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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1년째되는 지금 군생활이 가끔씩 생각나네요
쫄병때 말도안되는 이유로 선임들에게 혼났던적...
중간쯤 있을때는 참 행복하다가
병장쯤 말도안되는 이유로 간부들에게 혼났던적...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인생에 좋은(?)추억으로 자리잡고있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다가 군생활에대한 기억이 점점 잊혀지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옛 생각하며 군대에서 함께한 녀석들을 찍어봤네요
제 쫄병때 이병~일병때 착용했던 스와치 입니다. 태양열로 가는 시계라 전지가 필요없는 녀석이죠...꽤 비싼(?) 자금을 들여 착용했는데
알아주는 사람이없었습니다 ㅎㅎㅎ
짹깍짹깍 소리도 크게 들려서
나름 매력적인 녀석이였죠
다음으로 상병때 주로 착용했던 알바 스푼웹입니다.
이녀석은 알아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간부들이 좋은시계착용하고다닌다고 들 말씀을 했었죠
뭐 유격또 같이 뛴녀석이라 좀 험하게 다뤘었지만요
메모장 기능이있어 영단어나 이런것을 저장했었는데
효율은 그다지 높진않았습니다.
GOP ~병장때 착용했던 녀석입니다.
상처가 꽤있네요..
그당시 해밀턴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더군요...
또한 오토매틱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나름 아끼던 녀석이였는데 ...ㅋ
전역후 째마 나 다이버 를 바로 지른후 또 시계 업글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딴생각말고 공부를 해야될텐데 ...이 업글 욕심은 끝이없나봅니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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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a village
2010.09.13 15:1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듣보잡 전자시계부터 지금은 로렉스까지 왔으니...님도 저의 길을 걸으실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전 공익이라 한달 훈련이 전부였습니다만... 훈련소 앞에서 파는 시계를 썻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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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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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2010.09.13 15:52
저는 돌핀 찼었습니다^^ -
Luminox
2010.09.13 15:58
군대에선.. 역시..쥐.. 쥐샥!! ^^ 나름 꽤 알아줍니다~ㅋㅋ -
거치지 마시고 롤렉스로 가세요..... ㅎㅎ
전 텐쇼라는 시곗빵브랜드를 찾었지요... -
저는 군대 있을 당시 TIMEX 크로노그래프 / 세이코5 오토매틱 을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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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이맥스 주로 차고 다녔지요.. 근데 보통 시계는 안차고 다녔던걸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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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느낌그대로
2010.09.13 16:47
전 돌핀착용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훈련받던 동기중에 한명이 까르띠에 착용하고 왔더군요.. 중대장이 시계에 관심있었는지 그거 보고 바로 한소리하고 시계는 집으로 ㄱㄱ씽했습니다.~ -
난 듣보잡 전자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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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돌퓐 쓰다가 나중에는 스와치 크로노 썼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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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끈남
2010.09.13 17:42
군대는 그냥 읍내에서 파는 듣보잡 스포츠와치가 쵝오죠 -
마리오빠
2010.09.13 17:43
제가 군대갈때만 해도 g-shock가 최고 인기였는데.. 막상 군대에 가니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
지샥~찼습니다. PX에서 판매도 했었습니다. 3만얼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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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flyer
2010.09.13 18:20
시간 가는게 너무 더디게 느껴져 시계를 아예 차지 않았던 기억이 ... = ( -
천하무적
2010.09.13 18:50
군대있을적 로렉스 서브마리너 찼었습니다.하지만 자유시간때 편하다고 생각했던 고참에게 가격이랄지 스펙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훗날 약점이 되어 돌아오더군요. -
출두
2010.09.13 18:57
2001년에 훈련소 앞에서 그당시 5000원인가 주고 이름없는 중궈제 전자시계를 샀었습니다..상병 2호봉정도까지 함께했었는데..
어는날 보니 물들어가있더라구요..ㅎㅎ -
저도 지샥 애용했습니다 DW5600 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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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ova
2010.09.13 19:50
오래전에 오리에트라는 모델이 있었는데 아시는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주오래전에^-^ -
저또한 지샥 머드맨..
지샥이 군에선 쵝오 -
백두산고양이
2010.09.13 20:28
다 훔처갑니당 황금송아지가 있어두 오천원짜리가 정답일듯합니당 -
멀 차긴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훈련소 앞에서 2만원 주고샀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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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짱
2010.09.13 23:49
ㅎㅎ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분명 차긴했는데, 지금 다시 간다면 지샥 GW5600으로 할것 같네요 -
대포식
2010.09.14 00:17
전 아디다스 이병때 잃어버렸다가 상병때 찾았습니다. 윗고참이 차고 있더군요... -
영구
2010.09.14 00:45
전 쥐샥 5600 을 착용하였습니다. 오래간만에 그시계가 보고 싶네요 -
홍로
2010.09.14 05:27
쥐샥 검정 전자시계요 ! -
초록화랑
2010.09.14 10:06
그냥 훈련소 앞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시계를 오래도록 쓴 기억이 납니다~~ -
와인홀릭
2010.09.14 23:30
티타늄제 세이코 크로노그라프요. 긁히지도 않더군요 ㅋ 구매한지 6년인가만에 드디어 건전지를 갈았는데 그 후 조금 바늘들이 안맞아서.. ㅡㅜ 아직도 잘 차고 다닙니다. -
rmdqkf
2010.09.22 18:16
확실히 쥐샥 고무시계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