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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모지역 테크노마트 시계방에서 시계를 수리했습니다. 시계는 옛날 시계 알마니 ar4606이구요
심한 충격을 주어 용두, 시침,분침,크로노 바늘 빠짐 입니다. 찾아가서 의뢰를 하니 비용이 5만원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맡겼습니다.
2~3일뒤 찾아가 시계를 수령하고 하루도 지나지않아 시침,분침이 서로 맞물려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더군요 찾아가서 a/s를 받았는
데 이번엔 시계안에 1mm짜리 먼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마치 추구공 같아 액정안에서 게임을 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먼지 문제로
또 2번정도를 찾아가 a/s를 받았습니다. 이제부터 시계 관리와 기술적인 의심이 가기 시작 하더군요 마침 이번엔 또 크로노 바늘 빠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으로 또 3번정도를 찾아 갔습니다. 결국 수정이 안되자 다음부터는 수리비용을 받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
더군요;;;
그래서 환불을 요구하자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시계가 충격에 약한데 고객님이 충격을 주어서 그렇다고.... 누가 미첬다고 시계를 축
구공 차듯이 차고 다닙니까? 나중에 또 따지니 고객님 시계가 이미테이션이랍니다. 고객님 시계가 이미테이션이라 시계 잘못이랍니다.
애초에 고칠 수 없는 시계였다고;;; 그렇다면 처음에 저에게 알려주고 고치질 말던가 고쳐 놓고 핑계 대기는 진짜 명상한데 갈겨 주고 싶
은...;;;
시계가 이미는 아니고 병행품은 맞습니다. 근데 어이없게도 시계 감정을 네이년 지식인으로 했답니다;;;;; 에혀....
그냥 기술적인 잘못 인정하고 떳떳히 고쳐주면 안될까요?? 이제는 또 용두 고치는데만 5만원의 비용이 든것이고 시계 바늘은 서비스로
꽂아 준거랍니다. 처음에 의뢰 할땐 그런소리 없다가 계속 적인 핑계들... 저는 용두, 시계 바늘들이 빠진 것으로 의뢰를 했고 5만원의 비
비용을 받아 고치기로 했으면 일종의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계약데로 이행이 안됐으면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게 정상 일 겁
니다. 그리고 수리 법규상 2개월내에 동일 고장이 일어나면 무상 a/s고 고치지 못할시 수리비를 환불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내용 증명이 오고 가는 상황이며 돈을 떠나 시계방의 불친절한 서비스 지금 까지 죄송합니다. 찾아가도 인사한번 한적이 없습니
다. 뭐 이딴 색기들이 다있는지;;; 싸가지 없기로 유명하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법적인 조치까지 생각중입니다.
제가 주장하는것은 완벽히 고치지 못 할 것 같으면 고치지 말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다른 전문적인 수리점 같으면 벌써 고쳤겠죠 가
까워서 그냥 고친겁니다;;;)
그쪽 주장은 시계가 이미테이션이라 잘못이다. 고객님 사용 부주의다. 바늘은 서비스로 꽂아준거니 어쩔 수 없다.
위대하신 타임 포럼 횐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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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yjuby
2010.07.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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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2010.07.10 14:01
위에분 x에 명장님이 두분계신데 x에 x님 x에 x 계신데 x님 말씀하시는거겠죠?
x님은 좋으신데 x님이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아주 안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x님은 머 정말 친절하시구요
그리고 제가 글작성하신분 입장이라면 절대 못참았을껍니다 저같으면 소리 치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을껍니다
시계방 정말 뻔뻔한 인간이네요 -
까리까리
2010.07.10 16:06
소리치고 별짓 다했죠....그러나 싸가지없는 말투로 그건 고객님이 시계를 잘못차서 그렇죠 마치 제 하루를 찍어서 본듯이 말하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그리고 어제 시계를 자세히 보니 크로노 바늘이 총 3개인데 다른 정상부분에 고정 되어 있는 부분을 보니 투명 접착제 같은 것으로 고정 이 되있더군요 결과적으로 시계방은 시계를 잘 알지도 못 할 뿐더러 비전문가인 저보다도 시계 볼줄을 모르는 일명 돌팔이 시계방인 것 같습니다. -
들레
2010.07.11 00:27
까리까리님 맘 상하셨겠네요..
법적 대응...전 귀찮아서 사실 못하는 사람입니다.
5만원이 아까울 수도 있고 직원의 태도가 기분 나빠서 일을 크게 벌릴수도 있겠지만 결국 피해보는건 소비자 인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신경쓰고 하다보면 까리까리님 본연의 업에서 손실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전 솔직히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다른데 맡기겠습니다.
법적 대응으로 인해 받는 정신적, 시간적 손실은 보상받을 수 없잖아요.. -
까리까리
2010.07.11 02:07
에휴.... 끝까지 법원까지도 가볼렵니다... 도저히 열받아서 안되겠습니다.. 지금은 르로끌 크로노가 있어서 처분할려고하는데 고장이 나있어서
싸게라도 팔지도 못하고 고처서 팔기는 오히려 손해가 나고.. 얼마 안되긴 하지만요...;;;
우선 까리까리님 소중한 시계가 망가졌는데 수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기분이 망이 상하셨겠습니다....
글에서 매우 화난신것이 느껴지집니다..
우선 알마니 시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알마니 시계에 대해서 비판도 아니고 사지 말란소리도 아닙니다. 저와 생각이 반대되시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현실세계에서 일반사람들(시계매니아외의)은 일단 명품하면
백화점 명품관에 있는 브랜드들을 떠올리실겁니다.
루이비통,구찌,프라다,버버리 등등...
그중에서도 엠포리오 알마니 역시 명품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명품은 어디까지나 그 브랜드가 만들어온 제품의 역사와
노하우 그리고 실력이 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엠포리어 알마니는 명품"의류"브랜드 입니다.
그런데 시계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됩니다. 알마니의 명품이미지로
시계는 꽤 비싼 가격을 받고 있지만 안에 무브먼트의 경우
(시계 모델마다 다르지만) 일본 미요타 무브 혹은 중국제 1~2만원짜리
무브가 들어있습니다.
케이스도 겉에서는 스테인레스지만 Solid Stainless가 아니라
Brass 겉에 stainless 도금이 되어있어서 착용하다보면 도금이 벗겨지고
로즈골드(?)색의 Brass가 노출이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가 시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결론은 알마니 시계는 방수도, 충격에도 모두 취약한 시계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유리알 처럼소중히 착용하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시계방 주인도 알마니 시계를 고친다고 고쳤는데
자꾸 문제가 생기니까 안에 무브와 내부가 모두 허접해서
명품시계가 이렇게 허접할리가... 생각하면서 짭이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시계를 고쳤는데 자꾸 문제가 발생하니까 난감해서 이리저리 둘러대는것 같구요.
정말 시계고치는 분 말대로 시계 탓일수도 있습니다.
워낙 조잡하게 만들어서 바늘을 지탱할 기둥에서 정당한 fit이
안생길수도 있는거니까요.
일단 시계방하고 문제는 원만히 해결됬으면 좋겠구요.
원하지도 않은 서비스를 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일 져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까리까리님이 원하지도 않는데 시계 깨끗하게 해준다고 가져가서 청소하다가 잃어버리면 제가 "까리까리"님에게 깨끗하게 해줄려다 잃어버렸으니 난 아무 잘못 없다 라고 할수 있을까요?
일단 테그노마트 시계방이건, 동네 금은방이건, 간단한 수리라도
시계방에 맡기지 마세요.
x에 x이 계시는데, 그분에게 맡기는게 현재시계를
원상태로 되돌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고, 앞으로 다른 시계도 그렇게
하시는게 정신건강 + 시간 + 비용 면에서 더 이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