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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무이유없이 이상하게 기분이 찜찜한날 없었나요
저는 오늘 그러네요.
뭔가 재수없는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날
오늘 지인 결혼식이라 광화문에 갔더니 광복절이라고 차량통제 해서 결혼식 늦고
기분이라도 좀 풀려고 영화보러갔더니 옆자리에 왠 정신이 좀 이상한 청소년? 이 앉아서
" 형 형 여기 종로 3가에요?" "빠데리 콜라에 넣으면 불나죠" " 누가 악마에요?"
막 이상한 소리 해쌌코
혼자 헤드뱅잉 같은걸 하지 않나. --;; 결국 내가 자리를 옮겼다는
저런 애가 어떻게 표를 끊고 지 자리를 찾아서 왔는지
하고 많은 자리중에 왜 내옆에 앉았는지
여튼 불쾌지수가 올라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한것이...
영 모르겠네요.
아..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 를 봤는데요.
뭐랄까 영화도 영 불편하고 찜찜하더라는..
댓글 15
-
크레아틴
2010.08.15 22:39
형 죄송해요 콜라에 넣으면 불 안나더라구요 ^^;;;;////// (좀웃겨드릴라고..) -
토로
2010.08.15 22:49
힘내세요~ㄷㄷ -
tank
2010.08.15 23:20
옆에 있던 이상한 청년과 비슷한 2% 부족한 청년이 매주 회사에
찾아와서 이름 외워서 찾으면 정말 머리 아픔니다..ㅎㅎ -
브라우닝
2010.08.15 23:40
공포영화나 무서운 영화보러갔는데 옆에서 갑자기 그러면 ㅎㄷㄷ 할것 같네요. -
비니비니
2010.08.16 00:35
조...조넨 쫄았네? -
LOVESLR
2010.08.16 01:23
전 몇일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그래서...
그냥 쿨하게 20분만에 자리 박차게 나왔습니다-_- -
비밀
2010.08.16 01:31
^^ 뭐 그냥 종일 찜찜한 날이 있지요 ㅎ 지나가면 종일 기분좋은날도 있을거에요^^ -
pam312
2010.08.16 01:48
내일은 좋은 날이 되기를 ㅎㅎ -
rum
2010.08.16 02:42
조넨펠트 씨 ............ -
아라곰
2010.08.16 08:33
기분좋은 생각하면서 하루를 바꿔보심이.. 시계라도 보면서 말이에요. -
저요
2010.08.16 09:33
광복후 소련군들이 북한으로 진군하면서 시계를 뺐어서 양팔에 줄줄이 찼다고 하던데
소련애들이 시계를 좋아하나 보네요 ㅎㅎ -
불량팡
2010.08.16 10:16
후후...저도 함써먹어봐야 겠네용 -
win7796
2010.08.16 11:23
세상엔 참 별별 사람들이 많죠.. -
들레
2010.08.16 22:40
외교관이면 월급 많지 않나요??
너무하네요.. -
새끈남
2010.08.17 16:20
ㅋㅋㅋ 외교관도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