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몇 차례 독일차 시승 경험있는데 포르쉐가 갑이더군요 ㅎㅎ
시승하면 당연히 약간 긴장되게 마련이나 포르쉐는 땀 나고 심박 막 올라가더군요.
스포츠+모드에서 풀악셀 해보라기에 확 밟았더니 RPM이 순식간에 7000~8000까지 올라가면서 시속 180킬로가 금방이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완전 반했는데 가격에서 OTL!!
지금은 계약해도 출고일정도 안나오는 가계약이랍니다. 가을쯤 내년 한국 물량배정이 확정되어야 계약 및 출고일정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왜 포르쉐, 포르쉐 하는지 제대로 느꼈습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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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조아
2012.07.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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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12.07.23 23:28
저는 포르쉐의 전략이 아주 마음에 듦니다. 각 차종 비슷하게 생겨먹었지만 각자의 개성이 있고, 용도가 있는 차. 시계같아서 좋아요. 달린다. 시간이 간다.는 면에서는 모두 동일하지만, 다이버, 밀리터리, 드레스, 캐쥬얼 워치가 있듯. 모두 닮은 듯 하면서 톡톡 튀어나가는 녀석들... 가격도 톡톡... 눈물은 툭툭... 이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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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7.24 03:46
포르쉐를 생각하면 설레이는데 포르쉐 코리아를 생각하면 우울해 집니다. 제작년부터 국내에 수동모델을 삭제시켜버린것은 참...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온리 수동만 나오는 gt계열로 한방에 가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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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2.08.14 11:38
딜러가 말하는 걸 봐선 수동도 주문이 가능한 것 같던데요. -
sphereman
2012.07.24 09:45
저도 이번 박스터에 반했습니다. 폴쉐는 바로 911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녀석이 카이만 s를 들이면서 시샘이 바로 지름신으로... 바뀌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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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cole
2012.07.24 11:04
Boxster 사촌인 Cayman S 오너입니다. 이번 Boxster 는 정말 잘 나왔더군요. Cayman 보내고 Boxster로 가야하나...라는 고민을 하게끔 할 정도로 말입니다.
미드십이 주는 재미/안정성에 Open Airing 까지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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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빵구
2012.07.24 12:58
아...진짜...신차 사려면 6개월이 기본이 뽀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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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2012.07.24 17:23
박스터..재밌는차죠..밸런스좋고 핸들링좋고..911이 못따라가는 부분이죠..
기회되면 상태좋은 993한대 구해서 관리해가며 타고싶네요..993 말고는 관심 없습니다.
차체가 갈수록 커지는것도 맘에 안들고 ㅎㅎ 911공냉엔진 특유의 뒤에서 쫒아오는듯한 엔진소리..마약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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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7.24 17:55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드림카라 생각해 포르쉐 박스터 좋아합니다. 하지만 업무상차와 마눌차를 제외하고 세번째차로 영입을하려니 부담이 커서 항상 고민이 되는 녀석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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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2.08.14 11:40
포르쉐, 원래 50대에 이루고 싶은 꿈이었는데 10년 당기기로 했습니다. ㅎㅎ 현재는 투스카니가 2대죠 ㅋ -
JINS2NIL
2012.07.24 23:13
현실적으로 접근가능한 드림카 포르쉐 박스터 공감합니다 ㅡㅡ 어여 영입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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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gue
2012.07.25 20:28
박스터.. 참재밋는차죠!! 세컨카로는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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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7.25 21:15
일단 포르쉐는 지구에 불시착한 김여사 외계인이 다시 돌아가려고 만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설명서에는 없지만 암호같은 방식으로 날으는 기능도 분명히 있을거라 추측해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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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이탈
2012.07.26 14:32
멋있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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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털
2012.07.27 13:16
본적도 없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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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90
2012.08.05 01:25
한국 50대 배정 받았는데 모두 계약 끝났다는 기사를 본적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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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ie
2012.08.05 02:51
테일램프에 대한 말들이 참 많지만.. 그래도 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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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Dj
2012.08.05 22:15
아...제 현실적인 드림카...ㅠㅠ 폰 바탕화면에 항상 간직하는 중입니다. 40대에 타도 괜찮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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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2.08.14 11:37
저도 40대입니다 ㅎㅎ 나이하곤 상관없죠. -
황봉알
2012.08.09 16:14
매력적인차 박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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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시벨
2012.08.11 19:26
솔직히 가지고 싶은차는 911이자만
가질 꿈이라도 꿀 수 있는 것은 박스터 인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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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땜에
2012.08.13 20:45
이제 40대 접어들었는데,
5학년 되기전에는 꼭 사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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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perman
2012.08.14 11:41
ㅎㅎ 일단 시승부터 고고! -
미운오리자식
2012.08.16 16:46
돈있어도 바로 못사는 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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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2.08.18 12:43
아. 드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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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왕자님
2012.10.25 10:57
일단 전 카이맨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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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와로렉스
2014.09.26 12:52
살순있어도 유지비때매 더늙기전에 슈퍼카 하난 타바야대는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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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뉴 박스터S는 상당히 많이 진화되었죠. 본격적으로 911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고 해도 될 정도고요.. 덩치도 예전의 911 정도 수준.. 우야튼 포르쉐 바이러스 또한 시계의 중독성 못지 않고요.. 잠을 자다가도 운전하러 나가고 싶고 주말이면 새벽 5시에 눈이 자동으로 떠져 드라이빙 슈즈를 신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는 한답니다. 정말 중독성이 매우 강하지요. 감기는 맛은 911보다도 반수 정도는 위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는 911의 엔진만 박스터에 적용해 준다면 더 바랄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현실적인 시계생활의 끝이 로렉스 섭마라면 차로 이야기 할것 같으면 BMW의 M3나 포르쉐의 박스터S 내지는 카이맨S이 섭마 정도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