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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얄라입니다. 이번 여름에 오사카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진장 더운 날씨라 수시로 자판기 음료를 뽑아 먹어 음료수값만 5만원 정도 쓴거 같습니다.ㅡㅡ
짧게나마 여행기??를 한번 올려봅니다. ㅎ
인천공항을 가기 위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면서 찰칵ㅎ
면세점을 한바퀴 휩쓸고 비행기에 탑승. 동해와 독도 표기가 보이네요 ㅎㅎ
이번여행때 얄라의 손목을 든든하게 지켜줄 친구놈입니다. 일본 지하철에서 일본초딩이 제 시계를 알아보더군요.
옆자리에서 자세히 보니 초딩 손목은 라이즈맨이더군요. 자신의 친구와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제 시계 얘기를 했던 거 같았습니다. ㅎㅎ
한컷 더~
일본 초딩과 만남이 있었던 그 난바행 지하철 안~
드디어 난바역에서 20분간 돌아다니다 겨우 도착한 도톤보리 강~
신사이바시? 입구가 보이네요ㅎㅎ 도착하니 절반은 한국인 이었던 거 같습니다.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ㅎㅎ 일본인 많은 명동에 온거 같았습니다
배는 고프지 않고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순 없어서 270엔 덮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꼭 한국 한솥필이...
저녁에 도착했을 때 찍었던 도톤보리 강을 다음날 아침 한컷 찍어봤습니다. ㅎㅎ
이번에 새로 득템했던 빨갱이와 한 컷~ㅎ
임진왜란의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재건축했다던?? 오사카성입니다. 원래 역사적인 문화 유적지를 좋아한 저로서는 급만족 했던 곳이었습니다
성 부근에 있던 곳인데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캠퍼스 표지모델?? 느낌으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오사카성 도착~
성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외곽 쪽에서 찍은 뒷모습. 뒷머리를 이상하게 자른거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
두번째 방문지였던 츠텐카쿠. 지하철 계단에서 한컷~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원래는 오사카성 다음 텐노지 동물원을 계획 했지만 볼거 없는 거 같아서 나름 망원경에 100엔 넣고 전망대에서 구경했습니다. (얼룩말만 실컷 봄)
얼룩말 구경하는 얄라
츠텐카쿠 근처에 맛집이라던 튀김집
이름은 까먹었으나 맥주 안주로 괜찮았던 곳 같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참 많더군요.
3번째 방문지였던 우메다 근처에 관람차.
관람차 안에 스피커가 있더군요. 연인끼리 가면 노래 틀어놓고 프로포즈 하기 좋을 듯 합니다.ㅎㅎ
마지막 방문지였던 공중정원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오늘 구경을 마치고 숙소 근처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도착했습니다. 1박2일 이승기 set 3000엔 짜리를 주문,
야키소바에 김치가 들어있더군요. 맛은 그럭저럭..
김치가 보이네요 ㅎㅎ
야키소바를 끝내고 오코노미야키를 기다리면서...이곳도 식당에 반은 한국인ㅎㅎ
드디어 나온 오코노미야키. 기대를 너무 했던지 맛은 한국에서 먹던 "풍월" 과 비슷한 맛이었던 거 같습니다.
환율 계산해보면 대략 한국돈 39000~42000원이었던 저녁식사
2년 전에 갔었던 일본과는 너무 틀리더군요. ㅜㅜ
이쯤에서 오사카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ㅎㅎ
뒤에 유니버셜 쪽 사진도 있긴 하지만 볼게 많지 않네요.
겨우 자리잡고 열심히 폼 잡았는데....사진을 본 순간 일본인 커플 때문에 급 좌절했던 마지막 사진으로 마치겠습니다
이번 여행때 아쉬웠던 점이라면
첫번째, 돈을 많이 안가지고 갔다는 것
가져간 현금은 다 쓰고 카드만 있었는데 차비가 200엔 모자라 지나가던 한국인 여성분에게 200엔을 좀 빌려달라고 구걸했는데 흔쾌히 1000엔을 빌려주셔서 참 다행이었다는.. 덕분에 한국에 무사히 오게 되었네요. 물론 돈은 오자마자 계좌로 붙여 드렸습니다
두번째는, 사랑스러운 섭마와 함께 오지 못했다는 것이네요
아무튼 카시오 포럼에 올려야 할지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곳에 올려도 되겠죠?^^;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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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knight
2010.08.07 19:24
맨 마지막사진에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ㅎㅎ -
tank
2010.08.07 19:29
몇년전에 아들 돌잔치 끝내고 가족여행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잘봤습니다..ㅎㅎ -
유자와
2010.08.07 19:58
잘 봤습니다... 얄라뽕따이님... 생각 외로 남자 답게 생기셨네요...
숨어있는 근육질... 느껴집니다. -
얄라뽕따이
2010.08.07 20:22
night님/네 저도 사진 찍고 보니 허탈한 웃음뿐이었습니다.ㅎㅎ
tank님/아 가족여행 가셨었군요. 저도 언제 한번 가족여행으로 또 가보고 싶네요^^
유자와님/칭찬 감사합니다^^ 근육아닙니다 물렁살뿐입니다^^; -
완뽕이
2010.08.07 20:29
와 잘 봤습니다~~~ -
일본도.. 마니 덥죠.. ^^ 멋진여행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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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10.08.07 21:52
좋은시간보내셨겠네요^^ㅋㅋ 저도 겨울쯤에 한번 가볼까하는데 ^^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맨 마지막 사신 포샵 달인들에게 삭ㅈㅔ해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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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LR
2010.08.07 22:43
헉...잘 생기셨습니다...부럽습니다...
그나저나...저 덮밥은 요시노야인가요? ㅠㅠ 먹고 싶습니다...흑흑 ㅠ -
로키
2010.08.07 23:02
가이유칸에도 들리셨으면 좋을뻔 했네요. 오사카성과 통천각.. 예전에 다녀왔던 곳이라 왠지 반갑습니다. 통천각 쪽 맛집이라면.. 다루마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쿠시까스로 유명한 곳이죠. -
오...오사카...저는 일본 여핸가면 저런 관광지 한번 가보는게 소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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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2010.08.07 23:26
10년전 오사카성에 갔을때 주변 숲에 홈리스들이 많아서 놀랐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
오사카성...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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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보스톡
2010.08.07 23:48
우리 아부지...고향이 오사카입니다..하지만 저는 못 가봤다는... -
얄라뽕따이
2010.08.08 00:02
완뽕이님/ 감사합니다^^
아빠가사준돌핀님/ 네 정말 덥더군요^^ 감사합니다
남구님/네 여름보다 겨울에 가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캐뉴님/네 한번 의뢰를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ㅎㅎ
LOVESLR님/헉.. 아닙니다 실물보시면 전혀 아니라서 실망하실거에요.ㅎㅎ 러브님 말씀 들어보니 요시노야가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로키님/네 가이유칸도 꼭 들러보고 싶었는데 사정상 가보지 못했네요~ 네 다루마가 맞는 거 같습니다 ^^
디오르님/네 관광지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요님/아 제가 갔을때는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Oreheel님/네 언제 한번 가보세요~나름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블라드보스톡님/아 그러시군요. 언제 한번 부모님과 함께 고향 방문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로
2010.08.08 01:36
캬~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일본이군요 ㅎ 언제쯤에나 갈수있을런지..부럽습니다//잘봤어요 ㅎ -
미남이시네요~ㅋ 레드컬러 소화하기힘든데 잘생기셔서그런지 잘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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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
2010.08.08 03:47
카메라가 좋은 것 인가요,기술이 남 다른 것 인가요? 요즘 멋진 사진 올려 주는 분들이 많다 보니 돈 안내고 공짜 구경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ㅎㅎ -
하항
2010.08.08 08:25
저도 일본여행 생각만 하고 못가고 있었는데, 사진들 보니까 여행가고 싶네요. -
사진 잘 봤씁니다..요즘 엔화..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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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7796
2010.08.08 10:21
엔화가 ㅎㄷㄷ 해서 일본은 엄두도 못내겠어요.. -
불량팡
2010.08.08 12:25
에궁..오사카..재밌는 곳 다녀 오셨네요 전..4번 방문했는데 모두...1박2일이라서
오사카성 가본 기억밖에 없어요...ㅠ.ㅠ -
LOVESLR
2010.08.08 12:32
진자 일본은 먹는거 뽐뿌가 넘흐 심해서...ㅠㅠ
다만 환율은 하늘로 치솟을 뿐이구요 흑흑 ㅠㅠ -
270엔짜리 규동...ㅋ 전 도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ㅋㅋ 암튼 일본에서 신기한 점은 10명중 8명이 시계를 차고 다닐정도로 시계를 많이 차고 다닌다는 점과... 10명중 8명은 못생겼다는...ㅋㅋ 개인적 사견이며 물론 인종차별적 발언은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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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습니다. 오사카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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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금룡라면 차슈멘이 생각나는군요..
그 이후로 일본 어디를 가든 차슈멘만 먹지만... 그 맛은...ㅠ_ㅠ -
정성이 가듯하고 멋진 여행기 잘 보고갑니다 ^^.. 멋진분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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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훈남이십니다^^ 멋진 여행기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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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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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이™
2010.08.08 19:29
아 또 가고 싶네요 ㅠㅠ -
좋은 여행 되셨겠네요. ^^
저도 한달전에 일주일 갔다왔는데 제가 가본 장소도 있군요. ^^; -
빈센뚜
2010.08.08 21:47
훈남이시네요~ -
토로
2010.08.08 22:47
일본하면 생각나는게 BOSS커피네요~ 개인적으로 캔커피를 즐기는데 하루에 몇캔씩 사먹었던 기억이 ㅎㅎ -
David;
2010.08.09 00:26
저도 2001년에 친구하고 둘이서 배낭여행으로 오사카 갔었는데... 그 땐 학생시절이라 돈 없어서 하루에 10km씩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호텔방 들어와서 뻗어버렸던...^^; 10년이 지났는데, 다시 일본 가보고 싶네요. 내년 여름엔 일본으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
일본...스키타러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물가가 너무 비싸네요..식비가 4만원...그 값어치는 아닌 것 같은데...
전 못가겠네요..동남아나 가야지...ㅋㅋㅋ -
얄라뽕따이
2010.08.09 01:20
홍로님/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갔다 오시게 되면 홍로님도 여행기 꼭 써주세요^^
이정재님/정재님 절대 아닙니다~
그믐달님/카메라는 캐논 550d 쓰는데 사진 실력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셔터만 누르고 있습니다ㅎㅎ 죄송하다며 그믐달님 데이토나 금통을 구경하면서 드림워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하항님/꼭 한번 가보세요^^
cla님/네 너무 비싸네요^^ 감사합니다
win님/네 저도 이번에 가서 피부로 느꼈습니다. ㅜㅜ
불랑팡님/아 1박2일로 4번씩이나 짧고 굵게 다녀오신듯 합니다^^
Love님/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ㅜㅜ
white님/네 270엔 규동 가격대 성능비 좋더군요. 저도 일본에서 일본인들의 손목을 유심히 쳐다봤습니다 10명중 7명은 로렉스 였고 2명 세이코 한명은 태그였던 거 같습니다^^
pam님/감사합니다^^
bj님/네 저도 차슈라멘 먹어봤습니다 정말 제 입맛에 맛더군요^^
해피님/감사합니다^^
찌루님/감사합니다^^
cra님/감사합니다^^
쭌이님/네 저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por님/아 저랑 같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빈센뚜님/감사합니다^^
토로님/아 boss커피 저도 먹어봤습니다 정말 괜찮더군요^^
데이비드님/아 하루에 10km씩 대단하십니다^^
들레님/네 정말 물가가 ㅜㅜ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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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천사
2010.08.09 18:32
저도 올해 다녀왔었드랬죠~~ 오사카 지역 관광 생각보다 정말 재밌더군요~. 도톤보리 거리에있는 가니도라쿠(?) 거기서 사시미 셋 시켰더만 살인적인 가격에 잠시...ㅋㅋ 오늘도 그리코상은 열심히 달리고 있겠죠? -
내가미쵸
2010.08.11 18:28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영어도 안돼고 일본어도 안돼서 망설여지네요.....시계사러 가고 싶으넫..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