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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늘 오후 6시 30분경 어머니께서 약간 넓은 골목 4거리 모퉁이에 주차후 차에서 판매하는
튀김을 사려 튀김차옆에 서계셨는데 학원봉고차가 어머니 뒤를 지나며 우회전을 하다
봉고차의 중간부분이 어머니 팔과 등을 밀고 지나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운전자의 연락처를 받았고 팔이 붓고 목에 통증이와 근처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근육이 놀라서 목뼈가 일자로 섯다나? 그랬다합니다 지금도 통증이 있구요 병원에서 입원을 권하여
어머니께서는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운전자에게 전화가 와서는 입원한거는 너무한거아니냐
보험사기꾼아니냐 자신이 증인을 대겠다 이런 소리를 하내요
보험접수는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가해자가 저런식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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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여우
2010.06.23 22:59
아니..사람을 치고선 어찌 저런 망발을;; 에휴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데요..잘 알아보시고 확고하게 대처하세요.. -
나한씨
2010.06.23 23:00
저두 예전에 경험이 있어서...잘은 모르지만~~~
어머님 께서 전에 교통 사고로 많이 입원 하지도 않으셨을거구요,
가해자가 우겨 봤자 병원에서 입원하라구 하는데 어쩝니까?
대인 으로 들어 가신거면 웬만 하면 천천히 합의 하시구 치료 받으세요~~~
교통사고 라는게 당장엔 괜찮아도 나중에 아픈 경우가 허다 합니다~~~~
가해자가 저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쌩 까세요~~~
보험담당자랑 애기 하시면 됩니다~~~~~ -
subM
2010.06.23 23:17
저래봤자 손해보는건 운전자 측입니다.
저런 태도...얼마 못갑니다...
사람과 차의 사고는 무조건 운전자 잘못입니다.
개들도 무서워야 짖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저렇게 저런 소리하는게...뭔가 있는거죠...
조만간 무릎꿇고 빌겁니다...
그런데 보험처리하면 그만인데 왜 저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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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각
2010.06.23 23:23
교통사고는 후유장애가 인정이 되므로....
어머님께서 특별히 사회활동을 하시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병원에 계속 누워계셔도 보험회사에서 크레임을 걸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대물사고가 아니라 대인사고인지라....... 증인이건 나발이건 운전자의 백프로 과실입니다.
차라리 음료수라도 한박스 사와서 죄송하다고 하면 간단하게 처리될것을........
어느곳이나 개념없이 목소리 크면 이기는줄 아는 쓰레기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쓰레기들에게는.... 쓰레기 대우를 해줘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일단 가해자와는 말 섞어 감정상하실 필요 없구요.......
보험처리할테니... 보험회사 직원과 말씀 나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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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콤
2010.06.23 23:27
가해자랑 더 이상 이야기 하실 필요없고 보험회사 대인사고 담당 직원과 이야기 하세요 저 역시 사고가 나봐서 알지만 교통사고 일주일 후에도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이면 여러가지 검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어머님께서 빠른 쾌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터프조
2010.06.23 23:52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 되내요 ㅠ.ㅠ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
유리로만든바다
2010.06.23 23:58
아무래도 사기꾼놈들이 많아서그럴듯합니다. 주차하다가 백미러에 등스쳤다고 ㅋㅋㅋ 병원에 드러눕는 그런 쓰레기들이 얼마나 많다구요.... 운전사고만났다하면 목부터잡는 더러운 습관 및 사회의 풍토가 이런현상을 유발시킨거같습니다 ㅡㅡㅋ;;; 다들양심적으로 살아야할텐데... -
July07
2010.06.23 23:58
제3자인 제가 보아도 회원님들 답변이 믿음직스럽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 -
캐뉴비
2010.06.24 00:01
큰일을 겪으셨네요~!! 어머님께서 연세도 있으시니 꼭 입원하셔서 치료 받으시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보험회사 직원이랑 말씀 나누세요~! -
껌랑
2010.06.24 00:10
하하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요... 예전에 벤츠500차량이 앞에 무단횡단을 하던 노인네를 쳤습니다.
운전자가 내리자마자 앞으로 다급히 뛰어오더니 자기 차량부터 쳐다보더군요...
차가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고 노인에게 연락처 드릴까요? 보험처리 하죠...
보험회사 직원이 오니 명함 내주더니 바로 가버리더군요...
그런 ㄹ;키ㅜㄹㅇ륟뮬ㄷ;ㅇ뉼 쉐끼는 가다가 전복돼서 죽어버려야합니다.
일단 사람이 다치면 그사람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는 어떤지?... 입원까지 할정도인지?
여유가 없으니 잘부탁한다고 하던지... 이러는게 도리라고 봅니다.
일단 그쪽에서 사기꾼으로 몰았으니 할수있는만큼 해서 본보기로 진수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치료비만 해결하고 봐주면 오히려 더 고마워할겁니다 -
강군
2010.06.24 00:49
신경쓰지 마셔요 ....
어머님 치료 확실히 받구 퇴원 하셔요^ ^ -
토로
2010.06.24 01:05
처음엔 가해자가 강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현실은 무릎끓고 빌게되있죠.. -
북두칠성
2010.06.24 01:17
운전자가 계속 그렇게 나오면 변호사 선임하세요 -
훈바리
2010.06.24 01:28
미친운전사네요...주변에 보험사 직원분 계시면 피해 정도를 확실하게 진단하셔서 상황에 맞는 합의금을 받아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피해 정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받는 합의금의 액수가 있습니다. 병원비와 각종 진료에는 절대로 돈을 아끼지 마시고 확실하게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대게는 가해자가 설설 기면서 상황에 않좋다 울고 불고 해야 합의금을 덜받는데 이번 가해자는 하는짓이 괘씸하니 한푼의 에누리 없이 받으시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보험사 직원과 상담하세요 꼭! -
인톨
2010.06.24 02:57
어머님 건강이 첫번째이니깐. 입원은 하셨으니. 수술 부분 아니면. 교통으로 병원에서 해 주는 건 약+물리치료+검사
세개 위주로 돌아갑니다. 한달이건 두달이건 그 쪽 가해자가 보험들었으면, 보험 회사끼리, 해결하라하구요. 운전자 말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건강 쾌차 하실 동안 병원에서 모든 검사를 다 받으세요. 나중에 자동차 운전자 보험을 들었으면, 그 쪽 보험 회사 직원이 나올겁니다.
그떄 합의 하세요. 그 쪽 보험이 없다면. 1:1 합의로 들어가시는 데 어머님께서 들어놓은 보험 있으시면. 보험 측에 연락을 주세요.
요즘은 알아서 잘 해결해 줍니다. 절대로 몸이 우선이니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시면. 다 무시하시구. 병원에 누워서 치료+ 검사 다 받으세요. 후유증이 무섭습니다. -
보보스
2010.06.24 10:24
에휴 돈이 우선인 세상... 사람이 다쳤으면 사람의 건강상태부터 묻는 게 인지상정이거늘.. 씁쓸하네요... 보험회사와 대화하며
문제 해결해야 하는 현실... -
블루폭시
2010.06.24 11:42
가해 운전자로 부터 전화오면 일단은 생까시고 보험직원하고 통화하겠다고 하시구요. 합의는 제가 알기엔 최대한 2년 까지 않아셔도 됩니다. 보험사에서 합의하자는 재촉전화가 오겠으나 우선 어머님 치료는 최대한 끝까지 다 받으셔야 합니다. 보험사에서 합의 전화가 계속오더라도 합의가 되면 이후엔 방법이 없으니 어머니 상태를 말씀드리고 일정을 뒤로
연기하세요. 합의금은 연세와 직장생활을 안하시는듯 싶어 많이 나오지는 못하겠지만 치료라도 확실히 받게하세요. 저의 경우엔 집사람이 운전중에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받혔습니다. 임신후반기였는데 주부라는 이유만으로 50이야기 하더군요. 괘심해서 치료다 받고 보상금도 더블이상 받았습니다. 그런데 돈으로는 보상이 안되는 팔저림 증상같은 후유증이 있더군요. 돈보다는 건강이 최고입니다. 급할거 없으니 최대한 천천히 하세요/ -
신기한시계
2010.06.24 11:44
일단 목격자만 있으면 꿀릴것없습니다. 저쪽에서 무슨짓을 해도 병원에서 치료 다받으시고 나오셔야합니다. -
아람짱
2010.06.24 17:38
너무 신경쓰지마세여...그냥 치료잘받으시고 쾌파하시길 빕니다.. -
nathan
2010.06.24 22:13
너무신경 쓰시지말구요 가해자가 제정신이 아닌것같네요..
혹 모르니 담번 전화시에 폭언할줄모르니 녹취하시고 그걸 역이용하시길
어머님의 완쾌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