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깔루아 밀크를 한잔 하려고 했는데, 집에 우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검은콩 두유는 하나 있길래, 한번 깔루아 두유를 만들어봤습니다.
깔루아의 향이 두유의 강한 맛과 향과 전혀 어우러지지 않고 한군데 섞여있기는 하지만 따로 놉니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춤추는 여자는 보이지 않지만...
적어도 섞이긴 했지만 이상한 향과 맛이 안드로메다에서 따로 놀고 있다는 건 분명히 느껴지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조합 만들지 마세요~
ㅠ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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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5.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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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5.04.28 00:38
피같은 술을 버리는 일이란 결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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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다이버
2015.04.28 10:54
아, 깔루아 밀크 당깁니다.
그나저나 두유와 깔루아의 조합은 정말 상상하기 힘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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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5.04.29 12:20
ㅎㅎㅎ 고딩때 달달해서 맛있게 먹고 시체가 된 그 술이네요
옛날 생각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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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mind
2015.04.30 03:01
으하하하!
'의외의 훌륭한 조합 탄생인가?'하고 기대했는데, 본문 내용을 읽고 웃고 갑니다.
아니 근데 어째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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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5.04.30 15:32
하지 마세요...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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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05.15 15:46
반전은 없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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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다호
2015.08.29 15:56
검은통두유 맛있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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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유가 아니라 검은콩 두유라서.....ㅎㅎ 그래도 다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