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방콕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 부틱이 생긴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LGO님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알았네요. ^^
뉴욕, 토쿄, 홍콩, LA, 상하이, 파리 등등 부틱있는 도시에 가도, 가보나 마나 해서 잘 안갑니다.
뭐 OEM 스트랩이나 버클 정도 필요하면 들릴까요? ㅎㅎ
우연히도 태국분들과 점식 약속이 Siam Paragon에 있었는데, 부틱 장소가 이곳이라 식사 후 잠시 들렸습니다.
이 부틱은 리치몬트 직영은 아니고, 태국의 유명 멀티브랜드 딜러인 Pendulum이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http://www.pendulum.co.th
들어가 봅니다. 오픈한지 한 10일정도 되었다고 하더군요.
372 경우 물어보니 3개월 웨이팅이면 된다고 하네요. 100% 믿어도 되는 지 모르지만 부틱이라 가능한 것일까요? ^^
대신 317있다고 상당히 강하게 권유하더군요. ㅎ
Panerai complications는 여러가지 이유로 원래 관심이 없어서...ㅎ
간김에 혹시라도 태국 LE가 있나 봤는데, 당연히 sold-out 이더군요.
100개 짜리 LE, PAM430
무브먼트가 OP II 라죠? ㅋㅋ
30개 짜리 LE, PAM431, 요건 P.2003 무브먼트죠.
케이스백은 둘 다 같습니다. 태국의 왕궁이 멋지게...^^
부틱도 방콕이 먼저 생기듯, 태국의 시계수준이 서울보단 아직도 한수 위 같습니다.
만약 한국에도 파네라이 부틱이 생겨 한국부틱 에디션에 생긴다면 뒤 엔그레이빙이 뭐가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북선?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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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은 우리네가 보면 괜찮은데, 외국인이 보면 걍 중국 분위기라 보기에요. 아반테다님도 잘 계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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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4.11 13:25
아마 무궁화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태극기? -_-부띡은 언제나 재미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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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양으로 디자인해도 멋지겠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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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그려지면 멋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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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자체가 해양시계나까 세계최초 철갑선 거북선과도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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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4.11 14:23
거북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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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2.04.11 15:31
태국도 부틱이 있는데 아직 한국이 없다는게.. 참.
그만큼 아직 시계시장이 작다는 반증인가봅니다.
372의 경우 미국은 부틱이 아닌 AD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아시안 마켓에는 공급이 원활하지 않나봅니다.
왠만한 동양인 손목에 너무큰 시계이긴 합니다만 ^^ 잘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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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펴맨님도 잘 계시죠? 예나 지금이나 방콕이 서울보단 시계 수준은 한 수 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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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갔다 왔군요. 파네리스티닷컴 사진엔 430, 431 실물이 있던데 다 팔려나갔나보네요. 인테리어가 좀 썰렁하게 되어있던데 한국에 부틱이 생기면 좀 더 신경 써서 인테리어를 했으면 합니다. 한국 한정판이 생기면 뒷백 문양이 남대문이나 경회루 였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좀 웅장한 건축물이라.. 혹시나 남산타워가 아니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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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부틱은 인테리어도 괜찮다고 생각된 곳이 하나도 없어서...그나마 젤 나은게 동경 긴자 정도요...^^
한국 한정판이 나온다면 (특히 외국인이 보기에) 중국과 일본과는 좀 차이점이 나야 할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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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에디션 처럼 무심하게 한글로 "서울"이라 써도 되겠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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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서울보단 방콕에 외국인이 많아서 시계시장도 더 큰걸까요?.. 구경 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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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예전부터 서울보단 더 국제화된 도시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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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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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에디션엔 모두 도시나 건물이 나오지 않았나요..? 한강다리와 남산이 나오는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서울에디션이 아닌 한국이라면 거북선도 의미가 있을거 같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거북선을 보고 '오 한쿡' 하기보다는 '이게 멍미?' 할거만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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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네라이는 도시 에디션이라 서울이 되겠죠. 중국/일본과 차별화 되는 건축물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한국에디션이라면 거북선 좋은데, 말씀대로 뭔지 모르겠죠. 그럼 파네리스티들은 파네라이 홈피등 찾아라도 보겠죠. 어차피 딱 보고 한국이 생각날 만한 그런 것은 없다고 보기에요. 한반도 지도를 봐도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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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다른 얘기지만
같은 그룹 내 IWC의 일본 에디션들은 대체로 일본 지도를 인그레이빙 하고 있죠. ^^
사실 남대문 등의 전통건축물을 인그레이빙 했을 때, 서양인 시각에서는 중국, 일본, 한국의 차이를 인식하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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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으로 317도 있네요.. 작년말 두바이 출장시에 팸 부틱에 들려보니 암것도 없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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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빨이라 그래도 하나 있나 봅니다. 빠네라이 부틱만큼 가나마나 한 곳도 드문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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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부틱을 아직 못가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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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Wee
2012.04.13 14:35
거북선 ㅎㅎㅎ 대박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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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Wee
2012.04.13 14:35
저는 광화문 ??? 이게 더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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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보면 다 중국의 대문으로 보니까 문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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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좋은정보 잘보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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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2.04.14 23:07
세종대왕 얼굴 어떤가요..^^
전 우리의 것들 중 한글이 제일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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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든 뭐든 멋질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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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2.04.19 03:57
냄싼타워 도 왠지 괜찮을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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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이 정말 이쁠거 같긴한데 디테일을 잘 살릴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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