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quet Droz 본사 방문, La Chaux-de-Fonds, Suisse
라쇼드퐁에 위치한 Jaquet Droz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곳도 시계의 도시 답게 Breitling 공장도 보이고,
Greubel Forsey 본사 및 PP의 공장도 보입니다.
JD본사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계의 제작 공정이 분업화 되어있는 스왓치그룹 소속사 답게 이곳 JD본사는 다이얼 및 시계 어셈블리 과정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소재들...
이전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아주 깔끔합니다.
생산량이 2000-3000개로 적은 회사라 그런지 실험실 같은 그런 분위기도 많이 납니다.
에나멜 다이얼
제작 과정을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분 손목에 있던 JD
프로토타입 11번이랍니다.
러시아 대통령도 같은 모델을 차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ㅎ
저도 한번 차봅니다. ^^
컬러가 오묘하게 정말 멋집니다.
이쪽은 폴리슁...
자세한 QC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완성품들도 보이구요.
볼수록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 같습니다.
전시되어 있던 여러 시계들...
그중에서도 눈에 딱 들어온 것이 바로 벽시계입니다. 크기가 큰편인데 아주 멋지더군요.
현재 소량 생산의 하이엔드 왓치메이커인 JD의 현재 주소와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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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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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10:50
무슨 그런 말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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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2.07 13:06
이브랜드는 갈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묘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본 8자 다이얼 시계는 브레게나 V,C의 전통의 드레스워치 강자들의 시계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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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04:47
분명히 매력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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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02.07 13:50
기술력들이 대단합니다.
젊은 기술자들도 자부심이 대단할듯,,,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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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04:52
저도 이 작은(?)회사가 얼마나 발전할지 있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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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2.02.07 18:52
벽시계!!!!!!!!!!!!!
멋집니다.....
.... 아... 그나저나 스위스 가보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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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04:47
우선 가까운 곳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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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2.02.08 09:55
벽시계 좀 탐나네요 ㅎㅎ JD.. 일전에 한번 차본적이 있는데 참 매력적인 시계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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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10:49
벽시계 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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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2.02.08 16:57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마치 제가 본 것 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몇년간 이시계 저시계 꽤나 사고 팔았는데, 그 와중에도 묘한 매력에 방출 시키지 못하는 시계가 자케드로의 시계입니다.
가뜩이나 메이저 적인 브랜드가 아닌 회사에서 나온 비주류 모델이지만, (JD의 주류는 그랑세콩인거 같네요), 그 페이스의 디테일한 느낌이 너무 좋은 시계입니다.
아쉬우니 사진 한장 재탕 투척.^^
(JD les lunes)
궁금한 점이, 왜 JD는 주로 피게무브만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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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8 22:52
멋진 시계네요. 개성이 강력합니다. ^^
무브먼트는 그러면 FP아니면 어떤 옵션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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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2.02.09 01:00
이전에 타포에 종종 보였던 크로노그래프 모델은 르마니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나오는 크로노 그래프는 르마니아가 아닌거 같고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Jaquet Droz Hommage Londres 1774 Chronograph GMT, 출처: 퓨리스트)
근 몇년간의 자케드로를 보면 스와치에서 꽤나 정성을 들이고 있는 거 같은데, 자사무브 생산은 하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어쩌면 자케드로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그러니까 실질적인 회사 역사가 길지 않아서 아직은 무브에 관련된 개발보다는 인지도의 상승을 주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향후 방향을 어떻게 잡으려는지 궁금합니다. 제 덧없는 (^^;) 예상으로는 블랑팡의 행보와 비슷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크게 비슷한 점은 없지만 심장이 피게고 소속그룹이 스와치여서 괜히 그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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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09 04:50
정확히 보신 것 같습니다.
연간 2000개 만든 회사에서 딴 생각하기엔 너무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일단은 인지도와 매출증대에 이은 생산량 증대를 우선시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잘 된다면 행보는 긍적적으로 BP나 위블로 같은 길을 걷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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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2.09 09:17
사진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에 사용되는 르마니아 같네요. 정체성이 조금 모호하던 시절의 모델 같습니다. JD의 포지셔닝이 확실해지면서 FP의 무브먼트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달리 대안도 없고요. 모델의 넓은 스펙트럼과 물량으로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메이커는 아니다 보니 당분간 인하우스 같은 대규모 투자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FP베이스에 조금 트리키한 다이얼 구성이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 그너저나 제가 본 벽시계 중에서는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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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2.10 14:07
벽시계 정말 쩝니다. PP, AP, OP, IWC 벽시계들 다 찌그러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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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2.09 11:11
사진으로도현장의기뿜과시계에대한사랑열정이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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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2.02.09 23:43
감사, 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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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2.02.12 07:47
말로만 그러시지 말고 벽시계 하나 기부해주세욧?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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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2012.02.15 11:05
저한테만 이러시는듯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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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2012.02.12 00:00
신가한 시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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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2pi
2012.02.12 05:49
아이덴티티 확실한 시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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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맨
2012.02.12 23:36
스타일이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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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스
2012.02.16 09:28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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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12.02.19 00:17
매력이 있는 시계 인것만은 확실 하단걸 보여주네요.
인지도를 떠나서 겨울에 위트있게 눈사람 을 차고다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수있으니 겨울용 시계로 하나장만하고싶네요^^
좋은 구경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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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2.02.23 17:53
폴리싱 하시는 아저씨 손가락이 제 손목두께 만하네요 ㅋㅋ 한동안 타포를 잘 안왔더니 생소한 브랜드인데 덕분에 좋은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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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2.02.29 11:24
우와 스케일이 틀립니다 정말 시계의 열정이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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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gh
2012.03.01 00:32
잘보고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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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카
2012.03.04 15:12
와- 대박. 현장감넘치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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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2012.05.22 14:14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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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2012.06.03 19: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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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캐
2012.09.06 01:25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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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산
2014.06.30 09:33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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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MC
2014.11.12 23:50
정말이지 벽시계가 압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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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미남
2018.09.30 22:09
와 디자인이 하나같이 이쁘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퀴즈
2020.02.27 11: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