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 in 홍콩,,, 파텍 아쿠아넛 스틸 Highend
안녕하세요. 약 한달전쯤 갑자기 저의 아쿠아넛의 런닝 타임이 좀 들쑥날쑥 하는것 같아서 센터에 갔었지요.
요즘 대륙인들이 줄어서 그런지 아님 파텍의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센터는 한산하더군요.
이것저것 살펴보는 척 하더니 문제가 있을땐 그냥 오버홀 하라고 합니다.
비용이 어쩌구 저쩌구 부품에 문제가 있을땐 추가 비용 발생 어쩌구 저쩌구...
일찍 구매한 죄고 워런티 5년 적용이 안 되는지라 사악한 비용 발생 ㅋ
그래도 찜찜한 건 참을수 없는지라 오버홀 맡겼습니다ㅋ
그리고 한달이 다 되어 갈 쯤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이 없어 휴대폰 문자를 다시 확인해보니 이미 일주일전에 완료 되었다는 문자가 왔었더군요.
모르는 번호는 안 보는지라 ㅋ 그리고 오늘 오후에 후다닥 갔는데 접수증을 안 가고 가서 신분 확인 절차ㅋ
다행히 사진 찍어 놓은것도 있고 전화 번호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하고 수령했습니다.
시계 오버홀은 한달이 안 걸렸구요 센터에 따르면 오버홀 보증은 2년,
문제가 있을것으로 사료되는 부분과 추가로 바늘과 크라운 교환.
일단 구석구석 안까지 제대로 씻겼더니 광택이 남다르긴 합니다ㅎㅎㅎ
그래고 시계줄이 한칸 정도 짧아서 그냥 고무줄 세트도 같이 질렀습니다.
다시 줄 체결하고 다른 시계들과 같이ㅎㅎㅎ 유독 두 모델의 광택이 남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