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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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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첼리 (Baroncelli)
런칭 40주년을 맞이한 바론첼리. 현악기의 선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미지나 디자인으로 봐서는 이에 쉽게 공감하기 어렵지만 우아한 디자인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이번 40주년을 기념해 바론첼리는 바론첼리 헤리티지와 바론첼리 크로노미터 Si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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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첼리 헤리티지 
이름에 헤리티지가 붙은 신제품은 센터세컨드 + 데이트의 조합입니다. 하나의 라인업에서 다양한 인덱스를 볼 수 있는 점은 미도 라인업의 특징인데요. 바 인덱스와 도트 인덱스를 혼용하며, 하이엔드 시계에서 즐겨 사용하던 에그쉘 패턴의 다이얼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꾀했습니다. 미도의 칼리버 1192를 탑재하는데, 베이스는 ETA의 칼리버 2892입니다. 센터세컨드와 날짜 기능을 갖추면서 3.60mm 두께인 칼리버 2892의 얇은 두께 덕분에 7mm가 되지 않는 6.95mm의 케이스 두께를 실현했습니다. 울트라 슬림의 대열에 함께하기에는 격차가 크지만 미도 브랜드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치입니다. 미도의 조사에 따르면 다른 브랜드에서 같은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끼리 비교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가장 얇은 케이스 두께라고 합니다. 케이스 지름은 39mm이며 골드 케이스는 PVD로 얻은 색상이나 상당히 자연스러운 금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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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첼리 크로노미터 Si
미도가 속한 스와치 그룹은 실리시움(실리콘) 소재의 채용에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왔고, 작년을 기준으로 스와치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브레게를 필두로 해리윈스턴, 블랑팡, 오메가가 실리시움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올해는 미도와 티쏘가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사용한 모델을 선보였고 미도가 먼저 제품화를 했습니다. 바론첼리 크로노미터 Si가 그 주인공이며,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의 사용은 밸런스 콕에 헤어스프링을 상징하는 소용돌이와 실리시움의 원소기호 ‘Si’를 그려 넣으며 이를 알리고 있습니다. 가장 이슈가 많은 이스케이프먼트가 아닌 헤어스프링만의 사용으로 보다 정확한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좋은 토대로 삼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실리시움 헤어스프링을 이식한 무브먼트는 미도 칼리버 80으로 티쏘의 파워매틱 80, 해밀턴의 H10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80시간 파워리저브에 보다 정확함을 기본으로 가져가며 실용영역의 시계로서의 탄탄한 조건을 제공하게 될 수 있을 듯 하군요. 지름 40mm, COSC인증과 방수는 100m입니다. 


오션 스타 (Ocea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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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스타 캡틴 티타늄
다이버 워치인 오션 스타의 신제품입니다.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다이버 워치의 전형을 따릅니다. 아우터 베젤과 크라운 가드를 갖춰 방수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합니다. 미도의 컬러인 오렌지로 아우터 베젤의 숫자를 그리면서 티타늄과의 보색효과를 기대한 듯 한데요. 산뜻하면서 심플한 다이얼 구성입니다. 브레이슬릿은 다이버 익스텐션을 기본으로 갖췄고, 다섯가지의 베리에이션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케이스 지름은 42.5mm이며 방수는 200m입니다. 


바론첼리가 40주년을 맞이하며 바론첼리의 신제품 공개에 가장 비중을 둔 미도입니다. 오션 스타 캡틴 티타늄은 오랜간만의 다이버 워치인데요. 착용성과 무난한 디자인으로 승부할 수 있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으로 미도 리포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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