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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인데.. 얼마전 다니던 직장관두고 막막하니...
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들 하지만...
막상 아무일이나 하기엔 나이가 조금 있는거 같구요... 지역이 부산이다보니 딱히 마땅한곳이 없네요...
나이 있으신 인생선배분들께서 철없이 보실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글적어봅니다...
이게참...^^;;
술이너무 땡기는 밤이네요...
다들 제 글 읽고 우울해지신건 아닌지...
편안한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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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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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111
2010.08.26 03:18
부산분이신가요? 에구 말씀 너무 감사하네요...
담에 기회되면 꼭 한잔해요..^^ 전 편의점 가야겠습니드.. 야밤에 남자혼자 뭣하는 짓인지 ㅠ_ㅠ -
부산 북구 구포 삽니다=D 부산에 회원님들 많습니다. 다음에 정모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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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111
2010.08.26 03:23
아하... 전 재송동이라... ^^
모임있으면 꼭 나가겠습니다 형님동생들과 인맥도 쌓을겸...^^ -
파이팅
2010.08.26 04:23
힘내세요~ 파이팅~~~!!! -
아직 젊은 피이신데요.. 목표를 세우셔서 새로 출발해도 전혀 늦지않을 나이입니다.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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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으신데요.. 다시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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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으신데요...아직 시작도 못해본 30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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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곰
2010.08.26 08:50
너무 우울하면 새녁에한번 거리 돌아다녀보세요
상당히 느끼시는게 있으실 겁니다
저도 우울한데 .... -
아직 젋으셔서 다시 좋은 직장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28이면 그래도 가능성이 많은 나이인데요? 저는 내일 모레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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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7796
2010.08.26 12:16
힘내세요.. 누구나 그시절엔 그런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상황을 어찌 이겨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
멸취
2010.08.26 14:47
28이면 늦은거 아닙니다!!!!힘내세요!!!!! -
오시오중
2010.08.26 16:32
아직은 젊은나이이고 무엇이든 할수있는 패기가 있는 나이니 힘내세요 -
새끈남
2010.08.26 17:52
전 29인데 이제 새롭게 공부해볼려구요 ㅋㅋ -
백두산고양이
2010.08.26 20:39
쩝 전 군대 운전병 갓다와서 택시운전해서 학교두 다니고 차두사고 시계두사고 혈액암 걸린여자 작지만 진심으루 간호햇었엇구요.뭐 지금은 여기 없지만.제가30에 취직햇어여 요즘은 나이가 29~부터입니당.뭐든지하면 되구요 노가다 뛰다보면 씹장두 할수있고요 작은 하청업체두 할수 있어여 직장 생활해본결과 너무 ,아주~~ 진짜 많이 겁나게 배운사람은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
론진짱
2010.08.26 21:08
힘내세요 저도 28살에 직장 그만두고 2년동안 방황하다 조그만한 회사 취직되어서 2년 넘게 다니고 있네요
가만히 있으면 더 우울하더라구요 직장 구할때까지 책도 마니보시구요 통기타도 취미로 배워보세요
참!제가 좋아하는 글이 있는데,
빛나는 청춘이잖아 희망이 밥이고 도전이 생명이고 기적이 옵션이고 실패가 거름이 될수 있는 때.. -
뮤직패스
2010.08.26 23:27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
쿨sky
2010.08.26 23:42
일정 세우셔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