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저 번에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헤어진 여자친구한테 6일만에 문자가 왓다고..

그 이후로 하루 세~네개 정도의 문자와 정말 짧은 통화 한 번씩 하다가

어제 강남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어 그 근처에 사는 헤어진여친한ㅌ테 전화를 햇습니다

 잠깐 나오라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차안에서 20분정도 이런 저런이야기하고

전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다음날 일을 해서 밥만 빨리먹고 다시 헤어진 여친한테 가서

 빨리 나오라고 놀러가자고! 어디갈거냐 하기에 그냥 따라나와 좋은데 갈라니까 했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그냥 을왕리... 야 을왕리 가자! 한국의 라스베가스가 펼쳐진다며 데꼬 나갔습니다..

그 친구는 싸이 다이어리에 힘들다는 그런식의 글을 올리고 외롭다는 식의 글이 많아서 그냥 기분전화시켜줄려고

데리고갔습니다..제가 너무 미안해서 그친구한테...힘들어하니까.. 물론 저도 힘들고요..

 근데 생각보단 멀더군요...ㅋㅋ 인천공항을 지나가야하니..

(그 친구의 직업특성상 제가 한번씩 인천공항에 픽업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암튼 1시간 정도 차를 타며.. 비도많이도 왓고..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냥 대화만 하다보니.

이친구도 약간은 화가 풀리는지 자기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도착해서 내려서 커피마시며,바다보는데 ㅋ 바닷물이 없더군요..

비가오니 우산을써야하니 오랫만에 팔짱을 껴주더군요..그땐 참 행복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막 장난끼 섞어서

야 봐바 저기 지금 라스베가스보다 더한 불꽃놀이가 펼쳐지자나!!

 바다보고 너 기분 풀라고 일부러 데꼬온거야!! 생색생색 ㅋㅋ 막 이랬습니다..

정말 그래도 바닷물도 못봣지만. 그 친구 좀 기분 풀어줄려고 데꼬왔는데 그래도 조금 풀렸나봅니다..

 그 이후 그 친구가 e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를 좋아해서..

24시간 하는 금천구 홈플러스가서 먹을것 좀 사고..

 집으로 데려다 주고 저도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예전같으면 항상 그친구 집에서 음식해먹고 같이 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많이하면서 놀았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럴수 없기에..ㅜㅠ

 

원래 친한 친구에서 연인사이가 되었다가 너무 좋았는데 제 실수로 인해 헤어지고...

저한테 생각보다 큰 실망을 했다해서..전 너무 미안하고,, 그 친구를 좀 더 챙기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 감정입니다..

 다시 잘해보고도 싶은데,,이거 참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건지..

그 친구는 이제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타임포럼 영상홍보 [3] 토리노 3 356 2024.08.30
공지 타임포럼 회원분들을 위한 신라면세점의 특별한 혜택 [9] 타임포럼 4 846 2024.06.10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11] 타임포럼 9 3311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5] 타임포럼 23 3021 2021.06.28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1 599393 2015.02.02
Hot [정모 신청] 타임포럼 3분기 정모 관련 신청글 [25] 타임포럼 1 587 2024.09.12
Hot 서울 모 호텔 금고안에 보관중이던 예물시계 도둑맞았습니다. [10] 샤샤티티 2 7045 2024.09.02
Hot 2024년 2분기 타임포럼 정기 모임 포토 리포트 [31] 타치코마 14 1096 2024.05.16
Hot 타임포럼 2024년 2분기 정기모임 참석 및 경품 추첨 후기 [23] 오메가이거 13 1015 2024.05.15
10035 200일 기념 데이트 겸 먹부림을 즐겼습니다. :) [24] 고양이그림자 0 4952 2010.05.19
10034 박명수에게 하나 배웠습니다. [21] 민트 0 2799 2010.05.19
10033 윤하가 부르는 이소라의 '청혼' [13] 간고등어 0 2814 2010.05.19
10032 [Re:] 선민 - Honesty [4] July07 0 2733 2010.05.19
10031 ka-015와인더 질문즘.. [4] 잇힝키 0 3576 2010.05.19
10030 워치 와인더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4] 곰돌여우 0 8508 2010.05.19
10029 현대백화점 행사 한다네요... [14] 빅마치 0 2374 2010.05.19
10028 [맛집스캔] 비 오는 날 [10] 엄훠나 0 2214 2010.05.18
10027 우와 야구 경기도중+@페어 후기 [13] 리차드밀 0 2420 2010.05.18
10026 테크노스 스위스 궁금합니다 [1] 좋은시계사고파 0 5607 2010.05.18
10025 필립듀포씨가 쓰는 언어는? [7] kyle 0 3040 2010.05.18
10024 학생들 실습용 시계 만들기 가능할까요? [6] 들레 0 3858 2010.05.18
10023 짭퉁시계파는 초딩...ㅠ [41] 파텍과 필립이 0 2936 2010.05.18
» 헤어진 여친과 그냥 만났습니다.. [27] 신재명 0 3132 2010.05.18
10021 현대 럭셔리 워치페어 잠깐 구경하고 왔습니다. [49] 로키 0 3879 2010.05.18
10020 금목걸이 질문드립니당 [16] 라라라 0 4109 2010.05.18
10019 인터넷 결합상품 어떤게 좋나요? [6] 미터 0 2459 2010.05.18
10018 별 이상한 꿈도 다 있네요. [8] 엘레강스 0 2361 2010.05.18
10017 [주의, 경고] SEVEN7, 지노션. [27] 요시노야 0 2712 2010.05.18
10016 선거하기 참 힘들군요. [7] 무한의주인 0 2273 2010.05.18
10015 [Re:] 혹시 선배님들은 옷 사입으실때 가격 적정대가 어느정도 가격대 사세요? [38] 신재명 0 3116 2010.05.18
10014 퍼포먼스세단 스토리 [15] kissme 0 3090 2010.05.18
10013 매일 아님 간혹.. [1] sigong65 0 2376 2010.05.18
10012 온가족이 아버지께 혼쭐이 났습니다. [30] CR 0 2599 2010.05.18
10011 주차관련 사진 보고 하나 추가해 봅니다. [24] 오천 0 2542 2010.05.18
10010 [Re:] 영원한 빈자리... [26] 민트 0 2500 2010.05.18
10009 [건의] 장터 이용 관련 [10] ena B 0 2206 2010.05.18
10008 질문이여 [3] ㅋ_ㅋ; 0 2682 2010.05.18
10007 이런날 딱인 커피홀더 우산~~ [14] 0 3020 2010.05.18
10006 장터와 관련하여 관리자에 대한  질의 [4] safeseat 0 2145 2010.05.18
10005 시계추천좀해주세요^^ [19] 돌아온백곰 0 2517 2010.05.18
10004 쌈 싸먹기 귀찮을 때 [22] 대가리 0 2796 2010.05.17
10003 줄질이 어려운 건가요? [11] 들레 0 2973 2010.05.17
10002 여름엔 역시 냉면입니다. [33] soybeanpaste 0 2521 2010.05.17
10001 [펌] 부킹녀의 진실... [38] klakis 0 2766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