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소를 보기 위해 걸어 가다가 라도에서 한컷. 보라색 다이얼과 세라믹 케이스가 제법 괜찮지 않습니까? 중국에서는 라도 먹어준다던데.
티소 가다가 역시 잠깐 들린 해밀턴. 카키 파이오니아 리미티드 에디션인데 마린 크로노미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합니다. 파워리저브는 어디갔음?
티소(Tissot)
깔끔한 24시간 인디케이터가 달린 모델입니다. 인디케이터가 없었으면 상당히 심심한 다이얼이었겠지만 밸런스 좋네요.
없으면 허전한 블랙 다이얼.
같은 기능의 다른 디자인. 모던한 디자인을 찾는다면 이쪽이겠군요.
올 해의 신모델. 르 로클 크로노미터. 기존모델과의 차이점은 크로노미터 인증이 된 점입니다. 왜 티소에는 크로노미터 모델이 없나. 왜 르 로클 다 좋은데 크로노미터 인증이 안되나 하는 아쉬움을 채워주는 모델 되겠습니다. 가격은 인증 비용 때문에 좀 더 비싸긴 하겠죠.
오버 사이즈의 인덱스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스몰 세컨드가 너무 센터에 몰려있는 것 같지만 디자인은 괜찮아 보입니다. 이런 게 티소다운 드레스 모델이죠.
스테디셀러 PRC 친구 PRX. 유선형으로 좌르르륵 이어진 브레이슬릿이 괜찮군요.
전형적인 ETA 쿼츠 크로노그래프이 배열입니다. 위의 PRX하고도 같죠.
작년에 나왔던 씨스타 1000. 방수 능력도 뛰어나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론진(Longines)
신형 다이얼을 찍어야 하는데 기존 모델 찍었군요. (사실 신형 다이얼 찍은게 있는데 흔들리는 바람에)
을
리뷰에 등장했던 24시간 워치.
계속 파일럿 워치 쪽에서만 있다가 보니 쌩티미어 같은 신제품의 사진이 없습니다. ㄷㄷㄷ
쌩티미어 못찍었지만 올 해의 베스트를 찍어왔으니. 180주년 기념 모델로 컬럼 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어흑. 저 러그 보세요. 아름답습니다.
볼 워치 가려다가 잠깐 들린 블라이틀링. 올 해에도 초대형 어항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어항에 들어간 물고기는 좀 더 커진것 같기도 하고...
GMT 기능이 들어간 크로노맷 04. 47mm인지 44mm인지 모르겠군요.
단체사진
잘 나온것 같아서 넣은 의미없는 샷
컬러풀 한 벤틀리 모델. 오렌지가 강렬하네요. 패리스 힐튼의 핑크색 벤틀리도 있는데 이런 벤틀리 워치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설마 패리스 힐튼이 핑크로 재도색 한건 아니겠죠?)
뭐 나왔는지 구경하러 간 볼 워치
신 모델은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태그 호이어(Tag Heuer)
마이크로그래프. 1/100초 측정이 가능한 포켓워치형 스톱워치죠. 도그레이스(그레이하운드)용으로 개발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래프에서 시작된 1/100초 근성이 손목시계로 옮겨옵니다. 1.100초 측정 모듈 + 크로노그래프의 형태로 동력이 따로 존재합니다.
1/1000초. 작년에 선보였던 마이크로타이머. 역시 모듈 구조. 아직 제품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작동을 해서 깜놀.
올 해에는 마이크로거더. 처음에는 1/2000 컨셉으로 나올듯 하더니 1/10000초가 되어 버렸습니다. SIHH에서 몽블랑이 공개한 1/1000초 짜리 보고 자극받았나요?
쉽게 컨셉트를 고치는걸 보니 나올 가능성은 반반 같습니다.
마이크로거더의 무브먼트
벨트 시스템으로 구동하는 모나코 V4. 전 이거 옛날에 만져보고 주물떡거려보고 다 했죠. (자랑)
까레라 1887. 이것은 기존 모델 같고 새로운 다이얼이 나왔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에는 없네요.
잭 호이어 8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개발했던 까레라 라인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념 모델.
아. 맞다. 카메론 디아즈는 어땠냐고요?
예쁘다고 합니다. 저는 태그 호이어 파티에 안못갔고 실제로 본 사람들 말에 의하면 정말 예쁘다고 합니다. 사진을 못찍게 해서 실제로 봤다는 증거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저도 본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응?) ㅋㅋㅋㅋㅋㅋ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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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브라이트
2012.03.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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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ill
2012.03.15 16:05
포스팅 하신거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와 사진이 뽐뿌질에 정당성을 자꾸 주입시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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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5 18:43
수고 많으시네여. 덕분에 좋은 사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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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와치
2012.03.15 19:07
좋은 사진과포스팅 잘보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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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2.03.15 20:10
선리플 후감상 -
잠와요쿨쿨
2012.03.15 20:23
티쏘 맨 처음 모델명이 궁금합니다.. 정말 이쁘내요
답변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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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2.03.15 21:09
제 첫시계가 티쏘였는데 그때랑 모델들이 많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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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2012.03.15 21:55
사진 잘보고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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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2.03.15 22:42
다양한 브랜드를 볼 수 있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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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12.03.16 07:17
여자분 풀샷이 아직 안올라왔군요 :) -
러브크론
2012.03.16 12:19
르로끌 크로노미터 모델이 아주 멋집니다. 드빌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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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12.03.16 12:20
씨스타가 좋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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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3.16 12:59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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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2.03.16 13:26
RADO의 흰 케이스와 보라 다이얼 궁합은 멋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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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3.16 17:40
포스팅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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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2.03.16 21:55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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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2.03.16 22:34
PRS도 그렇고, 르 르끌 보니까 티쏘가 올해 유난히 디자인이 좋아진 거 같네요.
세계멸망의 해라 작정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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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12
2012.03.16 22:50
스와치 님들 이젠 물량공세를 펼치는건가요.. 뭐 선택할게 많아지면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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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Jung
2012.03.16 23:13
르로끌 기존 모델에 대해서는 신형의 출현이 자사 제품의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기존 Le Locle 이 Automotic 입문자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초보 모델로서 베스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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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2012.03.17 01:19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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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hunter
2012.03.17 01:29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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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구운시계
2012.03.17 13:57
르로끌은 최근에 이쁘네....시스타는...음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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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향기
2012.03.17 15:03
잘 보구 갑니다. 르로끌 크르노메타...은근 기대됩니다. 착한 가격이면...한 인기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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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3.17 15:07
멋진 포스팅이네요^_^ㅎ
차라리 근래의 태그호이어나 브라이틀링보다는 해밀턴 라도가 더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클래스는 다르지만 말이죠.
가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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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미역
2012.03.18 05:59
호강하고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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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2.03.18 12:27
최근의 브라이틀링의 행보가 영 쉽지 않아 보이네요. 티쏘의 신제품들은 무난하게 이쁜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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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2012.03.18 22:05
티쏘도 cosc 인증받은 모델들 꽤 있습니다.
현행품에 잘 않넣고 헤리티지 라인의 한정판이나 골드에 넣어서 국내분들이 잘 못보신거겠죠 ^^
티쏘의 변화가 젤 반갑내요...
테그는.. 자꾸 어디로 날라가는 기분도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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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3.18 23:20
네. 맞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한정판에 많이 들어가는것 같았습니다. 한 10년전에 나온 티쏘 크로노미터 한정판을 여전히 애용하는 사람이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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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23
2012.03.18 23:49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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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2012.03.19 19:0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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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2.03.21 12:51
티쏘 첫 모델 GMT 모델 디자인이 신선합니다.
크로노모델도 괜찮은거 같구요. 참 좋은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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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MK
2012.03.25 11:54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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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비상
2012.04.06 19:27
테그호이어 부스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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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똥
2012.05.01 05:27
감사합니다. 브랜드별로 아름다운 제품들ㅎㅎ 눈이 호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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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2012.05.12 14: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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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타33
2012.05.16 19:41
좋은글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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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라헬티쥐
2012.06.19 13:32
멋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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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
2012.06.23 23:40
개인적으로 BALL SKINDIVER가 너무 맘에 드네요~~언제 구매할 수 있을런지.......알수있을까요???
리테일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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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2.07.13 10:26
태그도 디자인이 이제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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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2.07.17 10:33
태그도 이뻐보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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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8.14 21:31
태그호이어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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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us
2012.08.29 12:59
태그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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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캐
2012.10.17 12:19
라도가 좀 발전했으면 합니다. 예전의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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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5
2012.10.24 10:46
라도도 심플하니 이쁘네요. 태그의 만분의일초는 무슨 기록을 잴때 쓸까요? f1레이싱정도는 되야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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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mm
2012.11.30 09:29
티쏘 제품들도 볼수록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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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골드
2013.02.05 10:00
태그멋진 모델과 티쏘의 진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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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20.02.26 11:08
론진의 24시간 워치가 멋지네요^^
티쏘 르로끌 크로노미터 기대되네요ㅎ
입문용워치로 정말 많이 사용하실꺼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