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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어제도 그런 득템을 한건 했습니다.
타포인이라면 군침을 흘리실만한(머.. 아닐수도 있지만..-_-;;) 해상시계라는 책입니다.
영어로 하면 마린 크로노미터라고 번역할 수 있겠네요.
지금 읽고 있는 중인데.. 대략적인 내용은 경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계가 필수적이었던 18세기의
대항해 시대에 선박용 항해 시계를 만든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도판도 그렇고 지질도 그렇고
참 멋진 책이네요. 게다가 너무나 저렴한 가격인데.. 그 와중에 절판되어 구할수가 없습니다. 새책을 반값에
업어오니 기분이 좋군요.
벌써 몇백년전에 저런 기계가 존재했다는 것이..
정확한 항해용 해상 시계의 등장은 난파와 조난등에서 수많은 뱃사람을 구했겠지요.
아마도 이것이 마지막 버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H-4라고 명명된 이시계로 영국 학술원이 제정한
경도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아직 거기 까지는 못읽었습니다.
위도와 경도, 항해를 위한 기본적인 과학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대항해 시대에.. 시계는 천금을
주고서라도 꼭 필요한 구명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GPS가 다 해결해주지만요.
모처럼 뿌듯한 득템으로 기뻤던 하루였습니다. 음하하하..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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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구하셨어요? 꼭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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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궁굼합니다 ^^ ~ 축하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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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2010.06.15 13:29
로키님은 정말 책을 좋아하시는군요~!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
홍콩왼손잡이
2010.06.15 14:01
저도 내용이 궁금하군요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독서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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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만든바다
2010.06.15 17:16
와우....부럽습니다. -
세바스찬지니야
2010.06.15 18:06
부러워요 -
세바스찬지니야
2010.06.15 22:14
와부럽다 -
노랑병아리
2010.06.16 10:08
저도 요새 시계에 대한 이해라는 책을 보는데, 책으로 시계를 접해보는것도 정말 좋은것같아요~ 아, 책명을 말하는것도 규칙 위배인가요? -
nathan
2010.06.16 10:48
ㅎㅎ 옛날에는 지피에스가 없던 시절에는 저런것들이 생명을 보장해주는 기계였죠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에 나와있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 보시길...
http://blog.daum.net/nasica/5512965 -
행복한화성인
2010.06.17 08:29
부럽습니다~
저도 역사를 좋아라하니 시계역사에 관한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