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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회사 일 마치고 저녁에 헬스 클럽에 가면 스피닝 수업을 자주 듣곤 합니다.
자주는 오질 않지만. 이쁘장한 한 처자가 늘 내 뒷에 앉아서 스피닝 수업을 듣곤 합니다.
전... 앞에 스피닝 강사 모습을 보는것 보단 스피닝 강사 뒤에 거울에 비친 운동하는 이쁜 처자를 보게 되는군요.^^
일부러 힐끔힐끔 뒷쪽에 벽시계에 시간 확인겸 그 여자분을 쳐다보게 되네요.
가끔 눈이 마주치는데...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하면서 그래도 볼건 다 보게 되네요.
한번 말을 걸어 볼까? 생각중인데... 앤이 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반지는 착용하질 않았는걸 보니 솔로인듯(밤늦게 운동하는걸 봐선요.)
괜히 말 잘 못 걸어 오해 받을까봐? 생각도 들기도 하고...여러번 시선을 마추쳤을때 인사라도 하면 담에 대화하기 좀더 수월할텐데라고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아~~그 아가씨.. 피부도 뽀얗고..키도 크고...더 중요한건...가슴도 가슴도...흠...
좋을 방법 없을까요? 좀 도와 주십시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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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병아리
2010.06.15 20:43
아예 모르는 사이가 접근하기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ㅎㅎ 가벼운 인사나 질문같은걸로 얼굴정도 익히게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
리차드밀
2010.06.15 20:45
시기상으로 봤을때 지금 아니면 놓칠분입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먼저 말을 거시는게 중요할듯. 근데 이정도고민이면 되게 맘에 드는분이신가봐영. 헬스장에 여자가 한두명오는것도아니고 상당히 눈높은 여자일수도있으니 차였다고 맘고생하지마시길.세상의 여자는 별처럼 많습니다. 하지만 별은 딸수없습 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븐이닿 님이 차였다고 맘고생하지 마시라고 미리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ㅎㅎ
이미 해버린 격려 ㅋㅋ -
빈센뚜
2010.06.15 20:52
정주영 회장이 이런 말을 했죠, "해봤어?"
일단 남자는 용기입니당...좋은 소식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ㅋㅋ -
solo flyer
2010.06.15 21:04
누가 뭐래도 운동하는 장소에선 운동 잘하는 사람이 가장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아놀드 횽 비슷하게만 몸을 만들고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 = ) -
행순머치가 진리입니다.
행동은
순진하게
머리는
치밀하게... -
곰돌여우
2010.06.15 21:54
눈이 마주쳤을때 마치 못볼것 봤다는 듯이 놀라서 피하지 마시고..일단 가벼운 대화부터 나눠보심이 어떨런지요? 항상 옛것이 진리일때도 있습니다. "오늘 날이 무지 덥네요" "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등 오셔서 수업까지 들으실 여성분 정도면 몸매나 맵시에 관심이 많을 듯하니..칭찬 모드 고고씽. 칭찬에 장사없죠.(전 병원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져서 칭찬모드 ㄱㄱ -> 10월 결혼입니다 ㅋㅋ) -
운동하러 오시는 분들 그리 오래 못다닙니다.
제가 봤을 때 그렇습니다.
저도 나름 웨이트 오래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다니는 사람은 선수밖에 없더군요.
아놀드처럼 몸 만들기 전에 이미 떠납니다.
그냥 가서 말하세요.
운동 끝나고 뭐하세요?
맥주한잔 하실래요?
오히려 직접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들이 돌려말하면 모를 것 같지만 여자들이 남자들 위에 있습니다.
그냥 직설적인게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행순머치... 크.. 정말 맘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이리저리 다 생각해 놓고... 치밀하도록 순진한 표정으로..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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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콤
2010.06.16 13:34
왠지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ㅎㅎ -
BLOCK
2010.06.16 21:35
지금하지 않으면 후회하십니다... 저보다 위에 댓글다신분들 다들...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