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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노(Eno) 인사 올립니다. ^^
일단 백마디 말보다 사진 하나...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look after it for the next generation...
시계 브랜드 중에서 유난히 Father & Son, 아버지와 아들을 마케팅의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파텍 필립입니다.
이 유구한 전통을 가진 브랜드는 그들 브랜드 자체의 명맥 역시 아버지에서 아들로, 또 그 아들에서 아들로,
이른바 패밀리 비지니스 형태로 수대를 이어왔지요.
파텍 필립 하우스의 내밀한 속을 엿볼 수 있는 이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같은 커머셜을 보면,
그 끝부분에 아들인 현 CEO Thierry Stern이 새로 완성된 퍼페츄얼 캘린더 모델 하나를 들고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 회장인 Philippe Stern에게 보여주면서 마치 "아버님, 새 시계 하나 만들었어요. 함 평가해주세요"라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단편적인 커머셜 영상만 보더라도, 파텍이란 브랜드가 얼마나 전통의 계승이란 측면에 집착? 아니,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인지를 알 수 있지요.
그렇다고 지금 여기서 파텍 홍보를 하자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저 위에 첨부한 수많은 광고 사진들을 보면서...
<아버지와 아들 마케팅>이 참으로 이 브랜드에게는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되는 구나... 하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당신은 파텍을 소유하고 있는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그저 간직해 두고 있는 것 뿐>이라는 식의 파텍을 대표하는 카피 문구 또한
그들 브랜드 역사와 더불어 상당히 오래된 것이랍니다. 정확히 몇년 도부터 이런 카피 문구가 등장하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위 광고샷들이 근자의 것도 있지만 십년도 넘은 것도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제법 오래되긴 오래된 모양입니다.
파텍 필립의 나름 상당히 유명한 영상이어서 하이엔드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만...
이 영상 또한 첨부해 봅니다.
무슨 유럽 영화를 보는 것만 같은 진지하고 묘하게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이 커머셜 속의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아버지가 어릴때 무슨 기념일에 선물한 파텍 필립 시계를 어떤 경위에서인지 잃어버린 한 남자가 중년의 신사가 되어서 한 옥션에 참가해
예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선물하며 케이스백에 인그레이빙까지 해줬던 그 시계를 예전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다시 사서
현재의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마지막엔 물려 준다는 식의 내용입니다.
사실 이 영상의 설정부터가 좀 어폐가 있는게, 아니, 아버지가 특별한 날에 선물한 '그토록 소중한' 시계를 어떻게 잃어버릴 수가 있는지...
그걸 다시 수십 년이 지나 한 옥션 경매 행사에서 되찾는다는 설정도 솔직히 억지스럽고 말입니다.
이 영상을 유투브에서 봤는데, 그 밑에 댓글들이 더 재미있습니다.
한 외국 회원은 "이 사람 젊을 때 각종 분탕질과 마약질 하느라 아버지가 준 시계 팔아 처먹고 다시 찾은거 아니삼?" 뭐 이런 의견도 있구요.
또 한 사람은 "난 그냥 고급 브랜드들의 이런 식의 마케팅 수법이 정말 싫다. 이 광고의 발상 자체가 역겹다."는 식의 극단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다른 한 남자는 "PP시계가 아무리 가치가 있다곤 해도 이 정도로 큰 투자가치 대상은 아니다. 차라리 골드바를 사지." 이런 다분히 실용주의적 관점도 제시합니다.
(이 사람 왠지 유태인이 아닐까 싶다는 ㅋㅋㅋ)
하지만 이런 다소 부정적인 평가글과는 상관없이, 전 이 조금은 신파스러운(?) 내용의 파텍 필립 광고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뭐 내용이나 발상이야 어찌됐든, 파텍식 아버지와 아들 마케팅이 한 빛을 발한 면이 충분히 있는 커머셜이라고 봅니다.
어떤 이들은 이 커머셜 보고 울었다고까지 감상적인 코멘트를 남긴 것도 보았지만, 전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저,
시계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일견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시덕이라면 이 정도의 감상주의 정도는 옹호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ㅋ
위 영상은 제가 본 PP 관련 커머셜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으로 보았고 나름 좋아라 하는 영상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달이 밝은 밤하늘을 바라보던 한 귀여운 소년이 아버지의 손목에 얹혀진 파텍 필립의 시계를 호기심에 만져 보고,
아버지는 그걸 바로 풀러서 아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런 저런 시계이야기를 도란도란 들려주면서 시작하는 영상은,
파텍 필립 뮤지엄으로 향하여, 아들과 함께 그들의 유산이 담긴 여러 책자를 서로 들춰보며 영상은 진행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책 속에 프린팅된 과거의 다양한 헤리티지 작품들이 마치 소년이 평소 즐겨 볼 법한 '나니아'나 '해리포터' 시리즈 속의 한장면처럼
살아서 움직이며 시계 본연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걸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아버지와 함께 책장을 넘기는 장면이, 그 자체로 너무나 보기 좋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괜실히 제 아버지와의 어릴적 추억의 한 자락도 연상될 만큼 뭔가 뭉클한 구석도 느껴졌구요.
여튼 보기 훈훈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영상들과 앞서 첨부한 다양한 종류의 광고사진들을 종합해 볼때, 파텍은 은근히 참 독하고 집요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또 새삼 들었습니다. ㅋㅋㅋ
광고 속 아버지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실 소위 심각한 수준의 시덕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 아들들에게 시계질의 재미를 알려주고 있다는 설정이 ㅋㅋ
미래 시덕을 양산하는, 또한 미래의 파텍의 VIP를 양산하는 그런 종류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저의 아버지는 시계에는 전혀 관심도 지식도 없으십니다.(반면, 차는 엄청 좋아하심)
예물은 아니지만 제 나이보다도 더 먹은 오래된 오메가의 기계식 시계가 하나 있으시지만,
그걸 제게 소위 <물려준다>고 강조해 언급하시면서, 또는 위 광고속의 아버지들처럼 살뜰하게,
"아들아, 이 시계는 말야,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이란다. 이런 시계는 이렇게 작동시키고 관리를 해야해..."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신 적은 단연코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제게 툭 던지시면서 "아빠가 젊을 때 차던 시계야, 함 볼래? 근데 고장 나서 안 가." 이렇게 터프하게 한 말씀 하신 게 전부입니다.
근데 만약 저의 아버지가 시계에 관해 빠삭하시고, 위 광고 속 아버지들처럼 후덜덜한 고급시계를 전해주며 이런 저런 기계식 시계의 매력에 관해 설파하신다면,
한편으로는 듣기 좋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 우리 아버지가 나도 자기처럼 시덕의 길로 인도하려는 구나...."하고 묘한 반발심 같은 것도 들 거 같다는
상상을 저 혼자 멋대로 해보았습니다. 제가 청개구리 같은 성격이 있어서일까요? ㅋㅋㅋ
암튼 파텍은 이렇듯 조금은 무서운 브랜드입니다. ㅎㅎ 그냥 오늘 문득, 이 글을 쓸 생각을 하면서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버지 대를 이어 아들 세대에까지 파텍의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이 불편한 진실....ㅎㅎ
그런데 만약 아들이 "아버지, 전 파텍 같은 고리타분한 시계 안 차요. 전 롤렉스나 AP의 스포츠 시계가 좋은 걸요?!"라고 정면으로 반발하면서
아버지가 좋은 시계를 금고에서 꺼내 물려 준다해도 고개짓을 절레절레 흔든다면 상황이 또 어떻게 반전될는지... ㅋㅋㅋ
근데 제가 만약 아버지의 입장이 된다면, 저의 취향은 저의 취향이고, 자식의 취향은 자식의 취향이니 그냥 알아서 원하는 걸 향유하도록 내버려 둘 거 같습니다.
굳이 뭘 물려주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너 즐기고 싶은 대로 원없이 즐겨라.... 이런 철저한 자유방임주의 말이지요.
여튼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갑자기 아버지가 보고 싶네요.(사실 전 아직도 아빠라고 합니다만 ㅋㅋ)
이따 오후에 전화 통화나 한번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날이 오늘 비라도 올듯 꾸물꾸물한데,
그래도 회원님들 다들 맛점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댓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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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12.03.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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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21
흐미... 소고 님 ㅋㅋ 과찬이셔요.. 아주 올만입니다.^^ 좋은 말씀 및 추천까지 헉...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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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012.03.15 00:43
예전 어디서 본것같네요 파텍 광고인지 실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는 돈많은 사람이 뭐이리 금도 보석도 치장하지 않은 시계가 비싸냐고 하자 " 파텍의 시계을 산다는 것은 단순 시계를 사는것이 아니라 시계의 역사를 사는 것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마케팅도 비슷한 맥락같네요
어떻게 보면 파텍만이 할 수있는 광고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느 잡지에서 위의 사진광고를 보고 최고의 시계치곤 너무 심플하네 했는데 님의 글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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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24
그렇죠? 이런 광고도 어느 정도 브랜드의 내공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저 역시 해보았습니다.
자기네의 전통이나 역사가 뒷받침되지 않고 또 업계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존경과 선망이 되지 않는 회사가
이런 식의 마케팅 수법을 그저 감상적으로만 몰고 간다면 욕을 바가지로 먹거나 무시 당하기 십상이죠 ㅋㅋ
말씀하신 것처럼 파텍의 시계들이 일부 심플하고 너무 올드한 감이 있지만, 그 안에는 시계에 관해 알면 알수록 보이는 대단한 내공이 담겨있다는 걸
저 역시 근자에 들어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참 대단한 브랜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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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옆자리
2012.03.15 01:35
Eno 님의 포스팅은 참 언제 읽어도 맛깔나고 술술 읽힙니다
필력이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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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26
박준상옆자리 님 늘 잼있게 봐주셨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필력까지 언급해주시니 부끄러워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ㅠ 흑흑..
그저 재미 있게 봐주셨다면 전 그걸로 족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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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9240
2012.03.15 02:44
파텍 정도 고가의 시계를 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액에 초연할 수 는 없겠죠. 그럴때 지름신을 추가로 투입하는 광고 같습니다. "너만 쓰고 버리는거 아니야. 대를 이어서 내려가는 시계니까, 걱정말고 하나 질러. 수백년동안 쓸건데, 따지고보면 비싼거 아니잖아?" 라고요. ㅎㅎㅎ악마의 속삭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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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29
ㅎㅎㅎ jay님 악마의 속삭임 그거 맞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가당착, 자기합리화의 길로 이끄는 고도의 심리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비단 파텍 뿐 아니라 고급 브랜드들의 마케팅 전략엔 아주 아주 교묘한 구석이 눈에 띄는 게 많은 거 같습니다. ㅋㅋ
잘못 빠지면 자칫 수렁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사람들이 널리 주지하고 있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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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2012.03.15 07:53
후덜후덜입니다 파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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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30
저도 후덜덜이라고 봅니다.(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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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lovesim
2012.03.15 08:54
마케팅 전략이 장난이 아니네요....
부모는 자식한테는 약한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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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37
그러게요. 부모는 자식한테 약한 법이죠. (전 비록 아직 미혼이지만 ㅋ)
근데 마케팅은 마케팅일 뿐, 결국은 자신이 정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소비하는 것이 옳은 길이라는 걸
대부분의 지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잘 알거라 봅니다. 파텍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시계 자체에 대한 값어치 플러스,
그 브랜드의 시계에 관해 자신이 평소 생각하고 투영하는 가치까지 얹어 구매를 하게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주는 사람에겐 굳이 파텍이 아니어도, 어떤 시계 어떤 제품도 그 이상의 가치를 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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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2012.03.15 09:30
.. 걱정이군요. 나중에 제시계 달라면 어떡할지.. 신랑가져다 주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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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5 10:42
ㅎㅎ 블록님께는 어여쁜 따님이 있으시군요. 어른들 말씀에 첫딸이 비행기 태워준다는 말이 있듯, 설마요...ㅋ
오히려 님께 훗날 더 잘할 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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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jin5
2012.03.15 11:58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피라는게 참 무섭더군요.
우리집안 사람 모두 '사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난 잘못한게 없어, 그냥 피를 물려 받은거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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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00:06
난 잘못없어. 피를 물려 받은 거 뿐이니...ㄷㄷ ㅋㅋ 쿨하십니다.
여유가 충분히 되고 남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내 돈으로 내가 즐긴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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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쿠
2012.03.15 12:00
물려줄수 있는건 물려줘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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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00:06
넵... 동감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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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2012.03.15 12:31
파텍필립은..관리만 잘한다면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그런..시계니까요^^
이글을 보니. 저도 꼭 아들에게 시계를 물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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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00:09
그렇죠. 일단 PP 시계 자체가 퀄리티가 되니까 이런 부분도 가능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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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JANDRO
2012.03.15 14:47
이런말 하기 쫌 그렇지만, 살아생전엔 아까워서 못 물려줄 시계같은건,,,, 저뿐인가요 ㅠ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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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00:11
님같은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ㅋㅋ 그래도 부모마음이란게... 저도 돼 봐야 알겠지만...
그냥 저라면 미리 줄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때 이런 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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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12
2012.03.15 23:56
음... 일단 물려줄 아들을 만들어야...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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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00:04
ㅎㅎㅎ 님 화이팅!!! 그러게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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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kullee)
2012.03.16 00:54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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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12:38
다소 감상적이긴 하지만 저 역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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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narok
2012.03.16 08:56
다 좋은데... 저걸 손목위에 얹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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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12:37
맞아요. ㅋㅋ 대공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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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2.03.16 12:25
Eno님의 모든 글은 매우 흥미롭네요~
저 Slogan매우 잘만들지 않았나요?
한번 들으면 기억에 잘 남더군요. 저는 파텍이랑 기타브랜드 깁슨 (Only Gibson is good enough)이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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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6 12:37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절묘하죠?! ㅋ 저도 수년 전 파텍이란 브랜드를 잘 모를때 외국 한 잡지에서 보고도 와... 멋지네... 했거든요.
깁슨에도 멋진 슬로건이 있었군요. 오직 깁슨이면 충분하다니... ㄷㄷ 아주 자부심이 대단한 브랜드인 듯 싶습니다. 하긴 그럴만 하죠 ㅋ
님 덕분에 멋진 카피 문구 하나 알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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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2012.03.17 13:42
영상을 보고싶은데 영상이 안나오네요 ㅠㅠ 저만 안나오는것인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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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3.19 14:35
오... 엑시 님... 저는 보이는데 말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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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2.03.19 04:20
어디 다녀오느라 이제 뒤늦게 보고 추천합니다. 컬럼으로 옮기면 좋을 글이네요. -
Eno
2012.03.19 14:34
별 말씀을요 메뉴얼 님 ^^ 그저 파텍이라는 소재가 좋은 것일뿐... 전 뭐 딱히 적은 것도 없는 걸요. 좋은 말씀 감솨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님 바젤 관련 글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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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할까
2012.04.04 01:57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안은 뭔가 다르다...는 건가요?
PP...뭔가 나랑은 상관없는 얘기라는 느낌...;;
노력은 해보겠지만 힘들겠지 하고 포기하게 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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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w
2012.08.06 13:55
동기는 참으로 좋은데... 실천이 안된다는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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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B
2012.08.16 09:26
멋진 광고인데, 구입하려면 그마만큼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죠 ㅎㅎ
이런 글은 에노님밖에 못쓰는 글인 것 같습니다.. ^^ 대단한 통찰력에 감동합니다!! 추천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