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가 질문하나 올립니다.

정해진 파워리저브 타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48시간이면 48시간이 태엽이 다 감긴 풀와인딩 상태로..더 이상의 밥 주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사람의 팔의 움직임에 따른 와인딩 효율이 다르므로, 정확한 파워리저브를 측정하고 싶으시면 수동으로 용두를 몇십회 감아주신 후 테스트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윗 방향입니다.

일단 멀더라우님의 오토매틱 시계라는 전제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시계마다 PR(Power reserve or reserve de marche)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IWC의 5004?(맞나요?)는 풀와인딩 됐을 경우 7days 즉, 168시간을 갈 수 있지만 다른 일반 eta무브먼트는 30~40이상등 다양합니다. 멀더라우님께서 어떤 시계인지를 말씀해주시면 답변 드리기 더 쉬웠을텐데 일반 시계라고 가정했을경우는 아래 말씀 하신 것처럼 시간의 한계를 가지고있습니다. 한마디로 PR 한계치가 40시간인 시계는 아무리 오래차도 40시간 밖에 가지않습니다.
2. 오토매틱 시계는 자신이 차고 움직이면 그 동작으로 인해 로터가 움직여 메인스프링을 감아서 시간이 가는 방식인데 시계를 오래차지 않아
멈췄을 경우에는 살짝 흔들어 시간을 맞추시고 차도 괜찮고 용두를 12시방향쪽으로 조금 감아주시어 착용하셔도 괜찮지만 오토매틱이니 전자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질문란은 이곳 말고 질문 게시판이 있으니 그곳을 사용해서 질문하시면 더욱더 많은 분들이 고견을 내주실듯합니다.^^환영합니다.

항상 medicom님이 좋은 의견을 먼저 내주셔서 제가 뒷북치는것같네요; 답변이 없어 적다보면 먼저 좋은 의견을 ㅜ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저도 보면서 비니비니님의 깔끔하고 명확한 설명에 감탄합니다. 정말 이 분은 시계를 좋아하는구나 하구요 ^^ 편안한 밤 되셔요.

두 고수분들의 답변에 달까말까 하다가 이 초짜도 몇줄만 추가합니다.
다이버와치중에는 용두가 반대로 되있어서 6시방향으로 돌려줘야 되는 것도 있습니다. 다이버와치는 아니지만, 해밀턴 모델 중 X-Wind시리즈도 용두가 왼쪽에 있습니다.
이럴경우 편의를 위해 시계를 뒤집어서 12시 방향으로 돌려주면 되긴 합니다만..
이상 두 고수님들이 빠트리신 추가 사항 적었습니다..ㅎㅎ

오오 freak님 감사합니다. 제가 소유했던 모델은 모두 저런 방식이라 freak님이 말씀하신 방식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좁은 식견.....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하나배우고갑니다

쯧쯧..아침에 출근했다가 잘때 풀어놓면 (대략풀와인딩) 다음날 아침에 낄때까지 갑니다(사실 하루정도 더 가겠죠)..그 싸이클이 반복 안된다면 활동량이 적으 시거나 분해소지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시계 모델명을 꼭 적어야겠군요.. 태그 뉴링크 논크로노(청판)입니다 .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