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태꽁이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별로 좋지 않은 글이라 죄송합니다.

그래도 타포에는 여러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으니 자문좀 구하겠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00생명에 건강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2004년 9월쯤에 보험약관대출 300만원을 받았는데요..

최근에 최종 보험금을 갚기 위해 보험회사를 찾아 갔더니 2백60만원이라는 돈이 더 있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조회를 해보니 ATM 기계에서 2백60만원이라는 돈이 약 10차례에 걸쳐서

돈이 빠져 나갔습니다.

주말이여서 그냥 넘어가고 다음주 월요일(5월24일)에 찾아가서 확인해 보니 사유를 작성해서 남기라고 하더군요.

작성을 하고 기다리니 저녁에 전화가 오더군요.

확인해 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그런데 연락이 없는겁니다..그래서 제가 수요일에 전화를 해서 물어 보니 대충 얼버무리면서 내일 어디가서

확인을 해야겠다고 하더군요..그리구 목요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들 실수라고 저 말고 그 다음 고객이 대출을 받는데 제 명의 카드로 그 고객에게 발급이 되었다구요.

그래서 그 사람이 제 카드를 발급받고 돈을 ATM 기계에서 대출받았다는겁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죠..

자기들 실수는 인정하면서도 그 담당직원은 회사를 그만두었고 업무상실수니 어쩔수 없다구요.

아직도 다른사람이 대출받아간 돈은 상환이 안되고 남아있는상태로 처리도 안해놓았구요

그리고 더 우끼는건 담당직원의 태도입니다.

자기들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크게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부분이 열 받게 하더군요.

이런부분에 있어서 법적으로나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건지요

일단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어놓았는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 부분들은 명의도용이나 정보 유출은 아닌지요?

혹시 이쪽에 일하시는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답변이나 쪽지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