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구텐탁, 이노(Eno)입니다. ㅋㅋ
jay9240님, leed 님, 녹원 님, 설류화 님의 연이은 진 득템 소식과 다양한 멋진 포스팅 덕분에
요즘 독일 포럼 분위기가 넘 화기애애해진 것 같아 같은 지너로서 넘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서울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오지만, 생뚱맞게 해피 진(Sinn) 데이를 외쳐봅니다. ㅋㅋㅋ
허접하나마 이딴 것도 급조해 함 만들어봤슴돠. 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툰 캐릭터인 호머 심슨이 제 마음을 대변하여 외칩니다. Sinner(지너) 포에버 ㅎㅎㅎ
자아... 그럼 오늘 포스팅의 시작은 진의 수상 소식부터입니다.
사실 이 수상소식은 지난달 초에 릴리즈된 것인데, 제가 차일피일 계속 미루다, 또 다른 종류의 포스팅 내용 때문에 소개하지 못했습니다.
독일의 가장 저명한 워치매거진인 우렌(Uhren) 매거진과 미디어 그룹인 포커스가 매년 후원하는, Goldene Unruh 2012 어워즈에서
진의 Frankfurt Financial District watch 6000 Platinum 모델이 카테고리 D부문 그러니까 2만 5천 유로대에서 최고의 시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이미 진의 오피셜 홈페이지(http://www.sinn.de/en/) 메인화면에도 소개가 돼 있구요.
워치타임 매거진 독일사이트에 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watchtime.net/specials/goldene-unruh/goldene-unruh-2012/
지난 3월 초에 진행된 시상식 현장의 사진입니다.
사진 속 미모의 아줌마?는 CEO인 로터 슈미트 대신 참가해 상을 수여받은 Simone Richter란 분입니다.(무슨 간부급인 듯.)
그리고, 옆에 있는 시계가 바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Frankfurt Financial District watch 6000 Platinum> 모델이구요.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께선 다음 링크를 확인하시길. http://www.sinn.de/en/Modell/6000_Platin.htm
케이스 전체가 퓨어 플레티넘 소재라서 가격이 ㅎㄷㄷ한데다, 딱 10개만 생산된 매우 귀하신 모델이라서 일반인들은 이거 원... 구경도 하기 힘들겠네요.
이번 진과 함께 카테고리 D 부문, 그러니까 25,000유로 부문에서 함께 경쟁한 시계로는,
글라슈테 오리지널의 <Senator Terminkalender>와 랑에 운트 죄네의 <Saxonia Thin>(위 잡지 사진 속의 모델임)이 있습니다.
이들 시계들은 각각 2위, 3위를 했네요.
당시 시상식 분위기와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 입니다. 참고하시면 한결 더 이해가 빠르실듯(단, 독일어입니다 ㅠ)
아래는 수상 내역에 관해 요약된 차트구요.
Die Sieger in den einzelnen Kategorien sind:
Kategorie A: Uhren bis 2.500 Euro
1. Preis: Stowa - Flieger Chrono
2. Preis: Hanhart - Pioneer TachyTele
3. Preis: Nomos Glashutte - Tangente Datum
Kategorie B: Uhren bis 5.000 Euro
1. Preis: Nomos Glashutte - Zurich Weltzeit
2. Preis Glashutte Original - Senator Zeigerdatum
3. Preis: Zenith - Pilot Chronograph
Kategorie C: Uhren bis 10.000 Euro
1. Preis: IWC - Portofino Hand-Wound Eight Days
2. Preis: Glashutte Original - Seventies Panoramadatum
3. Preis: max bill by Junghans - max bill Chronoscope Gold
Kategorie D: Uhren bis 25.000 Euro
1. Preis: Sinn - Finanzplatzuhr Platin
2. Preis: Glashutte Original - Senator Terminkalender
3. Preis: A. Lange & Sohne - Saxonia Thin
Kategorie E: Uhren uber 25.000 Euro
1. Preis: IWC - Portugieser Grande Complication
2. Preis: A. Lange & Sohne - Richard Lange Pour le Merite
3. Preis: Audemars Piguet - Royal Oak Offshore
http://www.watchtime.net/nachrichten/sinn-mehr-als-einsatzzeitmesser/
위 동영상은 약 2년 전에 공개된 헬무트 진의 다큐멘터리 영화 <Die Zeitmaschine>의 홍보용 트레일러입니다. 바로 옆에 사진은 영화 포스터구요.
영화는 작년에 독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되었구요. 뭐 이런 종류의 영화가 아시다시피 흥행성을 애초 염두에 두고 만든게 아니라, 일종의 오마쥬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는 그리 많이 소개되거나 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독일 아마존이나 이베이 쪽에선 DVD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언제 함 기회가 된다면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목인 Zeitmaschine은 독일어로 <타임머신>이란 뜻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오르듯이, 그의 20대 파일럿 시절부터, 20대 후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시작한 것,
그 후의 워치메이커로서의 열정, 그 밖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면까지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료영상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시계를 특히 진을 사랑하는 매니아들이라면 한번쯤은 볼 만한 영상일 듯.... 아... 보고 싶당. ㅋㅋ
위 사진들은 제 현재 아이폰 바탕 화면 사진들입니다. 홈화면과 잠금화면 설정을 제 656L로 해놓았지용. ㅋㅋ
유저들에겐 이런 것도 자기 시계와 항상 함께 하고 아껴 준다는 차원의 의미로, 또 그 자체로 소소한 즐거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설치된 <한컴 뷰어>라는 앱 프로그램의 메인화면 모습입니다.
아마 갤럭시나 다른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도 호환이 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을 겁니다.
이걸 제가 왜 보여드리는고 하니, 이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아시다시피,
이 앱프로그램을 통해 Hwp(한글)파일이나, Pdf 파일 같은 것을 읽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뭐 이미 알고 계신 유저분들이라면 패쓰하시구요. ㅋㅋ
근데 이 앱프로그램을 통해서 위 사진에서처럼 진이나 노모스, 롤렉스, 벨앤로스 같은 브랜드들이 배포하는 PDF형태의 카달로그를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포켓용으로 엿볼 수 있는 용도로도 워치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활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이런 형태로 활용하고 계신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뭐 새삼스러울 게 없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왜냐면 아시다시피, 브랜드서 배포하는 카달로그는
그 부피나 무게가 무슨 전공 서적처럼 크고 무거워 휴대성이 없잖아요.
또 풀린지 얼마 안된 신제품 같은 경우는 따로 브로슈어가 제작되서 풀리려면 시간도 좀 걸리구요.
이런 불편함과 달리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에서는 PDF형태의 온라인 브로슈어나 카달로그를 배포하는 추세입니다. (환경 보호 차원도 있겠지요?!)
앞으론 그래서 브로슈어나 책자 같은 것을 매장서 이젠 안 나눠주는 시대도 올지 모릅니다. 애니웨이...
진의 2010년/11년 카달로그를 한컴뷰어에서 구동하면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사진만 따로 잘라서 저장도 가능하고, 아이북이나 킨들처럼 페이지 표시나 글자 확대 등등 같은 자잘한 지원들도 되니, 보기 매우 편하답니다.
그냥 가긴 좀 서운하니 ㅋㅋ 일전에 찍어둔 656L 사진도 몇장 올려 봅니다.
856 위에다 올려 놓고 이런 삽질 설정 사진도 한장 찍어봅니다. ㅎㅎ
엊그제는 제 856에 또 모처럼 리오스 버팔로로 가죽 줄질도 해줬습니다. 사실 위 스트랩은 예전에 사두고 거의 쓸일이 없었는데,
리드(leed)님께서 스토바의 에비에이터 가죽 스트랩에 뽐뿌 받으셨다는 소식을 접하곤 갑자기 저도 가죽 스트랩 줄질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위 스트랩은 스트랩 질도 좋고 다 맘에 들지만, 역시 진은 브레이슬릿이 진리인듯...
테지먼트 브레이슬릿에 한번 길들여지니 이상하게 다른 종류의 줄질 욕구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전 순정 지상주의자도 아니고,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예전부터 이런 저런 시계들에 나름 줄질 많이 하고 돈도 많이 깨먹어본 사람인데 말입니다.ㅎㅎ
이런 저질 폼생폼사 사진도 찍어봅니다. ㅋㅋ 656에 이번엔 이태리 국기 나토로 줄질을 해봤습니다.
원래 스모나 다른 시계용으로 산 건데, 러그 길이가 20미리로 같아 호환이 되서 시도해보았는데, 제 귀요미 656L에 아주 딱인 거 같습니다. 아동 시계 등극 ㅎㅎㅎ
어때용? 잘 어울리나요?(이제 막 강요하는 분위기)ㅋㅋㅋ 656이나 856은 시계 두께도 얇고 케이스 자체 무게도 별로 안 나가서
이런 야리야리한 소재의 나토로 줄질 해줘도 착용감이 제법 괜츈한 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제치 브레이슬릿이 짱이지만요. 윽...)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남은 오후 잘 보내시구요.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 +
아참... 위에 새 카달로그 관련해서 제가 링크 다는 걸 깜빡 했네요. http://www.sinn.de/Download/SINN_catalogue_2012-2013.pdf
진은 벌써 2012-2013년 카달로그가 나왔습니다.
수입사인 코**에서 배포되는 건 아직 2010-2011년 카달로그구요. 아마 수입사 측 통해서 책자 형태로 받아 보실려면 몇 달은 걸릴듯...
그러니 제가 링크 건 주소 타고 가셔서 PDF 파일을 다운 받으셔서 컴퓨터서 보시거나, 아님 휴대용으로는
저처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or 갤럭시 탭) 같은 기기에 한컴뷰어 앱 통해서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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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4.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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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18:17
ㅎㅎㅎ 바르샤 님의 변함없는 태연이 사랑. ㅋㅋ 타이틀 저도 써놓고 보니 오잉? 해피진님? 그렇지 않아도 이런 생각했네요 ㅎㅎㅎ
흠... 저도 위 골덴 머시기 올해 시상식 결과는 좀 의외였습니다. 근데 랑에랑 GO는 원체 예전에 상을 많이 받아서리... 한 해 안 받아도 뭐...ㅋ
글구 위에 카테고리에는 없는 특별? 부문에서는 파텍 필립이랑 예거, 태그호이어 같은 브랜드들도 상을 받았더라구요. 자세한 건 확인 안해봤지만요.
그래요 저랑 놀게 독일포럼으로 넘어 오삼 ㅋㅋ 제가 JLC로 건너가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님이 오시는 시간이 훨씬 빠를 듯 ㅍㅎㅎㅎ
근데 님은 원체 좋은 시계가 딱 있으셔서 제가 선뜻 뽐뿌 넣기가 그래요. 근데 다행인건 님 가지고 계신 시계와 진은 이미지가 전혀 다르다는 거ㅎㅎ
또 가격도 훨씬 저렴하니 나중에 언제 하나 지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진정한 밀리터리 삘을 느껴보시와요.
님 계신 캐나다 포함해, 북미 쪽은 와치바이(Watchbuys.com)라고 정식 리테일러가 있어요. 그쪽 통해 구하시면 될 듯.^^
님을 뵙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님께는, 저처럼 856이나 857(베젤있는 버전, 43미리)이나
다이버 중에선 U1, U2, EZM 3 같은 시계들 추천드려용.
PS: 아니 아니 아니되오가 아니라, 되요 되요 되요 ㅋㅋㅋ 진(Sinn)으로 씬(Sin)을 저지르게 만들어야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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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03 10:45
와... 태연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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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torgon
2012.04.02 16:51
네 저도 새로 시계 구매한지 3일뿐이 안지났는데...
자꾸 새로나올 856모델이 구매하고 싶어져요 ㅠ.ㅠ
이게 하루에 한번씩 나오는 이노님 뽐뿌 때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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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00
안녕하세요. pixtorgon 님. 그러셨군요. 어떤 시계를 득템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득템 정말 축하드리구요. 충분히 아껴주세요.^^
아 글구 새로 출시된 856(Non-UTC) 모델이 땡기셨군요.
기존 656의 심플하고 단정한 다이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테지먼트 케이스가 적용되고 사이즈가 좀 커졌다는 점이 크게 어필할 만한 부분이죠.
전 블랙코팅처리된 모델 실제 봤는데 참 이쁘더군요. ㅋㅋ
아... 제가 본의 아니게 뽐뿌를 드렸다면 죄송해요. ㅠㅠ 저 뽐뿌의 원흉 아닌데 흑흑... 그저 진이 국내 유저들 사이선 너무 단편적인 이미지로만
알려지는 거 같아 다양한 방식으로 진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 아닌 노력을 하다보니 그렇게 비춰졌나 봅니다. 그래도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니, 분명 진이 그만한 매력이 있어서 때문 아니겠어요?! ㅎㅎ 훗날 지너가 되신다면 저로선 대환영입니다.
진, 밀리터리 계열 워치, 특히 파일럿이나 전문 다이버 워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한번쯤 꼭 경험해 볼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
PS: 아래 사진들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님도 말씀하신 856 신형(Non-UTC) 모델 사진들입니다. 한번 더 참고하시라고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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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4.02 16:52
쟁쟁한 독일브랜드와의 경합에서 iwc가 2부문에서 1위를 하다니..역시 요즘 가장 hot한 브랜드가 맞네요... ^^
sinn도 자기영역이 아닌 비싼 부문에서 엉뚱(^^)하게 1등을 ..(ㅎ ㅎ 농담입니다.)..하여간 축하합니다.랑에와 go를 제치고...플래티늄이라니...놀랍습니다.
끝으로 아직은 비sinner인 제가 보기에 sinn은 역시 브레이슬릿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어두운색상의 티탄이나 카키&블랙의 나토밴드까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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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06
ㅎㅎㅎ 그죵? 아따불시가 역시 어딜가나 인깁니다. 근데 제가 봐도 이번에 상받은 포르토피노 수동과 컴플리케이션 모델은 멋스럽긴 해요.^^
진도 보통은 1만 유로대에서나 그 이하권에서 수상을 하는데, 이번엔 뜬금없이 랑에랑 GO 형님하고 경쟁했네요 ㅋㅋ
플래티늄 자체가 소재가 귀하고(게다가 순도도 높은 걸 사용해서) 이를 또 잘 가공해서 내놓았으니 어필한 점이 있나봐요.
파일럿 계열 크로노 워치 중엔 또한 플래티늄 소재로 된 시계는 잘 보기 힘드니까요 ㅋㅋ
여튼 저도 진은 브레이슬릿이 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줄질이 잘 받아도 이상하게 브레이슬릿 만큼 만족을 주진 못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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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4.02 17:43
마지막 656L에 줄질 하신 모습은 정말 상큼하고 잘 어울리네요....여름철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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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07
헤헤... 제이 님. 저도 무심코 함 시도해봤는데, 판이 흰색이라서 그런지 귀엽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졸지에 패션시계됐다는 ㅋㅋ
님 말씀대로 여름에 정말 만족하며 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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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헹
2012.04.02 17:53
이런 양질의 포스팅을 어떻게 항상 하십니까 ㅋㅋㅋ
전 엄두가 안나네요
그나저나 마지막에 나토밴드는 눈이 휙 가는군요..
여름엔 저도 저려미하게 나토로 연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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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15
진정한 지너 용자이신 우리 우헹님 ^^ 과찬이세요 흑흑... 사실 제가 원체 다람쥐처럼 정보 수집을 평소 잘 하고 좋아하는 편이에요. ㅋㅋ
그것들을 또 찾기 쉽게 폴더별로 분류를 해 놓아서(아... 절대 자랑이 아니라 피곤하게 꼼꼼한 성격이지요 ㅎㅎㅠㅠ),
암튼 그래서 뭔가 꺼리가 생기면 그것과 미리 모아둔 자료를 연계해서 써보는 거에요. 이전 포스팅도 그런 식이었구요.
또 잠이 좀 적은 편인지라, 밤에 퇴근하고 이런 저런 글 쓰는 재미에 빠졌네요.
아 그나저나 나토에 눈길이...^^ 이태리 국기 모티브라는 데 주황색은 좀 흐릿해요. 좀 더 선명하면 더 이쁠텐데.
진은 뭐 아시다시피, 나토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단색의 터프한 느낌도 잘 어울리고, 전 또 개인적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조아해서 이쪽을 해봤어요.
저먼 스트라이프 패턴이랑 프랑스 나토도 있는데, 이것들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진은 정말 줄질하기 좋은 시계^^
나토로 돌려차는 것도 전 괜찮다고 봐요. 저렴하지만 케쥬얼에는 확실한 포인트가 되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쉽게 바꿀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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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4.02 19:25
당케쉰...ㅎㅎ
오늘도 재미있는 포스팅 잘봤습니다....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네요..독일 시계 자체에 수여하는 시계상...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시계에 부여하는 상을 보는건 가능일까요?ㅎㅎ
익숙한 브랜드이지만 넘사벽인 AP도 보이고 랑에도 보이고..이상하게 왜 이렇게 가깝게 느껴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노모스와 진..융한스..한하르트..등이 상받은게 왜 제일처럼 기쁜지......
그런데...포스팅하신 시계중 EZM10이 제 눈에는 확들어오네요...
일반적으로 튀어나온 크로노 버튼이 아니라 케이스에 맞춤으로 된듯한데...아주 세련되 보이면서도
군용시계로서 마치 고급 장교가 차는 시계인 듯한 느낌이나네요...ㅎ
좋은 글입니다.. 잘읽었습니다...
물론 이노님의 856과 656L도 물론 너무 이쁩니다..ㅎㅎㅎ
줄질의 마신이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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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34
오호... 카산드라님께도 당케쉔...^^
그죠? 게중엔 스위스 브랜드들도 상을 받긴 하지만, 주로 독일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카테고리를 포진하며 상을 받는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워요.
노모스나 진은 사실 이 어워즈의 매년 단골 손님이죠 ㅋㅋ 어떻게 보면 그만큼 독일인들 사이선 여타 스위스 브랜드 못지 않게 인기고, 자국 브랜드에
대한 긍지나 충성도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반증이라고도 봐요. 그런 점에선 참 부럽죠. 우리는 저런 어워즈 ㅎㅎ 불가! 해도 로만손의 독주?ㅋㅋㅋ
아 글구 랑에나 글라슈테는 참... 이미 독일인들 사이선 최고의 명품으로 손꼽히니까요. 매년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를 하면,
랑에는 거의 5년 넘게 벤츠나 BMW, 몽블랑(만년필) 같은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니까요. GO도 20위나 30위 안에는 꼭 들구요.
더불어 노모스, 진, 융한스 어떻게 보면 각각 참 독일스러운 브랜드들인데 ㅋㅋ 그래서 더 그들에겐 어필하나봐요. 님이나 저도 독일시계를 좋아하니
당연히 눈길이 가구 방갑고 그런 거 같구요 ㅋㅋ
아 글구 EZM10 으흐... 저 정말 여유만 있다면 사고 싶습니다. 이 녀석 볼 수록 진의 끝판왕이에요.
Ar(제습) 테크놀로지, 테지먼트, 스페셜 오일, 안티 마그네틱, 디아팔 등등 진의 고급 테크놀러지는 다 들어갔어요.
특히 이 시계의 케이스는 전체 티타늄 소재인데, 아시다시피 티타늄도 등급이 있는데, 보통 브랜드에서 쓰이는 티타늄은 2 grade 정도래요.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거의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수준인 210 HV(비커스, 표면 경도)인데 반해,
EZM10에 쓰인 진의 티타늄은 5 grade로 순도가 훨씬 높은 티타늄이라네요. 그래서 표면 경도가 일반 스틸의 1.5배 정도되는 350 HV랍니다.
여기에 또 테지먼트처리를 좀 더 강화해서 처리를 해서, 케이스 경도가 거의 사파이어 크리스탈(1800에서 2000 HV 정도)에 가깝게 끌어올렸다네요.
그래서 스크레치 걱정은 어지간해선 안해도 될듯. 순도 높은 티타늄에 테지먼트 강화 처리를 한 건 진도 이번에 처음 시도를 한 것이라네요.
티타늄 자체가 또 원체 자성에 저항력이 강하고, 염분이나 기타 화학물질에 내부식성이 강하니, 게다가 가볍구요. 여튼 너무 멋진 시계인듯...
또 말씀하신 크로노 버튼도 잘 보셨어요. 케이스에 맞춤된 것으로, 이 또한 D3-System 이라는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거라네요.
쉽게 말해, 케이스 안쪽에 푸셔를 위치시키고 그 둘레를 외부 케이스가 감싸는 식으로 만들어서 물이나 먼지 등의 투입을 애초에
차단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군요. 저도 자세한 건 세부 디자인 설계도를 봐야 더 이해가 될 듯 하지만, 진 홈페이지에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그렇더군요.
D3-System
In our D3-System watches, the push-piece pins and crown shafts are mounted directly in a fine-finished case aperture, creating a perfect seal to the case.
In conventional designs, the push-piece pin and crown shaft are mounted in the case hole inside a tube insert. The required tube seal not only represents an additional potential source of gas diffusion (see Ar-Dehumidifying Technology), but careless handling can also lead to loss of water resistance with this design. This is because the push-piece pin and the crown shaft can bend in the tube if exposed to lateral knocks, permitting moisture to penetrate. This is a risk which also exists in screwable crowns and push-pieces when they are unscrewed to make an adjustment.
The D3-System permits the crown and push-piece to be integrated in the case, providing reliable protection from lateral knocks and the penetration of dust or moisture.
출처: http://www.sinn.de/en/Technology_glossary.htm#d3
여튼 끝까지 잘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ㅋㅋ 제 656L도 이쁘게 봐주셔서 좋네용 ㅎㅎㅎ
줄질의 마신 흐흐흐... 안되요 안돼... 줄질에 다시 빠지긴 싫어요. ㅋㅋ
글구 제치 메탈 브레이슬릿이 진은 너무 잘 나와요. ㅠ 다른 줄질의 욕구를 무력화시킨다는... 흑.. 오히려 그래서 다행인지도 몰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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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4.03 08:06
너무 자세한 설명에 또 당케~ ㅎㅎ
이거 제 마음에 또 다른 꿈의 시계가 등장 했네요..ㅎ
근데 이노님이 미워지려고 하네요..자꾸 진의 뽐뿌가 오려고 해서...ㅋㅋ
이거 너무 자주와서 이노님의 포스팅을 보니....자꾸 진을 사고 싶어져서.... 이러다간 통장이 너덜날지도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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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3 12:29
카산드라님 지송... 아 정말 지송...ㅋㅋㅋ 님이 진으로 오심 정말 좋겠지만.. 뽐뿌 흑흑.. 전 아무 것도 의도하지 않았슴돠 흑흑...
저 미워하지 마시구요.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그러다 지르셔도 좋지만... ㅋㅋ 님은 쉽게 휘둘릴 분이 아니란 걸 어느 정도는 잘 압니다.
근데 EZM10 크기가 너무 커요. 46미리 정도니까요. ㅋㅋ 저도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크기가 좀... 여튼 님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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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2012.04.02 19:55
이노님을 뽐뿌 대마왕으로 임명함니당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오늘까지 브레이슬릿으로 계속 착용하고 다니는데 역시 브레이슬릿이 갑이네요.. 착용감 쵝오!!!
그나저나 줄질하셨네요ㅋㅋ 멋진데요^^ 저두 스토바에서 연락오는데로 주문 넣을 생각입니다.
구입전엔 정말 856의 줄질발을 전혀 예상 못했답니다. 이노님께 뽐뿌받은 스토바스트랩 말고도 정말 이것저것 다 잘어울리니ㅋㅋ
오전에 jay님 포스팅에 몇가지 사진을 올려드렸는데... 악어줄 보셨는지??? ㅎㅎ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전 악어는 정말 안 어울릴줄 알았어요.
물론 856S가 블랙 PVD코팅이라 그런점도 있지만 한번 시도해 볼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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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2:51
뽐뿌 대마왕이시라니요 ㅋㅋㅋ 안되요 안돼 ㅋㅋ 그 말씀, 반사... ㅋㅋㅋ
님두 공감하시는 진 브레이슬릿의 위용!! 저도 정말 줄질 좋아하는데, 진 메탈밴드는 오히려 모든 줄질의지를 무력화시키는 힘이 있네요 ㄷㄷㅋ
쥐색 테지먼트와 찰랑거리는 특유의 느낌과 터프한 외관의 조화... 딱입니다 딱!
근데 줄질도 원체 쉬운 구조고 잘 받는 줄이 많으니 꽂히신다면 전 말리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오호... 위 스트랩은 악어인가요? 오호... 역쉬! 케이스가 블랙이어서 그런지 브라운이 참 잘 어울리네요.
근데 님 의견따나 테지먼트에도 다크 브라운이나 모카 계열, 혹은 의외로 와인계열색상의 악어도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상상을 막 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님 그냥 기본형인 블랙 악어도 패턴이 너무 잔잔하지만 않으면, 즉 패턴이 IWC 파일럿 스트랩처럼 대나무처럼 굵게 들어가면서 쫀득쫀득하면
또 되게 잘 어울릴 거 같기도 하네요. 오호... 이거 이거 안돼 안돼.. 훠이훠이... 악어 뽐뿌 주지 마삼... ㅋㅋ
악어는 게다가 스트랩값도 장난이 아니거늘 ...ㅠㅠ 전 악어는 안 빠질래요. 아웃... ㅎ 아님, 제가 블랙 악어 스트랩 하나 있거든요?!
패턴도 좋고 도톰하니 IWC 못지 않게 퀄리티 있는 20미리 자리루다.(현재 제 모리스 라크로와 시계에 착용된 것임)
언제 이걸 856에 함 시도해 볼게요. 그래서 어울리면 한동안 차고 다녀야징 ㅋㅋ 포스팅도 한번 해볼게요. ^^
여튼 님 스토바 정말 주문하실 거군요. 추진력이 대단하십니다. ^^ 저도 왠지 기대 만발이에요. 나중에 중간보고 해주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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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012.04.02 22:13
막스빌 융한스가 올라와 있다는 것이 새롭네요~~ 자기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 관심있는 브랜드였는데 그냥 독일의 자그만한 회사줄 알아는데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는 회사인가 보네요? 시계의 메카는 스위스이지만 독창적개성과 심플함은 저맨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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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2 23:03
융한스가 시계 브랜드 자체는 굉장히 오래된 브랜드랍니다. 물론 중간에 한참 명맥이 끊기고 전자시계를 주로 생산하기도 한 역사가 있지만,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지요. 또 막스빌이 디자인한 라인 외에도 고급 클래식 라인, 스포츠 모델 라인 등 근 몇년 간
라인업도 크게 확장하고 성장세입니다. 또한 융한스 최고급 클래식 라인의 제품들 같은 경우는 초창기 그들의 역사적인 무브먼트를 가져다
랑에나 GO처럼 핸드웍으로 공을 들인 시계들도 고가의 리미티드로 선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막스빌 이미지만 가지고는
융한스의 진가를 가늠하기는 부족한 점이 있답니다. 융한스 홈페이지 들어가 조금만 확인해 보심 더 잘 아시게 될듯.^^ http://www.junghans.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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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구기
2012.04.02 23:31
아 정말..^^이노님 덕분에 U1갔다가 656갔다가 856 갔다가 EZM10갔다가 ^^정신 줄이 어디에 있는 줄도 모르겠네요^^856 지르기 전까지 갔다가 EZM10을 꼭 손목워에 올려보고 나서 결정해야겠습니다. 이노님 말씀대로 진의 끝판왕(물론 앞으로 더 괴물이 나타나겠지만^^)으로 한번에~~^^가격이 상당하겠죠??^^암튼 이노님을 비롯해 많은분들 덕에 고민이 깊어진만큼 행복해서 너무 감사합니다^^그리고 계속 뽐푸주세요~~팍~팍!!^^ -
Eno
2012.04.03 12:06
구기구기 님 ^^ 뭘요...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 님두 EZM10을 노리시는군요. ㄷㄷ
저도 실물을 보고 싶은데 언제 들어올지, 아님 국내에 들어오기나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격대도 고가인데다 제작 수량도 많지 않아서 잘 팔리는 유럽이나 북미 쪽에 더 물건을 먼저 빼줄것 같아요 ㅠ 암튼 그래도 언젠간 볼 수 있으리라 믿으며,
저 땜에 고민이 깊어지셨다니... 이를 어쩔까요. 흑흑... 근데 어떤 시계든 충분히 고민하신 뒤 결정하셔야 후회가 없으니 그래요, 님 좀 더 숙고해주세요.
뽐뿌는 ㅋㅋㅋ 아니에요. 자제해야겠어요 ㅋㅋ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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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
2012.04.03 09:27
구텐모르겐!^^
안녕하세요? 이노님~~^^
제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했단 사실을 오늘 문뜩 생각이 났어요 ㅎㅎㅎ(다 까먹었어요^^)
오늘도 출근해서 타포에 들어오니 이노님의 새로운 소식에 가슴이 두근 두근 합니다.(우선 리플달고요 정독합니다. 마치 어렸을 때 어린이 잡지를 사오면 제일 재미있는 부분은 몰래 두고 대략 살펴보며 흥분했던 기분 아시나요^^?? 제가 지금 그렇네요^^)
이노님의 소식을 여러번 접하다보니 헬무트 진 할아버지에 더 매료가 됩니다. 생긴모습도 그렇고 옹고집쟁이처럼 반대로 얘기하면 진정한 장인정신이 깃든 분이 아닌가 합니다. 진정한 장인은 세상과의 타협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실현시키는 그런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진할아버지의 내공에서 그런 모습이 보여 더더욱 진에 대한 애착이 커가네요~
이노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뽐뿌대마왕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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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3 12:20
오호... 녹원님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군요. ㅋ 전 일본어였는데 많이 까먹었죠 저도. 대학선 프랑스어도 배웠는데 이 또한 많이 까먹구요 ㅋㅋㅋ
여튼, 저의 새로운 소식에 님 가슴이 ㅋㅋ 어린이 잡지와의 비유는 정말 감동입니다.ㅠㅠ 최고의 찬사인데요?! 저도 그 기분 너무 잘 알아요.^^
근데 정말 과찬이신 거 아시죠? ㅋ 지너라는 공감대, 또 그 전부터 님과 다마스코나 독일 시계 전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겠지요.
저도 제가 못 보던 부분들을 님이나 다른 회원님 글에서 보면 너무 반갑고 좋으니까요. ^^
진 할아버지 정말 정정하시죠?! 90을 훌쩍 넘기신 걸로 아는데 여전히 활동하십니다. ㄷㄷ 독일인스럽게 되게 과묵하고 고집도 셀 거 같은 이미지...
그런데 자기 분야를 사랑하고 매진하신 것이 건강을 유지하게된 비결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여튼 이분 독일인들로부터는 많은 사랑을 받는 분임엔
틀림없는 듯. 이분을 둘러싼 흥미로운 배경이 많으니 말이에요. 근데 한편으로는 자손들은 왜 시계업을 이어받지 않았을까 하는 거에요.
분명 자식이 있었다면 중년 정도의 나이가 됐을 테고, 그 사람이 진을 물려받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물론 실력있는 엔지니어 출신인 로터 슈미트가 계승함으로써 현재의 진의 명성이 더욱 공고해진 것이 사실이지만요.^^
그런 거 보면 자기 후계자도 제 생각에 진 할아버지가 은퇴 전에 미리 면밀히 판단을 한 다음에 넘기신게 아닐까 싶어요.
이놈(로터 슈미트)이 이어 받으면 내 이름에 똥칠하거나 내 브랜드 말아먹진 않겠구나... 하고서 말이죠 ㅋㅋㅋ
여튼 좋은 말씀 늘 감사하고 반갑고요. 님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뽐뿌 대마왕 ㅋㅋㅋ 아 몰라요 ㅋㅋㅋ 지너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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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
2012.04.03 10:47
이노님 포스팅은 학교에서 잠깐 잠깐 쉴때 안봅니다 ㅎㅎ 집에와서 한땀한땀 숙독합니다 ㅎㅎㅎ 신상품 관련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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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3 12:24
아... 브라자 님...^^ 님이 계신 거긴 참 지금 저녁이겠군요. 집에 막 들어오셨나봅니다.
한땀한땀 숙독이라니 으흐... 과분한 말씀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다른 정보도 님 보시기에 잼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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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2.04.03 22:48
어멋 이노님~!
아이폰 메인화면 너무 예쁘네요
저는 갤S2인데, 어플로 몇개 받아봤는데 안되더라고요 ㅠㅠ(롤렉) 제가 할 줄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ㅎ
그나저나 줄질하신 사진중 이탈리아나토는 객관적으로 656화이트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정말 정말 멋집니다.
약한 연두색내지 옥색빛을 띤 다이얼과 초록색이 포함된 유채색의 나토밴드가 조화롭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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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4.04 00:11
헤헤 폭풍 님 또 방가방가^^ 아이폰 배경 이쁘죵?! ㅋㅋ 막 이래. ㅋㅋ 그냥 무심결에 설정해 봤는데,
시계가 흰색 바탕에다 심플해서 바탕화면 해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 갤2에 받아보셨구나. 어떤 어플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흑흑.. 안 됐군요.
아 롤렉스 관련인가부죠? 갤2나 안드로이드 계열에 대해 제가 뭘 좀 알면 알려드릴텐데 도움이 못되서 지송...ㅠㅠ
이딸리아 나토 헤헤... 저도 귀여워하고 있어요. 프랑스나 저먼 나토도 있는데 얘네는 왠지 식상해서 냅두고 생각지도 않던 요 녀석으로 해줬는데
역시 흰판이라 잘 어울리나봐요. 님 다마스코 da37과도 완전 딱일 거 같은데요?! 흰판이나 야광판 계열엔 다 잘 어울릴듯^^
폭풍님은 글은 참 박력 넘치게 시원시원하게 쓰시지만, 안목은 또 되게 섬세하세요. 다양한 디테일들을 잘 읽어내시니까요.
그럼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도, 또 그 다음 날도, 한 주 내내 활기차게 보내세요. 또 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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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2.04.14 22:02
쩝 ...이노 님 글을 보면....제가 진..6000을 방출하려던 계획이 자꾸 틀어집니다...ㅎㅎㅎㅎ
조금만 신경을 안쓰면.. 그런다니까요..ㅎㅎㅎ...다른녀석들 보다..이녀석이 진짜 애틋한 맘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데..
보면...자꾸보면...안그럴텐데.. 요즘 그녀석도..어쩌다 한번 닦아주는 그런 신세가 되었네요.. 그렇지만....늘 맘속으로는 사랑하고 있어요
뒷백에 각인되어 있는 마천루를 보며...언젠가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그런 맘을 키우고 잇습니다.
함께 사는 아주머니가...저에게 시계들중...젤 맘에 든다고 하엿던...한번도 제가 시계자랑을 해도 시큰둥 했던..울 마님이...이런말을 할 정도면...이쁜 거겠죠...ㅎㅎㅎ
방출계획이 또 연기되는 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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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에서 IWC의 강세가 의외군요. 저 모델이라 이의는 없습니다만 독일 잡지라 그래도 순수혈통(?) 쪽으로 많이 표를 줄거라 예상했는데요..ㅋㅋㅋ
아놔.. 이노님이랑 독일 포럼에서 놀게 Sinn이나 구입해야하는건가 싶습니다.. 자꾸 빠져드네요..
이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