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항상 사람들 시계부터 보이네요~^^

오늘은 날도 선선한게 야근하기 참 좋네요~

저도 시계 매니아가 된지 이제 대략 2년 정도 됐네요~

밖에 나가면 항상 사람들 시계부터 본답니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서브마리너를 본적이 있고

지하철에서 PO를 본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PO를 착용하기 전이었지만.....

KTX에서 네비타이머를 본적도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항상 시계에 관심이 집중 되어 있네요

사람들을 만나도 악수할때 시계를 유심히 보죠....

근데 문제는 일부 매니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네요

아쉽게도.....

근데 전 솔직히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유명한 시계들은 대충 멀리서 봐도 알겠습니다만

근데 그게 진품인지 가품인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 내공 부족인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주말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술을 한잔마시고

단란한곳(?)에 간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영업하시는분 ..... 직책이 상무 라던데.....

로렉스 금통을 차고 있더라구요

갠적으로 로렉스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모델명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로렉스 인것은 확실했습니다

반가워서 아는척을 좀 했더니....

그냥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입했다는 말만 하더군요

제가 촌스럽게(?) 한번 보자고 하니깐 보여주지도 않네요 ㅎㅎ

가품이라서 안보여주는건지.....ㅎㅎ

아무튼 머 그렇습니다

요즘은 사람 얼굴보다 시계를 먼저 보게 되네요 자꾸

여기 까페회원분들은 사람 만날때 시계를 보게 되면

그것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까지 다 한눈에 파악하실수 있나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주말 잘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