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통영에 있게 됬습니다 통영 맛집들좀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오미사 꿀빵 추천합니다. 참 맛있더라구요, 여행가도 다른 기억에 남는건 없네요.. 자연산 고등어와 비슷하게 생긴 생선 구워 먹으니까 맛있던데...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노블레스 잡지 12월호에 통영 맛집 특집기사가 있더군요...

안개실비가 참 좋았는데 없어졌죠.....ㅠㅜ

잡지 맛집기사 맛블로그 맛집기사는 매번 느끼는거지만 광고같고 정말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좀 특색있으면 맛집이라고들 광고하는데 맛은 집밥보다 대부분 못하거나 집밥수준만 되도 다행일정도로 

욕지도 짬뽕, 유락횟집, 용남면 통영 생선구이 정도 추천드리네요 ㅎㅎ 서호시장가서 회떠먹는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다찌집'이라는 형태의 술집을 가봤는데 분위기는 포장마차 인데 음식 주문이 없습니다. 그냥 그날 시장에서 가져온 음식으로 가정식으로 해주더라고요.

물론 무제한 입니다. 뭐 나중에는 퀄리티가 떨어질 위험도 있고 주인 아주머니와 호흡에 따라 음식이 달라질 수도 있으나 재미있었습니다.

가격은 1인당으로 받고 소주 1-2병과 음식이 나오는데 꽤 특색있고 맛나게 먹은 기억입니다. 가격도 그닥 비싼 것 같지않던...(1.5~2만원선)

거기서만 느낄수 있는 분위기니 함 도전해 보시는 것도....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시면 항구쪽에 몇개 있습니다. 

좋은 곳 추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