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후 첫글이네요^^ 돈은 없고 이런 책이나 보고있습니다. 잡담

아, 저는 중1때 영어를 포기한 영포자이고, 전공은 일어였어서;;; (전 영어 기초도 거의 모른답니다 ㅠ.ㅜ)

저 책은 '로피시엘 옴므'라는 한국 패션잡지사에서 내놓은 시계편집지입니다. 2011년도 버젼이구요. (저거 후로는 절대 안삽니다. 지름신 뽐뿌만 오고 돈은 없어서요)

신품도서가 13,000원이고, 저는 마일리지와 포인트와 카드할인 등으로 5천얼마에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기만 하고 지르지를 못하니 너무 고역입니다 ㅠ.ㅜ

저는 가진 시계도 몇 안되거니와, 돈 조금 버는 열악한 직종인지라;;;

틈틈이 모아서 시계 조금 샀고, 100만 넘는건 없습니다.

소유욕을 버려야하는데, 소유욕은 늘어나고 실제로는 쥐뿔도 없고...죽겠네요^^;;;

보시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십니다 ㅠ.ㅜ

저건 2011년도 판인데, 2011년도 당시에 핫한 시계들 중 왠만큼 유명한 브랜드(초고가부터 패션브랜드까지)들의 시계들을 로피시엘 편집부 디렉터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엄선해서 제목그대로 딱 1000점의 시계들을 사진, 브랜드명, 스펙, 당시가격 등으로 정리를 해놨습니다.

숭악한 책이지요 ㄷㄷㄷ 

일본 살 때, 시계 관련 서적 샀던게 단 2권인데 국제이사가 비싸서 국제택배로 어찌해보려다 도서와 음반이 좀 분실됐는데 그 책들도 그때 사라졌습니다 ㅠ.ㅜ

이 책자는 한국의 패션잡지 '로피시엘 옴므'라는 남성패션지의 편집부에서 편집출판한 책인데, 귀한거까진 아니랍니다^^

신품도서도 재고가 있다면 구하실수도 있으실테고, 아니면 중고서점 등에서도 운좋으면 구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2011년도판을 2012년에 서점에서 신품도서 재고가 있어서 구매했고, 바로 얼마전에도 알라딘 중고서적(대구점)에서 발견해서 지인도 한권 사다드렸습니다.

신품도서가 13,000원이고, 저는 마일리지와 포인트 등을 써서 5천얼마에 구했으며, 최근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지인께 구매해준 것도 중고가로 5,900원이었습니다.

찾아보면 시계에 관한 편집서적이나 지름권장서적(;;;) 등이 국내외에 많이 나와있답니다+_+

위에 다른 분들 말씀에 리플 달았듯이, 저 책은 국내남성패션지 '로피시엘 옴므'에서 편집출판한 시계지름권장용 뿜뿌책(;;;)이구요. 2011년판입니다.

신품서적가는 13,000원이며, 재고가 있다면 아직도 신품으로 구매가능하시고, 아니라면 중고서적을 잘 뒤져보시면 구하실수도 있어요^^

아니면 일본에서 나온 시계관련 서적 중에서 괜찮은 책들도 한 3~5권 정도 되고, 국내외로 많으니 잘 찾아보시면 득템하실지도!!!

하지만, 정신건강에는 좋지않답니다 ㅠㅅㅜ

물론 그렇지만, 한글로 다 되어있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되요^^

간단한 시계관련 지식이나, 재미난 짧은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는 것은...함정이고, 그건 금새 지나가고 시계 1000점에 대한 카달로그라고 보시는게 맞을듯 ㄷㄷㄷ

흐잉;;; 로피시엘 옴므가 좀 '착'하는 잡지라서...(저도 패션지는 안읽는 촌놈입니다만, 이 시계편집서적만 구매했습니다 ㅋ)

표지와 제목만 영어로 도배되어있고, 내용은 다 한글이에요 ㅋㅋㅋ 안심하세요+_+

표지와 제목에 속으시면 아니되옵니다 ㅠ.ㅜ

펼치면 익숙한 한글의 퍼레이드가 나온답니다 ^^

가질 수 없는데 뽐뿌만 와서 속병나는 취미이지요 ㅠ.ㅜ ㅋㅋㅋㅋㅋ

실력은 정~말 미천한데, 그냥 취미로 찍기 시작한게 2007년부터인데, 그때는 필름도 참 싸고 종류도 많았었지요.

체감상 한 2009~2010년쯤부터 필름가격이 마구 오르고, 게다가 그때부터 필름종류도 엄청 많이 단종되기 시작했다지요 ㅠ.ㅜ

하지만 필름사진 인프라가 잘 구축된 대구라서 그나마 좀 나은 환경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빠듯하네요. (막쓰는 범용필름들도 이제 거의 3천원대 후반에서 4천원대이고, 색감 좀 괜찮고 감도도 괜찮은 녀석이다 싶으면 다 5~6천원이 넘어가고, 흑백은 어휴~말도 못하죠 ㄷㄷㄷ 게다가 슬라이드는 이제 집으면 다 1만원이 넘고;;; 설상가상으로 중형 카메라도 쓰는데, 120필름은 비싸고 컷이 적으니 진짜 후덜덜하네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