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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번에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헤어진 여자친구한테 6일만에 문자가 왓다고..

그 이후로 하루 세~네개 정도의 문자와 정말 짧은 통화 한 번씩 하다가

어제 강남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어 그 근처에 사는 헤어진여친한ㅌ테 전화를 햇습니다

 잠깐 나오라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차안에서 20분정도 이런 저런이야기하고

전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다음날 일을 해서 밥만 빨리먹고 다시 헤어진 여친한테 가서

 빨리 나오라고 놀러가자고! 어디갈거냐 하기에 그냥 따라나와 좋은데 갈라니까 했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그냥 을왕리... 야 을왕리 가자! 한국의 라스베가스가 펼쳐진다며 데꼬 나갔습니다..

그 친구는 싸이 다이어리에 힘들다는 그런식의 글을 올리고 외롭다는 식의 글이 많아서 그냥 기분전화시켜줄려고

데리고갔습니다..제가 너무 미안해서 그친구한테...힘들어하니까.. 물론 저도 힘들고요..

 근데 생각보단 멀더군요...ㅋㅋ 인천공항을 지나가야하니..

(그 친구의 직업특성상 제가 한번씩 인천공항에 픽업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암튼 1시간 정도 차를 타며.. 비도많이도 왓고..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냥 대화만 하다보니.

이친구도 약간은 화가 풀리는지 자기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도착해서 내려서 커피마시며,바다보는데 ㅋ 바닷물이 없더군요..

비가오니 우산을써야하니 오랫만에 팔짱을 껴주더군요..그땐 참 행복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막 장난끼 섞어서

야 봐바 저기 지금 라스베가스보다 더한 불꽃놀이가 펼쳐지자나!!

 바다보고 너 기분 풀라고 일부러 데꼬온거야!! 생색생색 ㅋㅋ 막 이랬습니다..

정말 그래도 바닷물도 못봣지만. 그 친구 좀 기분 풀어줄려고 데꼬왔는데 그래도 조금 풀렸나봅니다..

 그 이후 그 친구가 e마트나 홈플러스 같은데를 좋아해서..

24시간 하는 금천구 홈플러스가서 먹을것 좀 사고..

 집으로 데려다 주고 저도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예전같으면 항상 그친구 집에서 음식해먹고 같이 자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많이하면서 놀았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럴수 없기에..ㅜㅠ

 

원래 친한 친구에서 연인사이가 되었다가 너무 좋았는데 제 실수로 인해 헤어지고...

저한테 생각보다 큰 실망을 했다해서..전 너무 미안하고,, 그 친구를 좀 더 챙기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 감정입니다..

 다시 잘해보고도 싶은데,,이거 참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건지..

그 친구는 이제 친구로 생각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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