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_-;;
어제는 탈모관리를 받아볼까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검색까지 해봤지요.
근데.. 아무래도 그게 돈이 솔찮게 들어갈 거 같아서 일단 보류.. 그냥 쓰던 마이녹실이나
열심히 쓰고 샴푸에 좀 더 돈을 들이자. 두피 맛사지나 열심히 하자.. 라고 생각을 했지요.
자고 났더니.. 제가 가끔씩 들러서 저의 돈을 헌납하고 있는 원어데이라는 사이트에서 탈모 샴푸를
팔고있지 뭡니까.. 이런 나쁜 것들.. 거의 조건 반사적으로 결재 버튼을 눌렀습니다.
요즘 50%적립 이벤트라 해서.. 만원짜리 사면 5천원은 머니 포인트로 적립도 해줘서.. 가격 부담이
절반이라는 점도 무의식적인 결재 프로세스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직 써보지 않은 상품이지만..
기능성 샴푸 가격치고는 저렴한 편이라..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딱히.. 샴푸회사나.. 원어데이라는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탈모인끼리의 연대를 위해 올리는 정보인거죠. ㅋㅋㅋ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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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데이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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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모 관리에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가 두피 관리라고 들엇는데... 또 무슨 양파즙? 인가? 무슨 즙많이 마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탈모극복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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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자형이라 고민중인데, 미녹실은 따갑고, 먹는약은 밤일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아서 , 샴푸에 돈을 좀 쓰고있는중입니다. 르네휘테르라고 프랑스 제품인데 주변분이 써보고 효과있다해서 사용중인데, 괜찮습니다. 가격이 좀 ㅎㄷㄷ 이라 인터넷에서 해외구매해서쓰지요. astera 가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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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릭으로 결제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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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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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마가 좀 넓어서 컴플렉스에요 머리카락도 얇아지는 것 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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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2010.08.25 17:49
저는 지금29살인데 21살때부터 머리가 빠졌습니다 가족력이죠 아버지는 정상이십니다 근데 외삼촌이 대머리입니다 외할아버지도 대머리였구요 아시죠 탈모는 외가쪽유전이 훨씬 크다는거 20대초반부터 M자가 진행되서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사는데 별 지장없었습니다 근데 군대서 꽤 많이 빠지는 바람에 전역하자마자 국내에서 모발이식 했습니다 500만원 주고요 근데 모발이식후 대략 2년후부터는 정수리가 빠지기시작하드만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입니다 저는 프페 좀 하다가 끊었고 내년에 터키 나 캐나다에 가서 모발이식 한번더 할생각입니다 제가 대량으로 이식할꺼라 터키면 천만원 정도 캐나다로 가면 천만원 중후반대 정도 듭니다 거진 2천만원이죠 사실 이것때문에 현재 사고싶은 시계도 못사고 있습니다 시계대신 수술을 결정했지요ㅠㅠ -
주짓수
2010.08.25 17:53
그리고 중요한게 자기탈모유형을 잘알아야됩니다 지루성피부염 같은 두피질환으로 인한 탈모라면 두피마사지나 샴푸 같은거 사용해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성형탈모증이라면 두피마사지,샴푸 아무 소용없습니다 저도 수술외에도 머리에 투자 엄청 했습니다만 다 소용없습니다 의사선생님도 괜한데 돈쓰지 말라더군요 암튼 남성형탈모증 같은 경우는 두피의 문제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게 아닙니다 머리카락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빠지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두피마사지나 약품 샴푸 등과 같이 두피에 좋다는거 백날해봤자 효과전혀없습니다 ㅎㅎ 차라리 미녹 이나 프페드시는게 훨씬 도움이됩니다 암튼 탈모로 고민하시분들 일단 자신의 탈모유형 부터 알고 그에 맞게 치료하십시요 괜한데 돈낭비 마시구요 그리고 남성형탈모증이라면 앞에도 적었듯이 두피마사지 같은거 두피에 좋다는거 부질없습니다 괜히 업자들 한테 속지마시구요 미녹 이나 프로페시아 꾸준히 복용하십시요 -
백두산고양이
2010.08.25 19:01
전 그런건 없지만 왜~~ 몸에 털많으신분들 있으시죠? 일단 그분들은 조심해야합니당.남성호로몬이 너무 많아서 탈모가 생깁니다.모자두 안쓰는게 좋죠 모자는 거의 여름에 많이 쓰는데 망으로된 모자가 아주 좋아여 잘감아주시고 홈쇼핑에서 레이져 쏘는거 아무 소용없어여 하루에 정상인이 100~200사이 빠진다고들합니당 이정두에 고민하면 더 빠질듯하고요 스트레스 형 탈모는 나중에 다시난답니당.왁스나 스프레이 아주 안좋은걸루암니당 -
주짓수
2010.08.25 20:13
고양이님 말씀이 틀린건 아니지만 몸에 털이 많다고 무저건 조심해야 되는건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탈모와 상관없이 몸에 털이 많으신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탈모가 시작됬을때 증상중에 하나가 몸에 털이 굵어지는건 맞습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영향을 받은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반대로 몸의 털들은 굵어지죠 그리고 모자를 쓰는것과 탈모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모자 써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병원 수도없이 다녔고 왠만한거는 의사분한테 다 물어봤고 탈모관련 커뮤니티 활동도 몇년동안해서 진짜 이론적으로는 반의사 수준 다됬습니다 ㅋ -
베르세르크
2010.08.25 21:33
그렇죠 모자는 상관없어요.. 단지 너무 오래쓰면 머리에 습기가 차서 두피가 오염될수 있다는 건데 탈모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죠.. 왁스바르면 감을때 아주 잘 감아줘야 하구요 물론 이런 모든것들이 유전적 탈모에는 관련없습니다ㅜ -
날독
2010.08.25 22:15
결국은 부작용 있더라도 약이 종착역입니다.... -
yuzza
2010.08.25 22:3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노래쟁이
2010.08.25 23:13
주짓수 탈모고수님~~ 미녹이나 프페중에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한번 복용할까 하는데.. 그냥 약국에선 의사처방없인 판매 금지 한다네요..
가격도 궁금하구요.ㅠ -
chris0324
2010.08.25 23:41
그래서 저는 애 안나을렵니다 이 저주 받은 유전자때문에 되물림을 끊어야져
바람 불때마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1인 -
그냥 빡빡 미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음.. 오히려 듬성듬성 있는게 더 보기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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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sky
2010.08.25 23:51
탈모 정말 싫습니다... 아직 미혼인데 걱정이네요..ㅠ -
주짓수
2010.08.26 00:30
탈모고수님;; 왠지 이상하네요 암튼 저도 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지 오래됬고 지금도 받고 있어서 몇글자 적은거구요 궁금한게 있다면 차라리 탈모관련 커뮤니티사이트에 가셔서 검색하는게 더 좋을겁니다 큰 도움이 될꺼에요 네이버에서 대다모 라고 검색하시면 사이트 하나 나옵니다 탈모관련 커뮤니티사이트 중에서는 최고로 크고 공유도 활발하고 제일 유명한곳입니다 그외에 네이버 및 다음 카페 및 여러가지 탈모관련 커뮤니티 사이트가 많은데 솔직히 대다모 외에는 비추천합니다 다른곳들은 대부분 너무 상업적이거든요 올바른 공유가 아니라 탈모환자를 무슨 돈으로 보고 달려드는회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다모도 초기에 비해선 약간은 변했지만 그래도 제일 괜찮은곳입니다 거기가서 여러가지 검색하시거나 물어보시면 큰도움이 될껍니다 -
탈모는 스트레스성이 거의 많지만 샴프에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이 쓰고있는 샴프가 자신과 안맞아 일어나는 일도 빈번하고요 저는 유분이 많이 있는 샴프는 쓰지않습니다 또한 쿨샴프 또한 안쓰네여 저도 20대 초반에 부분탈모 였다가 진단받고 샴프가 안맞는다고 의사간호사 분이 말씀하셔서 3달동안은 병원가서 주사도 맞고 레이져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샴프 저에게 맞는것을 찾아 잘사용하고있습니다 샴프잘사용하셔야합니다 대부분이 탈모증세있으시면 유분이 많이 들어있는 샴프는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모 TV프로에서 천원짜리 샴프원료를 사무실차려놓고 50~60만원에 불려서 탈모샴프라고 속여 판게 적발이되었지요 자신에게 맞는 샴프 사용하시기바랍니다 그일있구부터 저는 5년쨰 이상없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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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7796
2010.08.26 12:26
샵에서 관리 받는건 어떤가요..? -
멸취
2010.08.26 14:56
저도 탈모진행중인데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걱정되네여... -
주짓수
2010.08.26 15:23
탈모 같은경우 남성형탈모증이 가장 많죠 그다음이 두피질환 이나 스트레스성이겠죠 그리고 샴푸 같은 경우도 자신에게 안맞는거 사용해서 두피질환이 생기기도 하죠 그리고 남성형탈모증 같은 경우는 샴푸에 민감하실필요 없습니다 의사분이 그러더라구요 비누만 쓰지말라고 샴푸는 굳이 좋은거쓸필요도 없고 아무거나 상관없이 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앞에도 리플달았지만 탈모증세 있다고 다 똑같은게 아닙니다 무슨이유로 탈모가 시작됬는지 부터 빨리 아셔야됩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치료해야죠 탈모유형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
비밀
2010.08.26 21:39
탈모 때문에 신경쓰시는 분이 은근히 되는군요 ㅠ;; 저도 항상 신경쓰는 부분인데, 탈모라기보다는 머리가 가늘고 숱이 적어서 시간이 지나면 탈모로 이어지지 않을까 항상 걱정하며 살고 있답니다;;^^ -
뮤직패스
2010.08.27 09:18
요즘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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