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10년 10월 PO를 구입하며 오멕동에 인사드렸었죠..
이후 태그 브라이 해밀턴 스테인하트 세이코 크로노스위스 파네라이 등등등
많은 과정을 거쳐 다시 초심으로 돌아왔습니다...
2000년... 갓 스무살...
저에게 언제나 로망이었던 007 시리즈의 오메가..
씨마스터!
그 당시 2백만원중반? 쯤의 비싼가격(지금 생각하니 그때 샀어야 ㄷ ㄷ ㄷ ㄷ )
으로 항상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시간이 흘러흘러 오메가를 사려 했을때
트렌드는 빅사이즈! 새로나와있는 피오!
어찌보니 늙어보이는 5연 브레이슬릿!
그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을 사야지!
그렇게 물건너간 씨마를 드디어 마음에 품은 지 12년만에 들였네요 ㅎㅎ
신형의 블링블링함은 오메가 부틱에서 이미 봤기때문에.. 완전 매료되어 있었고 (검판이 정말 이뻐서 기절하는지 알았다는...)
여름이라 그런지.. 요새 청판시계에 빠져 있어서 고민없이 청판으로!
자~
사진 들어갑니다~
캬~ 시원~합니다!
짙푸른 지중해 바다색같네요 ㅋㅋ
오랜만에 보는 해마^^
솔직히 버클은 구형의 프로페셔날~ 이게 더 이쁜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기에 기스가 자글자글해질 날이 오겠지요... ?
착샷!
42미리 이상의 시계만 차다보니 처음 약간 작은가? 싶었는데
볼수록 딱 맞는 사이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무엇보다
정말 다들 말씀하시는 착용감이 진짜 끝내줍니다.
늙다리 5연 브레이슬릿도 이젠 늙었는지 잘어울리네요..ㅠㅠ
블링블링!
화려한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 너무나 부합되는 뉴씨마!
카페에서 한컷! 아이폰이라 구리구리하네요
오늘 득템한 또 다른 청판(정확히 말하자면 펩시..) 다이버 싸이코 SKX009 와 함께..
제 어릴적 로망이 세이코와 오메가의 다이버 였습니다..
고모부의 오래된 세이코 다이버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어머니의 오메가를 보며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 두가지를 다 얻었네요 ㅎㅎ
암튼 간만의 득템이라 정말 기쁩니다. ㅎㅎ
브레이슬릿도 오랜만에 차서 어색하지만 씨마의 착용감으로 금새 익숙해 지네요^^
마지막으로 가족샷 올리고 물러갑니다.
미리 축하 감사드립니다^^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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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2.08.2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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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강
2012.08.22 21:32
너무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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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2.08.23 01:45
감사합니다^^ 저도 대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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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ment
2012.08.23 00:30
축하합니다! 사진만 봐도 블링함이 느껴지는데 실물은 대체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오네요 ㅎ 파워리져브가 몇시간인가요? -
EARL
2012.08.23 01:48
파워리저브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다른 2500과 마찬가지로 48-50시간 아닌가요?
축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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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ment
2012.08.23 05:04
오! 48 50 시간이라니ㅎㅎ 전 오메가는 무지해서요 ㅎ 스눕만 차니 오토는 잘 모르겠네요 답감사요^^ -
뜨거운안녕
2012.08.23 14:09
이제 20대의 중반을 막 넘긴 저에게 와닿는 글입니다^^ -
늙디늙은넘
2012.08.23 14:24
멋집니당ㅋㅋ -
장판규
2012.09.02 00:34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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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재신
2012.09.30 20:47
너무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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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sh
2014.07.01 22:01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검판이 사실 더 블링블링 이쁩니다^^
전 블루를 선택했지만 블랙의 포스도 장난 아니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