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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서는 모르는게 더 어려운 이 장면!!>


   오메가 유저들이라면 더욱 친숙한 007 제임스 본드!


간단하게 나마  제임스 본드는 무슨 시계를 차고 다녔는지 되짚어 보는 시간입니다.


    

<007 Dr.No(살인번호)의 포스터>

 1962년 007 제 1편 Dr.No(국내명 살인번호)는 숀 코네리 주연 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고,

 

 
                <현재의 숀 코네리>                                         <젊은날의 숀 코너리>
   
   9년동안 숀 코네리가 보여준 제임스 본드의 손목에는 
 
다이버 시계의 전설로 통하는 '로렉스 서브마리너' 가 감겨졌습니다.

     
<로렉스 서브마리너 6538 Cal.1030>

    사진에 보이는 모델이 등장했는데요.
 
    이 서브마리너 는 57년에 등장한 모델로,
    다이버의 전설답게 그 당시에도 200m 방수능력을 뽐낸 모델입니다. (이 모델까지는 용두 가드가 없었습니다)

  

<007 영화 장면에서 캡쳐한 '로렉스 서브마리너'>


       이 모델은 2편인 위기일발, 3편 골드핑거등 후속작에도 계속해서 제임스 본드의 손목에 채워집니다.


     

      1969년 6편인 여왕폐하 대작전에서 가장 큰 변화점은

 숀 코네리가 아닌 조지 라젠비가 새롭게 제임스 본드로 등장하게 됩니다

     <제 2대 제임스 본드 조지 라젠비>


     배우는 바뀌었지만.. 본드의 손목에는 여전히 서브마리너가 있었습니다.

임시용 배우였는지 조지 라젠비 는 단 한편 찍고 다시 숀코네리에게 제임스 본드역을 넘겨 주었다가.

  

    1973년 8편인 007 죽느냐 사느냐 에서는  로저 무어가 3대 제임스 본드로 탄생하게됩니다.

 

  
    <제 3대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3대 제임스 본드와 함께 새로운 서브마리너 모델이 영화에 등장합니다.


     로렉스가  65년에 런칭한 용두 가드가 생긴 서브마리너 5513  모델이 본드와 함께 나오게 됩니다.

  

<로렉스 서브라미너 5513>

<영화에서 등장하는 서브마리너 5513의 특수 기능들>
      

 007 시계답게 글라인더에 마그네틱 등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 강력한(?) 로렉스 서브마리너를 차던 제임스 본드에게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007 10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 포스터>

   1977년  007 제 10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로렉스 스폰서가 빠지게되죠

<당시 등장했던 세이코 모델>  

그리고 놀랍게도 새롭게  세이코 펄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역시나 제임스 본드 소형기기중 최고의효율을 자랑하는 손목시계들> 

 

   당시 쿼츠파동을 일으킨 세이코의 파워였는지,
   세이코는 85년 007 14편 뷰 투어 킬 까지 8년동안 로저 무어의 제임스 본드에는 항상 등장하게 됩니다.


    

    <007 11편 문레이커 포스터>


  77년에 개봉한 11편 문레이커 에는 전편과는 다른 모델의 세이코 쿼츠가 등장합니다.


  당시 최첨단 기계=디지털쿼츠 시계 라는 이미지인지 본드에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81년에개봉한 12편 유어 아이즈 온리에는 그야말로 최첨단 시계컨섭을 제대로 잡아주는 모델이 등장합니다.

 

 

    81년에 보여준 최첨단 컨셉 기술입니다 ^^

   

           <007 13편 옥토퍼시에 등장하는 세이코 모델>

 

    지금의 오메가 처럼 그 당시에는 세이코가 제임스 본드로 광고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1987년이 되면서

    <제 4대 제임스 본드 티모시 달튼>
    
    티모시 달튼이 주연한 4대 제임스 본드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뉴스는

   
 

<로렉스 익스플로러>


   로렉스가 다시 본드에게 돌아온것입니다.


   서브마리너만 나오는게 아니라 익스플로러도 등장합니다.

   <로렉스 서브마리너 16800>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서브마리너가 지금의 모습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16800 모델로 300미터 방수로 등장을 합니다.


 


    87년 89년 두 시리즈로 잠시나마 로렉스의 귀한을 알렸던 007시리즈는

 90년대로 오면서  새로운 얼굴과 새로운 시계로 다시 바뀌게 됩니다.


   

  
    6년의 공백을 깨는 1995년

     007 시리즈는 17편 골든아이로  새로운 본드의 파트너로 오메가를 선택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                           <007 17편 골든아이 포스터>


   왼쪽 사진 속 피어스 브로스넌의 팔에 감긴 반가운 씨마스터가 보이시나요?

<오메가 씨마스터 2531.80>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본드 씨마스터라는 애칭으로

인기가 상당했던 모델인 2531.80 입니다.


   타임포럼 회원분들에겐 없는 기능이 무엇이 있나 잠시 보자면,

 

 


   용두와 12시 야광포인트 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레이저 기능입니다.



   다음편인 007 네버다이 에서는  쿼츠모델 두개가 나란히 나오는 장면이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 007 어나더 데이를 마지막으로

 피어스 브로스넌의 제임스 본드도 끝이나는데,

<007 20편 어나더 데이 포스터> 

7

                                                                      <제임스 본드 40주년 기념판>


  007 20편 어나더데이는  007 40주년 기념작이기에 

오메가 씨마스터도 제임스 본드 한정판이 나오게 됩고,

땡땡이 인덱스 시마스터는 제임스 본드의 시계라는 인식에 강하게 마무리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셨을 새로운 제임스 본드가 2006년에 돌아오게됩니다.

<007 21편 카지노 로얄>


    007 카지노로얄로 새롭게 얼굴을 알린 두가지가 있다면

첫번째는 새로운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 이고


 

 

 


 두번째는 카지노로얄로 널리 알려진 씨마스터 플레닛오션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카지노로얄에 스피드마스터가 등장을 하는데,

 

  스피드마스터 슈마허 에디션입니다.

 

 
<007 카지노 로얄 영화속 스피드 마스터>

  


 

 개인적으로 카지노로열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자면


 


   시계좋네요.. 롤렉스?  라고 묻는 질문에

   오메가  라고 시크하게 대답하는 이 장면입니다.

(20초 정도에 나옵니다)

 상당히 재밌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부분은 나중에 최악의 PPL 장면에 수시로 꼽히게 됩니다;

 너무 노골적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습니다)

 


  2008년 가장 최근작 007 퀸텀 오브 솔라스와 함께 내놓은

 
  <007 22편 퀸텀 오브 솔러스 포스터>                                <오메가 플레닛 오션 퀸텀 오브 솔러스 에디션>


  007 퀸텀오브솔러스 플레닛오션 에디션 을 출시하는 등


  90년대 이후 제임스 본드의 시계는 오메가 라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고 있습니다.


 

 

  60년대 다이버시계의 전설 로렉스 서브마리너로 부터
  쿼츠파동의 세이코를 거쳐 오메가 까지..


   조금이나마 제임스 본드의 시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가 선택한 오메가(40주년 어나더데이) 동영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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