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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노(Eno) 롤렉당에 아주아주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ㅋㅋ 



오늘 일자로 공개된 따끈따끈한 뉴스 하나가 있어서 롤렉당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타이타닉과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늘(26)일자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을 탐사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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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한 자세한 뉴스나 세부 사항들은, 다음 링크 거는 CNN 관련 기사 및 딥씨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 해 보시구요. 

http://edition.cnn.com/2012/03/26/world/asia/mariana-trench-cameron/






딥씨 챌린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스폰서드 by 내셔널 지오그래픽 & 롤렉스): http://deepseachallenge.com/



요약하자면, 제임스 카메론 혼자서 1인 잠수정인 <딥씨 챌린저 호>를 타고 장장 9시간 동안, 약 11㎞ 깊이의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ㄷㄷ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설계에도 참여했다고도 전해지는 이 잠수정은 길이 7미터에 총 11톤의 무게로, 해수면의 압력을 1천배 이상을 견딜 수 있도록 

호주에서 특수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 잠수정에는 특수조명 장치는 물론, 카메론이 직접 촬영한 심해의 영상이 담겼을 법한 3D 고해상도 카메라도 장착돼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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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의 이번 탐사가 의의가 있는 건, 이 마리아나 해구 챌린저 연안을, 그러니까 지구 최심부로 일컬어지는 이곳을 최초로 '단독' 탐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1960년 엔지니어 자크 피카르와 미 해군중위 돈 윌시가 미해군 잠수정인 <트리에스테 호>를 타고 

같은 마리아나 해구 수심 10,916미터를 공동 탐험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네요. 


 



그런데 이 뉴스를 제가 왜 이곳에 남기는고 하니, 이 제임스 카메론의 마리아나 해구 탐사 이벤트?에 

공식 스폰서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롤렉스가 함께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롤렉스 입장에선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롤렉스는 지난 1960년대 트리에스테 호 탐사 때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심해 탐험과 관련한 역사적인 이슈에 참여한 브랜드가 된 것입니다.



즉, 카메론이 이번에 1인 잠수정인 딥씨 챌린저를 타고 갔다오는 동안 그의 손목에는 새로 제작된 롤렉스 딥씨 챌린저가 착용돼 있었다네요.^^ 


이와 같은 사실은 이미 롤렉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되고 있구요. 

http://www.rolex.com/ko#/world-of-rolex/sports-and-culture/exploration/the-deepest-place-on-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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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 속 모델이 이번 심해 탐사를 위해 특수 제작된 롤렉스의 딥씨 챌린지 모델입니다. 

얘는 어쩌다 보니 탄생과 동시에, 수심 12,000미터 탐사라는 대단한 기록을 이뤄낸 역사적인 시계로 등극하게 되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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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해당 시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 거는 롤렉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구요. 

http://www.rolex.com/ko#/world-of-rolex/sports-and-culture/exploration/the-rolex-deepsea-challenge



아래의 관련 메이킹 동영상도 있으니 참조하시길...




rolex-presents-making-of-the-deepsea-challenge-watch-video-0-525x349.jpg


딥씨 챌린지를 조립하는 장인의 모습입니다. ㅋ 







전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 카메론 감독은 내셔널 지오그라픽 소속의 탐험가로도 일찍이 예전부터 활동해왔더라구요. 

즉 이번 그의 탐사는 단순히 갑자기 나도 모험 한번 해볼까? 해서 시작된 여정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심해 관련 탐사나 각종 환경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행사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다는군요. 



카메론은 일찍이 이번 단독 탐사에 앞서 지난 8일에 성명서를 통해서도,

"깊은 해구는 우리 행성의 마지막 미지 영역이며 이곳에는 100년 동안 탐험하기에 충분한 과학적 비밀이 가득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네요. ^^ 


더불어 그는 97년 타이타닉을 발표하기 전에도 여러번 잠수를 통해 리얼리티를 체득했고, 또 디스커버리 채널의 <타이타닉 마지막 신비>라는 다큐멘터리와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호의 난파 해저를 방문하는 <비스마르크 원정>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도 제작하며 직접 이 탐사 일정을 진두지휘한 바 있답니다. 


생긴 거만 봐선 참 샌님같이 생긴 분이 ㅋㅋ 영화 만드는 스케일이나, 이런 탐사에 관한 대단한 열정 같은 걸 보면 

굉장히 선이 굵은, 천상 남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지난 영화들도 좋아하지만,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보니까 같은 남자로서 새삼 그가 좋아지고 심지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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