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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포여러분

오늘 비도 오는데 저의 병무청가는 일과를 적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면접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 마음결정 했습니다.. 공군의무병으로 ㅋ 그리고 현재는 공군육군 다 1차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공군이 1지망 육군 2지망인데.. 혹시나 공군떨어질지 모르니까 육군면접을 다녀왔습니다. ㅋ

우선 오늘 저의 하루일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ㅋ ㅋ

오늘 11시 전 기상했습니다 ... 그리고 전날 뽑아놨던 자격증, 면허증, 봉사점수 최근 1년이내(무려60시간)가지고 갔습니다.

씻고 하다보니까 12시정도가 되었습니다.

옷도  면접관님에게 잘보이기 위해 직접 다리미로 다린다음.. 평소 제가 아껴둔 브랜드를 꺼내서 입고갔죠..

그리고 오랜만에 구두를 꺼내가서 그런지 글쓰는 지금도 발이아프네요 ㅜ.ㅜ

아무튼간에 이런복장으로 저는 길을 나섰습니다..

맨먼저 지하철.... 잔액이 300밖에 없길래 10000원을 넣고 충전하고 카드찍고 갔습니다.

전 지하철 오기만을 3분기다린후 지하철이 오더군요.. 

지하철에 입실하여.. 내취미생활이제 삶의 낙인 핸드폰수도쿠를 하였습니다.. 가는내내 지루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내가 원하던 역에 오더군요.. 병무청과 가까운 역이였습니다. 저는 내렸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찍어준다음 병무청을 향해 ㄱㄱ싱했죠.

어느덧 병무청 도착... 일단은 기술행정병 면접보는곳을 찾아야되겠죠? 한참을 보고 결국 찾았습니다.

1시반까지 오라고 하더니 저는 지하철의 힘으로 1시25분까지 왔는데도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더군요..(한 40~50분정도.)

자리에 앉자마자 무슨 스크린에 뭐가 틀어져있나 했더니 소녀시대 노래더군요;;

다들 소녀시대 스크린을 집중하고 있더군요.. 저도 스크린을 봤죠.. 정말 즐감했습니다.

그리고 30분이되니까 스크린을 끄고 이제 서류제출을 시작한다면서 먼저 안내사항 읽고 이름부르면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12번째쯤에 호명되어서  한줄로 썻습니다. 그리고 차례대로 서류를 제출하고 갔죠........

제차례가 되어서 서류를 내는데 병무청직원분이 웃으면서 "봉사점수 정말 많이 하셨네요.."라며 저를 극찬하였습니다.;;

저는 .. 그냥 씨익한번 웃어주고 제자리로 갔죠 ㅋㅋ

그리고 앉으라고 하더라고요 (원래자리)

한참을 앉았다가 호명된사람은 2층가서 면접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이름이 호명되자 2층에 올라갔습니다.

앉았다가 면접관3분이 들어오시더니 1:1로 면접을 진행하더군요 ㅋㅋ

8번째쯤에 제이름이 호명되었습니다.......

앉자마자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신분증도 제시하였죠.

그다음 질문이 바로들어가더군요.

"현재 공군과 육군 중복지원하셔서 1차되셨는데. 둘다되면 어디가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저는 "솔직히 저는 공군에 가고 싶네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면접관님은 끄덕이며 음... 이라고하더군요.

그다음 질문.... "(면접관님 웃으시면서) 봉사점수를 엄청많이 하셨는데 취미이십니까?"라고 묻더라고요.

저는 "취미생활입니다. 저희어머니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봉사에 손이갔습니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감독관님은 그렇군요 라고 하자 제 자격증이야기를 하더군요.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 마지막으로.. 자격증을 언급하더군요.

사실 저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합격했습니다 2010년 4월쯤에 ㅋㅋ

그걸 언급하면서 이 자격증 때문에 1차합격했는데 면접도 높은점수 줄거라고 말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는데 어머니 아버지 갔다주면 좋아할거라면서 주더군요 ㅋㅋ

(집에 와서 개봉하는데 아버지가 좋아하더군요 ㅋㅋㅋㅋㅋ)

5일날에는 공군면접이 있군요. 공군편도 기대해주시면 합니다 ㅋ

그리고 오늘부터 광주는 장마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비를 보면서 음악감상 하는걸 즐기죠 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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