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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ES & WONDERS ::

2013 Baume & Mercier

알라롱

조회 3785·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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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H의 부스처럼 편안함 내지는....(사진이 훨씬 바다처럼 나온 바다 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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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지가 보메 & 메르시에가 연출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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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의 보메 & 메르시에는 케이프랜드에 집중했고 올 해에는 클리프톤 입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패턴은 IWC가 보여주었던 것과 다르지 않은데요.

그도 그럴것이 IWC의 CEO인 조지 케른의 영향력이 보메 & 메르시에에 미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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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세컨드와 센터 세컨드의 심플 모델 입니다. 클리프톤의 볼륨 모델로 예상 가격대가 300만원대가 될 것 같은데 론진급 메이커와 경쟁하게 될 것 같습니다. 

클리프톤 라인은 위 이미지의 빈티지 모델을 모티브로 삼았는데요. 이미 케이프랜드와 다른 메이커의 선례를 통해 실패 확률이 낮음을 확인했고 역사성을 부각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만 이런 디자인은 어느 메이커라도 있었던....) 제품의 실제 퀄리티를 봤을 때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데요. 

케이스 피니싱에서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무브먼트는 셀리타 베이스로 이것이 가격 설정에 어느 정도 역할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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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스, 루이 에라르 등 중저가 메이커에서 만든 트리플 캘린더 + 문 페이즈 모델의 숨은 공로자는 데보아 듀프라(DD)의 9000 모듈 입니다. 

평범한 시계를 기능적, 미적으로 두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마법의 모듈인데 보메 & 메르시에에서도 이것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모듈을 사용했음에도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는 것은 전체적인 좋은 만듬새와 가격대(700만원대 예정) 덕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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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톤의 플레그십 모델입니다. 라 쥬 페레 칼리버 7381을 탑재했습니다. 

더블 배럴로 9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며 무려 5포지션 어저스트먼트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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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끝내면 허전하니 여성용 라인인 리니아를 소개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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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 다소 독특한 것을 빼면 특별한 점이 없는것 같지만....

정면에서 보이는 러그가 클라스프의 역핫을 합니다. 착탈을 하려면 이 부분을 풀러야 하죠. 클라스프를 러그로 옮겨왔기 때문에 착용감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예물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보메 & 메르시에이기 때문에 이런 여성용 모델도 꾸준히 나와주면 좋으리라 봅니다.

보메 & 메르시에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