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에 치여 살다가 주말에 겨우 짬을 내서 시내로 나와보았습니다.
시내를 무심코 걷다가 특이한 이름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배가 고팟던지라 두말않고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행이 저녁식사를 서빙(5시반) 하기 시작한 직후에 온지라 아직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배가 너무 고팠는지라 대충 에피타이저로 굴을, 메인으로 필레미뇽 8온스를 주문했습니다.
실내가 어둡다 보니 사진이 그리 먹음직스럽지 않아보입니다... 2가지 소스와 함께 주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 맛도 아주 연하고 좋았습니다. 프로 리뷰어가 아니라 뭐라 딱히 묘사를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ㅋㅋㅋㅋ
주변에 둘러볼 곳도 많습니다.
메사추세츠 주정부 청사 건물과 보스턴시 구 시청이 주변에 있구요,
마지막으로 숨겨저 있지만 Athenaeum이라는 아주 고풍스러운 박물관겸 도서관도 있습니다 (꼭 5층을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셨길 바랍니다 =)
레스토랑 이름 부터가 고기 잘 하게 생겼는데요? ㅎ 도서관 분위기 정말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