후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논산에만 틀어박혀 살았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거의다 강원도를 가지는 않습니다. 제가 군생활중 총 15기수 총 제 소대만 600명 정도를 배출 했습니다. 이중 절반은 아직도 연락을 하고 나머지도 군시절당시 편지나 전화등을 통해 연락을 했는데 강원도 3분의 1, 경기도 3분의, 그리고 나머지가 후방이라 불리는 전라도나 경상도를 갔습니다. 이건 아무도 알수 없고 특기가 정해지면 후반기 교육을 마치고 직접 가봐야 어디로 갔는지 알게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몇가지 훈련병들이 알아서는 안되는 팁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입대전에 부산 오셔서 밥한끼 먹고 가세요^^)
1. 입대 전 훈련소 앞에서 파는 무슨 용사수첩, 지갑, 깔창 이딴거 다 사면 안됩니다. 돈있는 사람은 쓸수있고, 돈 없는 사람은 못쓰고. 이런거 군대에서는 못보기에 조교들이 미리 걷어 버립니다. 그리고 용사수첩 대신에 가면 훈련병수첩 있습니다^^ 기념으로라도 사지마시고 굳이 사가시려면 대일밴드 조금 가져가세요. 깔창도 뺏습니다^^
2. PRI 즉, 사격술 예비훈련하면 팔꿈치에 상처난다고 무슨 아대, 양말, 기저귀, 심지어는 지 여자친구 생리대 가져오는 사람있는데 다 뺏기고 걸리면 얼차려 무진장 받습니다. 뺑끼부린다고 말이죠.ㅎ 근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안하는게 더욱더 편하고 덜아픕니다. 고통은 한순간이죠. 그런 고통뒤에 특등사수가 있는 겁니다^^
3. 담배나 그외 콘돔(잉?) 등 필요없는 물건, 음식물등은 반입금지입니다^^ 모를것같지만 첫날 가면 팬티만 입히고 다 확인합니다. 그리고 담배냄새도 날 뿐더러 어디 숨기는지 조교들 다 압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담배 폈는데 범인 모르면 그 중대 다 뒤집어서라도 찾습니다.주위하세요! 잘때 취식물 먹지 말구요 ㅜㅜ
4. 사격할때는 머 가슴, 배, 지면과 맞닿는 지점 쏘라고하는데, 250, 200,100 전부다 지면과 맞닿는 지점으로 쏘면 k2 특성상 다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건 극비인데............)
5. 조교들 소리치고 해도 결국은 다 사람이고 형동생 같은 사람들이라 친하게 지내면 좋고 나중에는 정들어서 가기싫다고 징징대며 난리입니다. 정말 좋은 인연될수있는게 훈련병과 조교 사이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전 아직도 훈련병들이랑 연락하고 만나기도 합니다. 조승우씨도 제 훈련병인데 몇번 만나고 그랬어요. 그게 다 인연인것같습니다!)
5. 이게 가장 궁금하다더라구요. 자대배치는 어디로? ㅋㅋㅋㅋㅋㅋㅋ훈련병들 입소문에 몇번 차는 어디로 간다 라고 하는데 다 뜬소문입니다.
조교들도 정작 모릅니다. 훈련병 배출하는 그날까지도 몰라요. 배차표라고 해서 하루전날에 가르쳐 주는데 이건 단순히 후반기 교육으로 가거나 훈련소에 그대로 남는 인원들 정보만 적혀있는거지 자대가 어디인지는 알수가없어요! 그러니 괜히 조교들 귀찮게 하셔서 사이 나빠지지 마시고 나가기 전날은 형동생하며 부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아프다고 훈련 열외할려고 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꾀병인거 티 다나는데 우기다보면 조교들 사이에서 블랙리스트! 근데 정말 아프면 말해야해요!
아참 더더욱 중요한것, 행군 뿐만 아니라 교장 이동간에 물집 나는 훈련병들이 많은데
1. 전투화끈을 꽉 매시면 물집이 안생겨요. 결국 물집도 전투화가 헐렁해서 발이 계속 앞뒤로 움직이다보니 살이 쓸리고 쳐져서 그 부위에 땀이 차 배출이 안되다보니 생기는건데 (맞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ㅋ) 전투화 끈 꽉매면 발의 유동이 없어 물집이 생길 확률이 적죠.
2. 물집이 생기면 가장좋은 방법은 뜯지 말고 바늘에 실을 연결하여 물집으로 관통시킵니다. 그러면 뚫고 지나가겠죠? 바늘만 빼고 실은 물집속에 남겨놓습니다., 그러면 하루이틀 뒤면 물집은 이미 말라 비틀어짐!111
아무튼 급한마음에 두서없이 썼는데 제가 경험한것들 그대로썼어요! 참고하시고 궁금한것 있으시면 물어보시고 가기전에 부산한번 오시고요 -
비니비니
2010.11.03 02:45
포풍댓글이넹. -
demianite
2010.11.03 03:56
비니비니님 언제 제대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육군훈련소와는 좀 다르네요.
06 군번인데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0연대 나왔습니다.)
비니비니님 의견에 조금 달아볼께요.
1. 전 훈련소에서 제 물건에 조교가 손 댄적 없습니다.
로션은 물론 폼클렌징 쓰는 훈련병도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군생활 내내 훈련소에서 가져간 깔창 두장을 깔고
전투화 5mm 크게 신었습니다.
쿠션 죽여줍니다. 핸드크림, 대일밴드, 우표, 편지지, 라이트펜 등
챙길 수 있는거 몽땅 챙기세요. 안 내도 됩니다.
저는 일주일만에 핸드폰 내는 놈도 봤는데요 뭘- ㅋ
아 참, 우표 붙일 때 쓰는 풀 은근히 중요합니다.
풀 가진 사람이 권력자가 되기도 해요. ㅋ
2. 제 훈련소 동기 중에 학군단하다 낙오해서 온 놈이 있었는데
이 놈 준비 철저히 해 왔더랬습니다.
각개 뛰는데 비장의 병기라면서 팔꿈치 보호대 꺼내더군요.
처음엔 다들 부러운 눈초리였지만... 각개 뛰어보면 아시겠지만
팔꿈치 보호대가 제자리에 붙어있으면
그거 훈련 제대로 뛴 거 아닙니다. 끼나 안끼나 매한가집니다.
3. 요새 세상에 훈련병들 팬티만 입히고 소지품 검사하면 그 다음날
뉴스에 납니다.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오히려 보급품 잃어버려서 욕먹고
얼차려 받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훈련소에서는 담배가진 사람이 왕입니다.
라이터 가진 사람은 황제죠. 꽁초를 피울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제가 훈련소에서 몰래몰래 핀 담배가 못해도 열개비는 됩니다.
냄새요?
아직까지 훈련소에서 담배 냄새 난다고 걸렸다는 얘기 역사상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4. 이건 패스 하겠습니다. 저랑은 의견이 좀 다르신데 뭐 그렇다고
하시니까요. ^^;
5. 비니비니님 말씀이 맞습니다. 며느리도 모릅니다.
분대장들 경험상 그런 경향이 있더라 정도는 얘기해주지만 자기들도
잘 모릅니다.
특히! 훈련병들 사이에서 도는 말 같지 않은 얘기는 흘리세요.
훈련 열외 말씀드리면, 조교들 훈련 열외 싫어하는 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두려워하는게 훈련하다 퍼지는 겁니다.
이 악물고 훈련받다 누우면 분대장들 무진장 당혹해 합니다.
그보다 더 당황하는건 소대장과 중대장이죠. 중대 초토화되는 수도
있습니다.
조교들이 알아서 훈련 열외 다 시켜줍니다.
장사 하루이틀 하는거 아니거든요.
거의 다 빠지는 수준만 아니라면 어디 아프다 질병 경력있다 하면
많이 따지지 않고 빼줍니다.
누우면 자기가 다 책임져야 되거든요.
단! 열외 너무 많이 타셔서 교육시간 못채우면 심한경우
나중에 재입소 사태 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쓰다보니 저도 글이 무진장 길어지네요.
물집 안 생기는 노하우는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니 흔히 사용하는
몇가지만 알려드릴께요.
1. 전투화 끈 꽉 매기
2. 전투화 속 뒤꿈치에 우유팩 대기
3. 양말에 비누칠이나 양초칠하기
4. 쉬는시간마다 양말 갈아신기
5. 짬 좀 되면 스타킹 구해서 양말 위에 덧신기도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훈련소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훈련소만 재밌어서 문제지만요. ^^;;; -
굉천
2010.11.03 07:30
저도 이말밖에 생각안나네요. 포풍댓글 ㅋㅋㅋㅋ 너무 길어서 선리플 후감상 해야겠습니다 ㅋㅋ -
세상아덤벼라
2010.11.03 08:12
제친구 논산 갔는데 gp부대 갔습니다. 거의 전방으로 가실듯!!????? -
비니비니
2010.11.03 08:42
demianite님!!! 반갑습니다. 저보다 1년 빠른 선배님이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30연대조교셨습니까? 저는 23연대입니다. 30연대 바로 맞은편^^^^^^^^ 어라 그러면 한번쯤은 뵈었을수도? 있겠네요? 30연대야 뭐 23연대와 형제같은 연대였죠 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말씀하신것 중에 저와 다른게 많네요! 06년이시고 저는 07군번인데 차이점이 있겠죠? 23연대 같은 경우는 비교적 가장 신생연대(원래부터 있었지만 05년도에 건물을 새로 이전하였기에 생각보다 훈련병에 대해서는 가혹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팬티만 입혀서 검사한다는 것에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처음부터 벗긴다는 것이 아니라 소지품 검사와 동시에 전투복 사이즈를 조사하면서 확인한다는 것이었으니 오해는 마세요^^) 담배 역시 저희는 생각보다 잘 잡아냈고 꽁초 같은것 피셨다면 종교활동 가셔서 피셨나본데 성당, 기독교, 원불교, 불교 전부다 조교들 및 군기순찰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상당히 힘들었을텐데 용케도 피셨군요! 근데 조교출신이시라면 담배를 어디서 펴라 같은건 지인에게는 잘 추천해주시지 않던데.... 아무튼 같은 훈련소내라도 연대마다 차이점이 있기 마련이니 말이죠. 뭐 정작 바로 옆 연대 분대장들에게도 아저씨라고 부르며 경례를 안하는 훈련소이니 말입니다. 아무튼 반갑습니다!!!!!!!!!! -
토리노
2010.11.03 09:51
음? 23연대가 30연대 맞은편으로 이전했나요?
전에는 맞은편이 25연대였고 23에서는 가장 먼 연대였는데 - 유격장에서 가장 가까운.. ^^
저 근무하던 시절에는 연무대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23이었습니다.
- 이거 근데 너무 세세하게 이야기하는건 아닌가요.. ^^ -
비니비니
2010.11.03 09: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리노사마, 나와주시길 바랬습니다.ㅎ 원래 연무 입구쪽 구막사가 23연대였는데 05년에 이전했습니다. 신식 건물로요^^ 기억력도 좋으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님이 말하길 위치등은 기밀이 아니라고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
Pam Pan
2010.11.03 10:04
댓글...뭐이리 긴가요??
댓글이..본문입니다...ㅎㅎㅎㅎ
전 뭐......99군번이라서 10년이 지난 지라..잘 기억이 안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
jshan
2010.11.03 10:06
비니비니형님 여기서 나오시는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보보스
2010.11.03 10:08
논산 훈련소 만남의 장이네요... 11사단 신교대 출신분들은 없으신가...-ㅅ-참 추억의 군대네요... -
브레게
2010.11.03 10:39
전 논산 30연대 출신입니다. 군번이 지금과 다르고 위장복이 아니던 시절...그때는 제대 날짜가 안오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
부산촌놈
2010.11.03 10:40
98군번 23연대 3중대 조교출신 입니다 ㅋㅋ 연무문 교회 앞이 23연대였는디 이전했나 보군요 ㅋㅋ -
시간없다
2019.09.11 08:45
23연대 3중대, 98군번이면 내무실 왕고가 최성 아니면 김성진 이었겠군요. ㅎㅎㅎ 부산 촌놈님! 누구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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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010.11.03 11:11
댓글이 본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빵터졌네요 ㅎㅎㅎㅎ와우~ 엄청난 댓글들입니다~ㅎㅎㅎ -
돌콩마님
2010.11.03 11:22
ㅎㅎㅎ 군대 아득하군요.
절대로 나서지 마세요. 무슨일이던 가만히... 줄도 중간 밥도 중간 뭐든지 중간에 있으면 됩니다.
다들 어떻게 행동 하는지에 대해서 작성을 하였는데 즐길 방법을 조언 해주셔야죠 ㅋ
종교행사는 반드시 참석하시어 간식 간간히 챙겨 드시고 , 겨울 군번이기에 돈 좀 챙겨가세요. PX에서 핫팩 사야 합니다.
지갑에는 DDR용 야잡지 오려서 넣으시고요, ㅡㅡ;; (진짜임)
이상 민방위3년차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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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화랑
2010.11.03 12:04
돌콩마님 말씀대로 뭐든지 중간이 제일 편하실겁니다 ㅋㅋ -
김뽀님
2010.11.03 12:26
ㅋㅋㅋ 역시 군대얘기하니까 글들이 정말로 길어지는군요. 뭐 가장 중요한건 군대도 다 사람사는 곳입니다. 지나고나면 별거 아니죠? 그쵸 ? -
도로의TGV
2010.11.03 13:14
일단 가시면 이런얘기 절대 기억안난다는거..ㅋㅋ -
Mr.시계
2010.11.03 14:46
아...ㅋㅋㅋ 역시 군대 얘기가 나오니...글들이 길어지시는군요...ㅎㅎ
제가 볼때 부가티 베이론님...연줄이 없으시다면....
박격포로 빠지는 건 아니실런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_ _)/ -
구리빛구뉵맨
2010.11.03 14:52
군대는 줄서기란 말이 있듯이 가서 구르다 보면 적응해 있을껍니다...민방위인 저로선 까마득한 옛날 얘기지만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을정도니 두려워 마시고 잘다녀오세요...
참고로 논산은 주특기를 받으면 경기도 근방이나 후방쪽으로 많이들 빠지더라구요... -
드레스덴
2010.11.03 14:56
지갑에 DDR용 야잡지가 가장 와 닿음 (응?)... ㅎㅎ -
이지이지
2010.11.03 16:08
아 저도 논산출신 제2수교 후반기 교육 중차량 운전병인데 ㅎㅎ 97군번 ㅋㅋ 근데 제가 몇연대 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암튼 새록새록 옛생각이 "우리의 적은 북괴다"라고 외치던 ㅡ,.ㅡ -
BLOCK
2010.11.03 17:49
아니... 소속연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전 95년 11월2일 입대입니다... 어제가 입대 15주년이였네요 - -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11.03 19:30
딴건 모르겠고.. 확실한건.. 부가티님의 미래는 재미없을껍니다.. ㅋㅋㅋㅋㅋ -
제국익문사
2010.11.03 22:24
전방을 가든..후방을 가든...보병으로 가든..당번병으로 가든....어딜 가시든..깜깜합니다... -
보보스
2010.11.03 23:50
그냥 무조건 운전병으로 가세요 -ㅅ- ㅎㅎ겨울에 차 뒷칸에 타보세요. 진짜 훈련갈때 뒤집니다 추워서...
그나마 전 운전병이라 따뜻한 겨울을 난 셈이죠.. 행군도 물자 수송한다고 열외, 뭐든 운전병은 간부랑 움직이기에 편합니다! -
토로
2010.11.04 04:52
와우` 타포에 논산 조교출신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ㅎㅎ
저는 02년7월군번에 28연대 조교로 복무했었습니다~ 제가 복무할때도 23연대는 불교(절)옆이었는데 구막사였죠~ 전역할때까지 구막사가 23,28,29연대 3개였는데 23연대에서 천장이 무너져서 훈련병 후송간적도 있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