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세덱에 가구보러 갔다가 점심식사하러 들린 곳입니다.
COOL의 김성수씨가 운영하는곳으로 유명하죠.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여기주차장보다 바로옆에 의류아울렛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시는게 편합니다.그늘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대라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게장 1인분이 12,900원입니다.가격이 훌룡합니다.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꽃게탕입니다.게장이 약간 느낀한데,얼큰한 국물이랑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입니다.
저는 게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일년에 한두차례 먹을까말까 인데,와이프는 게장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떠냐고 물어보니,게장 자체만 놓고 볼때는 엑설런트까지는 아닌데,12000원대라는 가격을 보면 가성비는 극강이라고 합니다.
간장게장과 비벼먹을수 있게 날치알도 사이드로 나옵니다.
시계사진도 한방 찍어줘야죠ㅎㅎ
무한리필이라고 허접한 게장이 나올줄 알았습니다만,살이 아주 꽉차있는 국내산만 사용하네요.
리필해달라고 하면 저렇게 가져다 줍니다.
다 먹고 나오면 커피마시면서 담소를 나눌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스루가 유행이라고 하던데,대각선 테이블에 있는 처자가 팬티까지 다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와서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정신이 혼미해졌습니다. 나와서 테라스에서 커피먹는데 맞은편 테이블에 앉아있던 처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쩍벌리고 커피를 마시고 있구요.
눈과 입이 모두 행복한 이곳은 해변의 꽃게 입니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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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2013.08.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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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3.08.29 07:41
씨스루와 쩍벌녀...으흐흐흐
해변의 꽃게에서 정모를 추진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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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3.08.29 07:43
전 시스루 알러지가 있어.. 홀랑 벗겨먹는 꽃게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지만 기회가 될런지 모르겠군요 -
watersky
2013.08.29 08:06
시스루는 매번오는 행운은 아닐듯한데요..ㅎㅎㅎ
한번 가봐야겠군요...게장먹으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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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자출
2013.08.29 08:44
기승전시스루 군요 ㅎㅎ
저도 멀지 않으니 한 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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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sis
2013.08.29 11:53
ㅋㅋㅋ 그러게요 저도 게장이 먹고 싶다가 이글을 다보니 시스루 보고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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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8.29 08:53
맛있어 보입니다. 게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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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3.08.29 09:00
시스루를 입는 여자의 심리는 어떤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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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8.29 09:36
꼭 들러야 하는 곳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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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8.29 09:39
간장게장에 환장을 하는데 ㄷㄷ
고향이 성남이라 고향친구들 보러 가끔 성남,분당쪽에 놀러가는데
놀러가면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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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3.08.29 09:40
게장을 좋아하지 않아 관조적으로 보다가 마지막에 완전 몰입했네요. 부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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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2013.08.29 09:56
아.. 아침을 먹지 못하고 사진 보고있자니 참 군침이 도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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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3.08.29 10:12
기승전시스루쩍....더이상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기억속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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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K
2013.08.29 10:58
게장을 잊게 만드는 시스루 코멘트....아....
아 저도 시스루를 입는 여자들의 심리 정말 궁금합니다!!!!!!!!!!
불순한 의도에서 말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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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2013.08.29 11:19
김성수씨의 영업전략 아닐까요? 왠지 김성수씨와 어울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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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3.08.29 11:35
해변에서 시스루를 입은 꽃게를 만났나? 생각이 될 정도로.. 시스루 임팩트가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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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8.29 12:21
마지막 3줄을 읽고나니 본문내용이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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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8.29 13:21
ㅋㅋㅋㅋ저는 입만 행복했었는데 민트님은 눈까지~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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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배기
2013.08.29 13:41
그게 진정 식도락가 아니겠습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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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3.08.29 14:29
원래 대각선 맞은편이 명당자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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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2013.08.29 15:10
글제목을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스루입은 꽃게...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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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콤비제왕
2013.08.29 15:37
인증샷 없으면 무효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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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랑
2013.08.29 16:49
저도 갔다 왔는데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굳이 게장 맛을 평가 한다면 세이코^^ (가성비가 좋죠)
1인분에 한마리 주면서 25,000원하는 유명한 게장집들하고 비교하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겠죠...
주말에 가보니까 평균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기다리기 지루해서 번호표 받은후 마눌님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옆에 있는 죽전 신세계 한바퀴 돌고 오니까 딱 입장 시간이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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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캐랑
2013.08.29 16:52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몇 달 전부터 타포회원님들 자주 다녀오시는거 보니까
갈 만 한 곳인거 같네요 ㅎㅎ -
은빛달의기사
2013.08.29 16:55
눈과 입이 행복한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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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
2013.08.29 17:31
맛있겠당...한번 가야 되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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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8.29 18:07
한참 꽃게에 정신팔려서 먹.고.싶.다..군침 흘리다
댓글쓰려는데 자꾸 시쓰루와 미니 스커트가 먹? 아,아니 보고싶? 아,아니 부럽습니다 민트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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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joja
2013.08.29 18:18
다 필요없고 시스루 원피스랑 미니스커트 젊은처자 사진 어딨습니까!!! 비추가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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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8.29 19:44
마지막 3줄을 읽고나니 본문내용이 생각이 안나네요ㅎㅎ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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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2013.08.29 19:45
올 봄에 다녀왔는데 맛은 프로간장게장보다 떨어지지만, 가격이 정말 너무 착하죠 ㅎㅎ 간장게장보다는 양념게장이 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스루는 더 괜찮았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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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케
2013.08.29 19:49
신사역 계장집들 보다 가성비로 따져보면 훨씬 뛰어난 곳이죠. 하지만 전 갔다오면 폭풍설x를 해서..
눈이 굉장히 호강 하셨겠네요ㅎㅎ -
뭉치돼지
2013.08.29 19:54
민트님 넘 재밌으십니다 .ㅋㅋㅋ
근데 주인이 쿨의 김성수 아닌가여 ? ㅋㅋ
어쨰 닮았네여 그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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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8.30 00:49
민트님 우리 한번 만나야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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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nojm
2013.08.30 01:38
양념게장좋아하는데 한번가보고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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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트
2013.08.30 05:44
시쓰루....사진...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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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블루
2013.08.30 17:46
식욕이 댕겨서 들어 왔는데..
갑자기 리비도가 ;;ㄷㄷㄷ
생게 알러지가 있어서 하나도 안부럽네요................................ㅠㅠ
시스루는 부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