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프로파일럿 X 칼리버 115 ‘뱀의 해’ 에디션
오리스(Oris)가 창사 120주년인 올해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한정판을 선보입니다. 바로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기념하는 새로운 프로파일럿 X(ProPilot X)입니다.
-2019년 출시한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X 칼리버 115
오리스는 창사 110주년을 기념하는 칼리버 110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하우스 칼리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칼리버 115와 독창적인 브레이슬릿을 탑재한 프로파일럿 X가 라인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자동 인하우스 칼리버 400을 탑재한 프로파일럿 X 칼리버 400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프로파일럿 X는 오리스에서 유일하게 인하우스 칼리버로만 구성된 컬렉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이얼은 2019년 등장한 프로파일럿 X 칼리버 115와 동일한 형태입니다. 3시 방향에는 파워리저브, 8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즈가 자리합니다. 오리스 로고 뒤로는 10일의 파워리저브를 담당하는 거대한 배럴이 보입니다. 스위스 발덴부르크(Waldenburg) 계곡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스켈레톤 디자인은 여전히 새롭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는 신제품은 스켈레톤 다이얼을 청록색으로 마감했으며, 뱀의 혀를 형상화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핸즈로 위트를 더했습니다.
직경 44mm 티타늄 케이스는 항공기 제트 엔진의 터빈 블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베젤이 특징입니다. 동일한 모티프를 크라운과 케이스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이얼 챕터링에는 터빈 블레이드 디테일을 반대 방향으로 배치해 역동감을 더했습니다. 직선적인 러그와 크라운 가드는 브러시드 마감된 티타늄 케이스와 어우러져 날렵한 인상을 부각합니다. 방수 사양은 100m입니다.
무브먼트는 수동 인하우스 칼리버 115(진동수 3헤르츠) 입니다. 2014년 등장한 인하우스 칼리버 110을 기반으로 스켈레톤 가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파워리저브는 무려 10일입니다. 오리스가 특허받은 비선형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통해 잔여 동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타늄 소재의 브레이슬릿에도 터빈 블레이드 디테일이 녹아있습니다. 양 옆을 사선으로 처리하고 브러시드 가공해 케이스와 일체감을 더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오리스의 독자적인 ‘리프트 클라스프(Lift Clasp)’입니다. 항공기의 안전 벨트에서 영감을 받은 리프트 클라스프는 간단하게 잡아당기는 동작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오리스 프로파일럿 X 칼리버 115 ‘뱀의 해’ 에디션(Ref. 01 115 7759 7117-Set)은 단 88피스 한정 모델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천 3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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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을 넣으니 로저드뷔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뱀을 느낄 수 없어서 좋은 건지 안좋은 건지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