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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작년에 워치메이킹에 있어서 그랑마스터라고 불리는 독립시계 제작자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레볼루션에서 이 때 질문했던 내용 중 흥미로운 이슈를 다루었었는데 여러분들도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출처 : http://revo-online.com/budget-recommendations-from-watchmaking-grandmasters/#!prettyPhoto/0/ )
이들에게 글 제목과 같은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컬렉션을 시작하는 이에게 1만달러 이하의 시계를 추천한다면 어떤 시계인가?"
필립 듀포
당신은 이 가격대에서 가치와 품질 면에서 좋은 시계를 살 수 있다. 그것은 스위스 시계가 아니라 독일 시계... 바로 NOMOS이다.
나는 이들이 제품을 매우 진지하게 만들고 있음을 알고 있다. 나는 이들의 시계를 좋아한다.
시계 컬렉션을 시작하는 이에게 이 시계는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으므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카리 부틸라이넨
어려운 질문이다. 이러한 경우에 나는 우리 빌리지를 지원하는 파르미지아니를 살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부를 가져다주므로 아마도 내게는 최선의 선택일 것 같다.
로랑 페리에
하나만 사야한다면, 나는 로렉스 데이토나를 구매할 것이다.
진지하게 컬렉션을 시작하기 원한다면, 가장 심플하고 좋은 방법은 경매에 가서 상태가 좋은 50년된 시계를 찾아보라.
이것이 컬렉션을 시작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
로저 스미스
개인적으로 로렉스를 선택하고 싶다. 로렉스의 시계는 뛰어난 시계이며 모험적이진 않지만 매우 뛰어난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드레스나 스포츠, 그리고 모든 곳에 잘 어울린다. 나에게는 로렉스 시계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좋아보입니다.
나는 당신이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들은 저의 스폰서가 아닙니다^^;
필립은 아무래도 글라슈테 지방을 사랑하는 것 같고,
카리는 파르미지아니 밑에서 일해서 약간 정치적 발언을 한 것 같고
(카리~ 미안하지만 파르미지아니에서 1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시계가 없거든!! 중고를 이야기한 건가? 아니면 전 직원할인? ㅋㅋ)
로랑과 로저는 무난하게 로렉스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립의 소신에 한 표 던집니다! (만약 1만불 아래로 톤다1950 살 수 있으면 카리로 변경 ㅋㅋ)
진지하게 시계의 세계로 빠져든 사람에게 1만 달러 이하의 시계를 추천해주신다면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
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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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2014.03.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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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
2014.03.31 21:02
결론은 일단 돈없으면 모아서 롤렉스 사라 이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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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4.04.01 09:55
단 하나의 시계를 산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로렉스라고 생각합니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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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N
2014.04.01 12:26
노모스라.. 정말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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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2014.04.02 10:53
노모스라는 시계 브랜드를 당장 검색해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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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흑콤형님
2014.04.03 10:05
필립 듀포 이분 NHK 에서 제작한 시계 다큐에 나왔었는데 정말 재미있던 기억이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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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4.04.03 10:48
노모스 언젠가는 한번 경험? 하고 싶은 시계입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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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띄
2014.04.03 13:19
역시 로렉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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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평화
2014.04.03 14:06
데이토나 성골 신품 만불로 못구한다는게 함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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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4.04.11 00:26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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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2014.04.23 15:09
노모스...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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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5.02 11:41
하나의 시계를 산다면 여지 없이 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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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님
2014.06.16 00:41
저도 데이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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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2014.06.27 08:44
잘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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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pin
2018.09.20 00:50
시대가 변한다고 달라질 질문은 아닌 듯 싶습니다.
노모스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시계브랜드는 넓고도 많습니다. 최고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노모스의 대안도 없군요.^^
마음이 흔들릴 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마스터들의 의견이라 영향력이 크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