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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시계 생활하다보면 팔고사고 하는경우가 다반사인데.. 간혹 몇몇 진상 구매자들 만나면
답이없습니다..;;
그동안 겪었었던걸 몇가지 나열해보면요..
1. 타장터에 매물 올릴시 급매 최저가로 올라온게 시세라면서 비싸게 올렸다고 우기는 멍멍이들 다수....
(내물건 내가 파는데 안사면 그만...)
2. 일단 거래할때부터 한두푼짜리도 아닌데 괜히 문자로 찍찍 갈겨서 한두번 툭툭 건들여보기...
(옆에있으면 한대 쥐어박고싶음)
3. 물건좀 괜찮으면 "학생" 이라는 단어 시전+다른 최저가 매물 비교로 가격네고
(생긴건 아저씨인데도 학생이라고 우김 풉...)
4. 거래성사되도 만나기전까지 자기가 먼저 절대 전화안하고 문자로 계쏙 찌그러기기...
(찌질이처럼보임..... )
5. 그러다 다른 매물 나오면 아무런 소식도없이 연락두절... 문자하나라도 거래취소하겠다고 보내면 그나마 양반..
(진짜 예약해놓은 시계있었는데 그 멍멍이진상때문에 취소된거 생각하면... 망치들고 쫓아가고싶었음)
6. 만나자마자 현장네고... 기스보고 그거 머머머 해야겟다 생트집 잡고 2번처럼 학생단어 시전으로 네고를 요청함
(이때는 화나는것보다 황당해서 어이가없음...)
7. 그래놓고 잘 쓰면 다행인데 나중에 연락와서 오차가 느리다 빠르다는둥 DOG 소리함..
(진짜 DOG 사료 먹여버리고싶음..)
8. 급매나온 시계 가지고 잡아서 나중에 되팔더라도 적당히 먹으면되는데 과하게 먹다가 체해서 다른사람들한테 걸리는
일이 대다수...(알고보면 대학생들이 은근히 많음... 덕분에 거래할때 웬만해선 학생소리안함...)
7번까지는 제가 겪어본일입니다.... 8번은 빈번히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어나더라구요....
이렇게 따지다보니 나중에 여유생기고 하다보면
그냥 샾 돌아다니면서 업자분들에게 사고 적당히 쳐주면 파는게 이익인게 많기도하더라구요. 일단 머리가 안아프죠 ;;
암튼 저런 진상 그지 깽깽이들 만나지않으려면 최대한 위에언급한거중에 2~3개이상 언급하면 피하세요 ㅠ.ㅠ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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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퓔립
2010.08.27 12:37
저런놈들 안만나려면 그냥 맘에드는거 사서 평생아껴주는게 진리인듯.. -
들레
2010.08.27 13:14
중고 거래하는데 학생이라고 하면 솔직히 좀 네고 해주게 되더군요..
그런데 정말 학생같지 않은 분들도 학생이라고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좋은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진상 만나면 기분 완전히 잡치죠.. -
타치코마
2010.08.27 13:17
저는 4 에 해당하는 찌질이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edicom
2010.08.27 13:22
다들 진상들이긴 하지만..모든 사람들이 다 보는 자게인데..단어 선택시 조금 더 신중하셨음 합니다.
이젠 저런 사람들 그냥 접해도 그러려니 할 듯 합니다; -
돈건이~
2010.08.27 13:29
아...타치코마님...어쩔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다행이도 아직은 해당사항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watcher
2010.08.27 13:39
ㅋㅋㅋㅋㅋㅋ 웃긴데.. 보면서 화가 나는건 저뿐? -
아크훈
2010.08.27 13:41
1번부터 8번까지 모두 공감하는 1인입니다 ^^학생중에서도 중학생 고등학생과 거래하면 답이 더 안나옵니다 한사람과의 거래에서 문자 100개이상을 주고받은적있습니다 -
김뽀님
2010.08.27 13:56
타포 끊기전에는 절대 한놈만 평생 사랑해 주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ㅋㅋㅋ 저도 롤렉이를 마지막으로 절대 시계 매매하는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달에만 3개 팔았습니다. 나중에 예물시계도 팔고 다른놈 사들일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학생이라고하면tj 가격다운해다라고하면 전화 딱 끊어버립니다. -
블라드보스톡
2010.08.27 13:58
위에건 그래도 약과입니다..제 황당한 경험 말씀해드릴까요?? 지금 생각해도 그냥 애들 풀고 싶어집니다..(애들.??) 오메가 po 검판 올렸습니다..가격 쌌습니다..(지금은 그가격에 만나기 힘들죠..) 바로 예약하더군요...제가 구매한지 딱 2개월 정도된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놈을 보자마자 자기시계를 보여주더군요,,(정말 저보다 못해도 7~8살은 어린 놈이..)"서브마리너인데 1년 넘은 제품이다..잔기스 하나 없다..당신 po는 신품대비 70%도 안된다 50% 좀 넘는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주섬주섬 시계를 박스에 담으면서 "개인 마다 차이가 있고 1년 그렇게 부담스럽게 차느니 차라리 나는 편하게 차다가 더 싼가격에 판매를 하겠습니다.." 거래는 안됬지만 감사......................" 얼굴 들어 보니 벌써 패스트푸드 문을 열고 나가고 있더군요..그냥 보고 맘에 안든다고 바로 나간겁니다..보통 장소를 안 옮기는데 자기는 못 가니 무조건 와달라고..산다고...하고선 그 생고생하면서 갔는데..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상태가 자기 맘에 안든다고 제가 말하고 있는 중간에 그냥 생까고 가버린 겁니다.. 참고로 그제품 바로 다음날 상태 새제품이라며 감사하다고 어떤분이 바로 사가셨습니다..제가 정말 좀 까다로운 사람인데..제가 봐도 버클에 실기스 몇개 빼고는 정말 상태 좋아 보였거든요..아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아 살아 가면서 이렇게 무시 당하긴 군생활 빼고 처음이라 많이 당황 했습니다..
***요점(위는 제가 열받아서 주절주절..)
비싸게 팔고 싶고 싸게 사고 싶어 하는 과정에서 오는 괴리는 당연히 있는 것입니다..없으면 비정상이죠..네고 좋습니다..받기도 하고 네고 해주기도 합니다..제품 흠 잡아서 싸게 달라고 졸라도 좋습니다..구매자 입장에선 당연히 흠이나 기스가 눈에 먼저 들어 올겁니다..사람 마다 시각차이는 있는 것이니까요..이 모든것을 말하고 , 요청하고, 네고 원하고...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생각해 보세요..누구는 말하고 있는데 자기 맘에 안든다고 말하는 중간에 그냥 나가버리고 누구는 나간지도 모르고 계속 말하다가 나중에 사람들이 처다 보니까 혼자 중얼 거린거 알고..저는 그사람 전화번호 외우고 다닙니다.. -
Loveros
2010.08.27 14:20
세상에는 진짜 별에별 사람이 다 있군요! 거래할때는 쿨하게~~! 사고 싶은 물건은 그냥 기분좋게 거래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
이정재
2010.08.27 14:20
고가에 시계를 구매하면서 계속 사정이 안좋다 자금이 부족하다`` 갖고싶은 마음은 이해하겟으나.. 능력이 안되면
차지를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
또마수
2010.08.27 14:38
ㅋㅋ 맞습니다. 능력안되면 끊어야 합니다. 심지어 담배도요!!! -
멸취
2010.08.27 14:47
끈자끈어~~~ㅋㅋ하지만 절대 끈을수없다는....ㅠㅠ -
아람짱
2010.08.27 14:53
정말 별에별 사람들이 다있는게 세상이거 그렇습니다 에휴~~~앓느니 죽죠 ㅜㅜ -
하항
2010.08.27 15:14
예전에 급매로 판매한적 있었는데, 전화로 이야기 다 끝날걸, 현장에서 네고 요청 하는데 당황한 경험이. 그분 얼마후 가격 올려서 재판매 하던구요. -
seamariner
2010.08.27 15:20
저도 4에 해당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해보였다니 조심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부가티베이론
2010.08.27 15:29
꼭 그런건아닌데 문자만해도 전혀상관없습니다만 괜히 의심하는 투로 문자보내는 사람이있더라구요..
못믿겠으면 전화부터 한번 해보고 그래야되는데 문자만 계속 보내고 나중엔 한 50통이상 보내는경우도있떠라구요... ㅎㄷㄷ -
남구
2010.08.27 15:32
저는 문자 몇번해보거나 통화두어통화하면 답 나오던데요?? ^^ -
jshan
2010.08.27 15:35
하..학생..... 내가 자주 쓰는말... 근데 진짜 학생인데 ㅠㅠㅠ...... 아직 21살인데...... 다른사람들은 내가 구궐하는게 그렇게 싫었나...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jshan
2010.08.27 15:35
어린 나이에 시계질 하다보니....저도 원래 한 가오 하는 사람인데... 구질구질해질때가 너무 많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부가티베이론
2010.08.27 15:44
저두 jshan 님이랑 나이똑같아요^^ -
네스티레이
2010.08.27 15:44
저는 문자로 대화할려는 사람은 귀찮다군요...
몇백,몇천만원짜리 시계구입할려는 사람이 문자로 문의하는거 자체가 구입할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에
문자로 문의하면 전화주세요라고 답장을 보내고 더는 답장을 안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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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0.08.27 16:01
솔직히 제 경우엔 전화로 귀찮게 하는게 더 짜증나더군요. 차라리 문자가 편할때도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이메일로 거래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약속장소에 나갈때 최초 통화한 적도 있었습니다. 문자로 보냈다고 구입할 의사가 없는것만은 아닙니다. 편치 못한 상황이라 문자 보냈는데 득달같이 전화를 날리는 분들이 짜증날때도 있구요. -
누런페라리
2010.08.27 16:08
글게요 찌질이보다는 깔끔한 업자가 낳죠 -
seamariner
2010.08.27 16:42
글쎄요... 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전화주세요라고 답장이 온다면
별로 팔고 싶지가 않구나 생각하고 더이상 연락을 안할꺼같은데요? ㅎㅎ -
부가티베이론
2010.08.27 17:07
좀 순화해서 썼어야됬었는데.. 쓰다보니 옛날 생각에 욱해서요 ㅠ.ㅠ -
준서아빠
2010.08.27 18:22
부가티~님 마음 이해합니다ㅎ
저도 오래전에 한 대학생이 등록금부족해서 아끼는 씨마를 판다는 말에...맘이짠해 10만원 더얹어주고 덜렁받아왔더니 크로노가 10분도 못버티고 서버리는 고장난 시계더군요...바로연락하니 수신거부/잠수...일주일쯤후 연락이닿았는데 판매후 7일지났으니 법적책임없다고 하더군요...돈은 이미 여친이랑다써서 없다고...나중에 만나서 강하게 훈계(?)하고 넘어갔지만요ㅎ 이후부턴 저도 괜시리 대학생에대한 않좋은 기억이 오래가더군요;;
저도 시계생활을 하는 동안은, 구매자또는 판매자로 언제든 입장이 바뀔수있는 거니까...같은 취미를가진 상대방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
시계초보님
2010.08.27 21:09
ㅎㅎ 상대방이 맘에 안들면 그냥 스을쩍 무시하는게 최곱니다 -
금J시계J
2010.08.27 22:25
개인과 개인이 만나서 사고팔고 하다보면..그런문제가 안생길수가 없겠죠^^
더 좋은가격에 거래 하려다 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겸허히 받아들여야겠죠 ㅋㅋ -
킬러한
2010.08.27 22:41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
zum
2010.08.27 23:32
차라리 좀 적게 받더라도 업자가 깔끔한거 같습니다.. -
yuzza
2010.08.27 23:55
조금만 네고해달라고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던가 문자를 계속씹는 분들도 나쁜사람인건 매한가지같습니다 -
bose
2010.08.28 00:43
시계를 파는 입장에선 백화점처럼 서비스를 잘 해줄 필요는 없으니.. 어디까지나 가격경쟁을 해야 할것이죠.. 내가 팔기엔 당신에겐 언제나 비싼 시계죠.^^ -
위풍당당한희석
2010.08.28 09:17
오늘 거래하러 사러가는데 저는 그래도 쿨하게 할려고 합니다. -
마마님
2010.08.28 10:41
얼마전 황당한 경험.. 이미 한번 네고 왕창 한다음 추가 네고를 요청하면서 문자로 " 5마원만 더 깍아주세요 평생의 은인으로 알겠습니다"" 를 10번 정도 보내옴^^ 계속 무시하다 결국 손들고 알았다고 하니깐 하는말 " 고맙습니다^^ 그러면 한번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ㅋㅋ 이게 뭔미ㅋㅋ 찔러보기의 초고수 ㅎㄷㄷ -
파트라슝
2010.10.08 02:12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