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쿼츠 핑크 골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의 새로운 여성용 오버시즈 쿼츠(Overseas Quartz) 모델을 소개합니다. 기존의 스틸 케이스에 이어 핑크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이며, 우아한 실버 컬러 다이얼과 교체 가능한 총 3가지 종류의 스트랩으로 그날의 옷차림과 기분에 따라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지금의 3세대로 진화한 오버시즈의 특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메종을 상징하는 말테 크로스(Maltese cross)에서 착안한 육면 베젤에는 총 7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8캐럿)를 세팅해 여성 모델만의 화려한 모습을 강조합니다. 핑크 골드 케이스의 직경은 33mm, 두께는 7.68mm로, 오버시즈 전 제품 중 가장 슬림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얇은 두께는 당연히 훌륭한 착용감에 기여합니다.
여러 겹에 걸쳐 실버 래커 및 선버스트 마감한 다이얼에는 케이스와 동일한 18K 핑크 골드 소재의 아플리케 인덱스와 핸즈를 사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블루 컬러로 발광하는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했습니다. 새틴 브러시드 및 모서리 일부 폴리시드 마감한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을 기본으로, 화이트 컬러 송아지 가죽과 화이트 러버 스트랩을 추가 제공해 스트랩을 교체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교체 가능한 핀형의 골드 버클 포함). 특허 받은 인터체인저블 시스템(Interchangeable system)을 적용해 각각의 스트랩은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개선된 시스템 덕분에 스트랩의 탈착은 더욱 용이해졌고, 폴딩 클라스프 역시 덮개를 뒤로 젖히면 지렛대의 원리로 해당 클라스프가 쏙 빠지도록 간편하게 설계됐습니다.
무브먼트는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춘 인하우스 쿼츠 칼리버 1207 AS를 탑재했습니다. 칼리버 두께가 2.2mm 정도에 불과해 케이스 두께도 얇게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쿼츠 모델 특성상 솔리드 골드 케이스백을 채택해 무브먼트를 드러내지 않는 대신, 항해 및 모험에서 기반한 컬렉션의 테마를 강조하는 '바람장미(Wind rose, 풍배도)' 엠블럼을 새겨 오버시즈만의 개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기계식 자동 모델의 경우 22K 골드 로터에 바람장미 모티프를 새긴 바 있습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특별한 럭셔리 워치를 찾는 여성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오버시즈 쿼츠 핑크 골드 신제품(Ref. 1225V/200R-H031)의 국내 출시 가격은 7천 65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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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가 7천이 넘어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