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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네요~!!!

 

꼭 봄이오면 설레는 맘은 저뿐만이 아니라 타임포럼분들도 마찬가지겠죠?^^

 

 

3~4년전 아마 지금 이 시기(3월초) 이었을겁니다.


나에게 봄처럼 설레게 만들었던 지갑, 요놈을 어렵게 구한 그때를 잊을 수 없네요




아마 그 당시에 악어가죽이 인기있을 때는 아니였을 겁니다.




남들과 다른 차별성과  (고야드나 루이뷔똥, 구찌 등과같은) 로고로 도배되지 않는 


저만의 지갑을 찾는 도중 요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2.jpg



위 사진은 몇년 전 보테가베네타 홈페이지 있던 사진입니다.  정말 이쁘죠^^




보테가베네타의 특유의 꼬임 부분을 잘 표현한 지갑이고


특히, 저 꼬임부분은 '악어가죽'으로 되어 있다는거......




색깔은 다르지만  정말 어렵게 구한 제 아이입니다.


 (지갑은 자고로 튀지않고 때가 잘안타야 된다는 저의 관점..ㅋㅋㅋ)


이미지 1.jpg  



제가 구매할 당시 서울에 2점, 대구에 1점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몇점 안들어왔고,  보테가베네타에서 몇점 제작안했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아마, 확실하지 않지만 2년전인가 단종되었는 걸로 압니다. (희소가치가 있을거예요 ) 





사진상은 검정색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실물은 '짙은 네이비'입니다(제가 사진을 못찍어서요ㅜ.ㅜ)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치 AP점보의 다이얼 처럼 약간 파란 빛이 띄기도한답니다 ^^




이미지 3.jpg



일반적인 보테가베네타는 


전체적으로 꼬임으로 지갑을 만들었다면


이 지갑은 중앙에 악어가죽으로 보테가베네타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소가죽이나 악어가죽을 이용하여 지갑을 전체적으로 제작하는 것과 다르게


위와 같이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공정을 거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렵게 구한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지갑입니다.




가끔 요녀석을 보면


마치 봄이 오듯 설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