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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5년동안 사귄 여자친구(A)가 있습니다. 제가 사귄 첫번쨰 여자(25)입니다.
대학교1학년떄 만나 아직도 사귀고 있습니다.
군대도 기다려 주었고 저때문에 담배도 끈었으며.. 그런데 5년차인 요즘.. 한 5개월 전부터 자주 싸우고 2~3주만에 만나고
저에게 사랑을? 주지 않아서 저도 별로 신경 쓰지않고 형식적인 문자와 대화 밥먹고 헤어지고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끔 "넌 바람도 안피냐?" 라는 말을 하며 서로 좀 놔주자.. 이런식으로 말을 뱉기도 합니다.
원래 3년차쯤 차이고 소개팅으로 (B)여자를 만나고 있다가 4개월후 (A)가 술먹고 다시만나자고 해서.. B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뿌리치고 택시타고 날라가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요즘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네요..
아무튼 지금 사귀고는 있는데 문제는
요즘 부쩍친해진 여자애(21)가 있습니다. 얘는 저를 아끼고 제가 여자친구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제가 헤어지고 본인을 만나줬으면 하는 바램이 느껴집니다. 저도 지금상황에선 이아이를 만나고 싶지만.. 제가 정에 약해 2년동안 기다려준 여자를 차기엔.. 너무너무 미안하고 차이고 싶지만.. 아 제가 정말 나쁜놈같긴 하지만..
이아이가 너무 착한애라.. 헤어지지 않고 이아이를 버린다면 후회할꺼같고 농락한거 같은 느낌을 줄꺼 같아 걱정입니다.
저는 참한 여자가 좋와 자꾸 이아이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저는 여자경험이 많이 없어 솔찍히 많은 여자를 경험해 보고 싶지만 이아이를 마지막 여자로?생각 하고 있습니다.ㅎ 이건 좀 웃기네요
제 이상형이 술조금마시며 주위친구가 건전하고 착한애라..
지금 여자친구는 친구들이 다담배를 펴서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걱정되고..
제가 원하는 답변은...
1)어떤 여자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2)만약 차일수 있는 방법으론 어떻게 해야될까요.. 휴.. 이질문은 정말 인간쓰레기 같네요;
다른여자가 생겼다고 말해야될까요? 아니면 서로 이렇니 합의하에 헤어져야 될까요..
제가 어려서 아직 여자를 모르겟습니다 ㅠ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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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베이론
2010.10.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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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롭
2010.10.14 11:24
여자는 어릴수록 좋습니다. 이미 마음이 기울어지신 것 같은데...게다가 상황을 들어보니 여자친구분도 마음이 딴 데 가 있으신 것 같네요. 가만히 있으셔도 어차피 헤어지실 듯 합니다. 차이는 방법 ㅎㅎ 이런 거 고민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
라우드롭
2010.10.14 11:26
그리고 연예가 아니고 연애....ㅎ -
부가티베이론
2010.10.14 11:28
단순히 어떤사람이던간에 지금 만나고있는사람이 딴마음을 먹고있다고 한다면 이미 그건 100퍼 깨진거입니다
더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말아야지요
근데 이사람이 정말 내사람이다 했을경우엔 달려가는게 좋다고봅니다.. 많은 경험해보고 다 후회해서
첫번째 사귀엇던 여자친구가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나중에 후회하는거랑 많은 여자사람만나서 많은 노력과 많은 돈을 쓰면서(?) 느낄 거랑 비슷비슷하다고 전 생각해요..
아무튼 그 어린여성분도 만나보시되...
단 ,세상에 여자는 많다고 많이 만나보라고 하는데 나중에 헤어지고
땅을 치고 후회하면서 그여자가 내여자였는데 라고 생각들기전에
잘해야될겁니다..
진정한 나를 사랑해주고 생각해주는사람이 아닌 여자는 한번
마음이던 정이 떠나가면 정류장 지나친 버스와같습니다... -
로키
2010.10.14 11:43
저야 이미 유부남이니.. 이런 문제로 고민할 것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말씀만 드리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저도 어렸을때는 착한 사람, 좋은 남자, 헤어져도 늘 가슴 한편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멋진 인연..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만 그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헤어지면 남이고, 끝이고, 다시 안볼 사이지요. 괜히 이런 고민 하신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물론.. 비난, 비아냥, 후회, 예기치 않은 인생의 반전, 몰락과 다시 후회... 이런 것들이 따라 붙을수도 있지만 그거야 본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구요.
이렇게 고민하신다고.. 착해 보이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그런거 아닙니다. 연애에는 그런 거 없어요. ^^;; -
남자는포르쉐
2010.10.14 11:45
제가 비흡연자라 담배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커서.. 그런거였습니다. 이점은 죄송합니다. 지극히 싫어서요;
제가 24살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21살이지만 개념차 있는 여자애라..아무튼..
지금 여자친구에게나 더이상에 죄를 범하지 않으려면 빨리 헤어지는게 서로 좋은 방법인거같네요. 감사합니다. ㅠ -
freak
2010.10.14 11:54
제 경험상 흡연하는 여자는 꼭 문제가 있더군요..
술도 잘하는 편이고..남자를 좀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으며, 자기주장과 고집도 셉니다.
한마디로 내조해가며 남편 봉양(?)할 성격들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맘이 가는 참한 처자에게 가심이 좋겠네요.
무엇보다도 여자는 성격이 순해야합니다. 남자한테 지지 않으려고 하는 여자와 결혼까지 가면 두고두고 고생길이에요.~ -
FIESTA
2010.10.14 12:00
맘은 B에게 가있으나 A에게 미안한 감정이 남아서 아직 못 끝내고 있으신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A는 포르쉐님을 많이 좋아하지만 포르쉐님만 싫어진건 아닌거 같고 같이 마음이 식어 있는 상태 같은데 그렇다면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딱 잘라서 끝내세요 그리고 나서 B를 만나세요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양다리는 주위의 평판을 안 좋게 만듭니다 -
우쒸박명수
2010.10.14 12:19
맘이 정해져 있다면 맘이 끌리는쪽으로 가세여 ~~시간이 더 가면 옛날 여자 친구한테 더 미안해 지는겁니다 ~~빨리 결정하시고 좋은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글고 아직 젊잔아여 ㅋㅋ ^^~젊었을때 사람 많이 만나보는것도 경험인듯 합니다~~ -
kenshin
2010.10.14 12:49
마음은 벌써 21에게 기우신듯한데 어떻게 A와 쿨하게 헤어질까 고민하시는 거 같습니다.
시간 끌지마시고 A에게 쿨하게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사랑하는사람이 생겼다' 라고. -
위소보
2010.10.14 12:52
답은 나와있는것 같습니다.. 단지 정때문에 A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는 것이라면 나중에 후회하실것 같습니다... 이미 마음은 B에게 가 있는것 갔으신대요... -
ena B
2010.10.14 14:51
이런 경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우리 각자의 시간을 좀 갖자" 되겠습니다.
서로에게 무관심한거 같고, 둘 사이가 너무 루즈하다..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떨어져 있어보면서
얼마나 서로를 절실하게 생각하는지 되돌아 볼 기회를 가지자..
니가 없는 생활을 하다보면 얼마나 니기 필요한지 알게 될 것 같다..
너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필요한지 없어봐야 느낄것이다,. 등등
이런 근거로 서로의 시간을 갖자 해 놓고..
연락없이 한두어달 있다 보면 자연스레 빠빠이 죠 뭐
그리고 A라는 여자분도 남포님게 건성인걸로 봐서 딱히 거절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지 않을 가능성도 있구요..
확실한 마무리를 원하신다면 두어달 뒤에..
우리 서로 잘 안맞는것 같으니 각자 갈길 가자 행복해라, 그러면 땡 ^^
그리고 B 라는 여성분도 잘 사귀어 보시고.. 아직 24살이라고 하셧으니까..
몇명 더 여자를 경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중요한건, 양다리는 절대 하지 마시구요,.
한번에 한명씩, 이 여자가 내 마지막 여자라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되, 끝내 인연이 안되엇을 경우, 미련을 가지지 말것 ^^ -
가슴을열고
2010.10.14 14:57
^^ 저같은 경우는 차이는 한이 있어도 차지는 말자 주의거든요....차고 나면 제 맘이 불편해서리...ㅎㅎ 너무 이기적인가요? 그래서 전 슬슬 차일만한 건수를, 즉 빌미를 제공해줍니다....그러면 싸우는 척 하다가 끝내는거죠....저도 어린 여자 만나고파요...응? -
쿨제이
2010.10.14 15:15
군대기다려준건 그때까진 님을 사랑하는 맘이 더 커서 그랬을수도 있는거라.쌍방 합의된거라 생각됩니다.읭?
여튼 군대기다려준것도 사랑하는 마음이 컸으니 기다려준거지만.
바람안피냐?
라고 물어봤다는 여성분의 말에.이미 맘은 저같아도 떠날것 같네요...
술은 익을수록 좋고.
여자는 어릴수록 사귀기 좋습니다.
진리입니다.
-
crow666
2010.10.14 15:36
마음이 떠나셨다면 몸도 떠나실때입니다 -
남자는포르쉐
2010.10.14 15:42
ena B 님 말처럼 일단 각자의 시간을 갖자 라는 방법을 써보아야 겟네요 ㅠㅜ전부 감사드립니다.. -
정마담님떠샤
2010.10.14 16:25
부럽습니다. a 와 b 와 c 음... 선우에 가입해야 하나..ㅠ_ㅠ -
남자는포르쉐
2010.10.14 17:44
그 세명이 지금껏 연애인생에 전부입니다. 20살떄 까지 여자에 관심없다가.. 95%가 여자인과에 들어오는 바람에 .. 운이 좋왔죠ㅠ
전평생 결혼 못할줄 알았습니다 -
sec111
2010.10.14 17:47
전 부가티베이론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
sec111
2010.10.14 17:48
아 그리고 이미 마음이 정해지신듯한데... 시간을 잠시만 가지시고 21살분을 잠시만나보세요...
현재여친분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면...돌아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조금 머리가 아프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아난다
2010.10.14 18:36
대개 이런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ㅎ 생각에 생각을 해서 신중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옛사람이 더 좋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으니까요.ㅎ -
네스티레이
2010.10.14 18:53
고민하지말고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한번에 5명이상을 사귀는 사람도 크리스마스이브나 31일날 같이 보내는사람은 딱한명입니다
많은사람을 동시에 사귀도 가장마음이 가는사람과 보내게되는게 남자죠... -
비니비니
2010.10.14 20:06
한명은 인연으로, 한명은 보험으로. 여자친구가 모르게, 그리고 후배도 모르게. 이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폰은 스마트폰 종류가 아닌 폰을 사용하되, 후배의 번호는 수신거부로 지정한뒤 수신거부함에서 보고 문자 주고 받는 형식이 좋을것 같습니다! 포르쉐님 건투를 빕니다! -
강군
2010.10.14 20:39
그정도 시간을 나누었던 여자분이라면 헤어지구나서 반드시 그리워 집니다...........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헤어졌고 2년동안 다른 아가씨들을 좀 만나봤지만...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하지만 지금 전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해 잘살고 있죠.... 음 제가하고 싶은말은 아직 젋기에 의리에 연연하시지말고 맘 가는대루 결정해서 움직이세요
나중에 인연이 되시면 다시 만날사람이라면 다시 봅니다...^ ^ -
ena B
2010.10.14 21:50
비니비니님 완전 프로페셔날 -
kingbomb
2010.10.14 21:59
비니비니님과 같은 방법을 쓰고 있었습니다...-_-;; -
목표는 로렉스
2010.10.14 22:30
전 남자는 포르쉐가 아니라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상사분께선 또 말씀하시네요. 여자를 배신하는건 아니라고요. -
이정재
2010.10.15 00:42
솔까말 나이도 젊고 그런데 5년정도 사귄이상 결혼할사이가 아닌것같고 마음이 떠났으면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게 낫겟습니다. -
남자는포르쉐
2010.10.15 06:46
비니비니님; 좀 신이신듯.. 21살 아이한테 기간을 달라.. 헤어지겟다 하고 어제 말을 해버렸네요. 흔쾌히 받아주던데..
이제 어떻게 애인한테 통보해야될까요.. 애인이생겼다고 솔찍히 말해야되나.. 아니면 정을 떠나 지금 너를 생각하지않아지금 서로 고생이다같은 류에 말을 해야될까요 ㅠ -
디아블로
2010.10.15 10:39
21살의 여자분을 만나셔도 5분후에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리라고 예상이 됩니다.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초반에 반짝이는게 대부분이죠. 오래동안 안그런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ㅎㅎ 오래 사귀셔서 권태기에 접어드신것 같은데 너무 익숙해서 설레임이나 고마움등을 못 느끼시는것 같네요. 만약 21살분과 사귀에 되었다 치더라도 오래 간다는 보장이 없고 혹시나 오래가지 못했을 경우 5년 사귄 여자 친구에 대한 미련이 폭풍 처럼 밀려 올수 있다는걸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아직 여자 경험이 없으시다고 하니 후회라는 단어를 잘모르실것 같군요 ㅎㅎ 남자들은 헤어지고 난 후에 나머지 50%의 사랑을 준다고 하자나요 ㅎㅎ 겪어봐야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ㅎㅎ 하지만 21세분과 이쁜 사랑을 하신다면 뭐 문제될 건 없을 것이고요 ㅎㅎ 이런말 하기 참 힘들지만 제 같으면 일단 5년 여자친구에게는 말을 하지 말고 21세 분을 한 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러시다가 어느정도 만나보시고 판단을 하시는게 좀 얍삽하지만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하실수 있을 것 같네요,, -
놀랬어
2010.10.15 12:38
여러가지를 다생각해봐도 남여문제는 잘모르겟습니다....하지만 인간이기에 남자던 여자던 자기쪽으로 ...결과적으로 이기적인게 맞다고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자는 순한게 좋은것같습니다. 합리적이고 쎈스있다면 더더더 바랄게 없겠죠^^;......//// 의리와 정,배려 참 좋은 말들입니다.자기가 자신을 생각해도 상대방을 참 위하는것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말이죠....하지만 서로 생대적인작용(?)으로인해 나중엔 후회라는것을 하게되는듯합니다... 그후회라는것엔 떠나보낸사람에대한 아쉬움의 후회와 선택한사람에대한 후회(?)가 있을껀데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사람은 자기위주일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아무리 자기사랑은 순애보적이구 애절하고 순박해보이더라도 말입니다... 결혼년차많은 유부님들의 말씀들에서 상당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뉘앙스를 많이 느끼시겠지만 그 대다수분들또한 다들 각각애절한 순애보의 주인공들이셨을껍니다^^........답도없는 얘기이고 어렵네요^^......아무튼 보험이나 양다리란 말에 어감은 아직까진 저도 반감이있네요^^ -
남자는포르쉐
2010.10.15 17:45
디아블로님/놀랬어님 너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정말 사람은 이기적인거 같네요.. 자기사랑만 순수하고 이쁜사랑같고.. 아무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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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때문이라는 이유하나로 그 변호를 하고싶으신것 같기도 합니다... 남의 연애사에 주제넘게 이래라 저래라 할 능력은안되지만제가 사람들에게서 많은 조언을 얻었기때문에 몇자적어봅니다...제 생각으론 여자는 남자하기 따름입니다만
아무래도 님이 편하시려면 여자가 좋아하는쪽이 편하고 좋지요..
(그리고 담배는 중요한게아닙니다...)
그 참한 여자라고 생각하시는분도 한번 쭈욱 만나보세요 사람마다 다 자기 단점이있는데
처음이라 안들어나있는걸지도모릅니다... 더군다나 21살이면 나이가 많이 어린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