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 2022] 그랜드 세이코 에볼루션 9 컬렉션 신제품 외
올해 첫 워치스앤원더스에 참가한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의 주요 신제품 소개를 이어갑니다. 앞서 소개한 코도 콘스탄트 포스 투르비용(Kodo Constant-force Tourbillon, SLGT003)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다른 신제품들이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올해 그랜드 세이코는 세일즈 측면에서는 에볼루션 9 컬렉션(Evolution 9 Collection)을 주력으로 밀고 있습니다. 앞서 출시한 스프링 드라이브 자작나무 모델(SLGA009)의 뒤를 이어, 세 갈래의 스포츠 워치 신제품까지 추가함으로써 컬렉션의 다변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Grand Seiko Evolution 9 Collection
그랜드 세이코 에볼루션 9 컬렉션 SBGE283, SBGE285, SBGC249, SBGC251, SLGA015
지난 2020년 브랜드 60주년을 기점으로 계절의 변화 및 일본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일련의 신제품 공세로 엄청난 제조 역량을 과시한 그랜드 세이코는 2022년 ‘에볼루션 9’으로 명명한- 동양 문화권에서 가장 완전하고 상서로운 숫자인 9를 사용한 것도 의도적- 새로운 컬렉션의 구축을 통해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에서 첫 선을 보인 에볼루션 9 신제품들은 기본적으로 100m 이상의 방수 성능과 한층 스포티해진 외관으로 컬렉션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스프링 드라이브 GMT 모델입니다. 올해 그랜드 세이코 GMT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SBGE275)과도 언뜻 닮아 보이지만, 케이스 사이즈가 일단 더 작고 베젤의 형태 및 소재 등 차이가 많습니다. 그레이톤이 살짝 도는 실버 텍스처 패턴 다이얼과 블랙 래커 다이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특히 실버 텍스처 다이얼은 (뭐 이쯤 되면 예상하시겠지만) 모든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 및 시계가 생산되는 세이코 엡손 코퍼레이션(SEC) 산하의 매뉴팩처, 신슈 워치 스튜디오가 위치한 일본 나가노현 신슈(Shinshu, 信州) 지역의 눈 내린 겨울 아침 풍광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그랜드 세이코가 다이얼 제작 및 스토리텔링에 기울이는 집요한 노력을 지켜봤다면 그리 새삼스럽게 여겨지지 않을 것입니다.
두 컬러 다이얼 버전 공통적으로 고강도 티타늄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3.9mm이며,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쿼츠와 기계식의 장점을 결합한, 그랜드 세이코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GMT 칼리버 9R66를 탑재했습니다.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며, 일 허용오차 ±1초(월 ±15초)대로 놀라운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시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 SBGE283
레이저로 24시 눈금을 새기고 블랙 래커를 채운 고정형 티타늄 베젤과 별도의 GMT 핸드를 통해 세컨 타임존의 시간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얼 7-9시 방향 사이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동력의 잔량도 확인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한편 러그 투 러그 길이가 짧아 이전의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GMT 모델 보다 착용감도 더욱 좋아졌고, 전면 글라스 소재로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특유의 고전적인 느낌도 가미했습니다.
- SBGE285
그랜드 세이코 에볼루션 9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GMT 신제품 2종- SBGE283(블랙 다이얼) & SBGE285(실버-그레이 다이얼)- 은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주요 리테일 파트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8천 5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정확한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
또 다른 에볼루션 9 컬렉션 신제품은 크로노그래프 모델로, 올해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탄생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글로시 블루와 블랙 두 가지 컬러 다이얼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고강도 티타늄으로 제작했습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5.3mm, 두께는 15.8mm이며, 크로노그래프 제품임에도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스크류 케이스백 설계로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양방향 회전 베젤 및 다이얼의 24시 프린트, GMT 핸드를 이용해 3개의 각기 다른 타임존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제 여행 혹은 출장이 잦은 이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크로노그래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그랜드 세이코 제품 중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라인업입니다.
- SBGC249 (700피스 한정)
무브먼트는 컬럼휠과 수직 클러치 메커니즘을 갖춘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GMT 칼리버 9R86과 9R96을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두 칼리버는 기본적으로 설계는 같지만, 브랜드를 상징하는 심볼인 앞발을 든 사자 형상의 골드 메달리온의 유무에 따라 편의상 나뉩니다(9R96 쪽이 골드 메달리온을 추가한 버전). 또한 칼리버에 따라 조정 범위가 다른 것도 재미있습니다. 베이직 버전인 9R86은 일 오차 ±1초(월 평균 ±15초)대, 럭셔리 버전인 9R96은 일 오차 ±0.5초(월 평균 ±10초)대로 차등을 준 것입니다. 물론 둘 다 파워리저브 성능(72시간)은 동일합니다. 둘 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고요.
- SBGC251
스프링 드라이브 크로노그래프 신제품 2종은 블랙 버전(SBGC251)은 레귤러 모델이고, 블루 버전 한정(SBGC249)은 7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전 세계 지정된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테일가는 블랙 버전(SBGC251)이 1만 1,500 유로, 블루 한정판 버전(SBGC249)이 1만 2,500 유로(EUR)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그랜드 세이코 에볼루션 9 컬렉션 신제품은 200m 방수 성능을 앞세운 다이버 워치입니다. 역시나 고강도 티타늄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이며, 케이스의 직경은 43.8mm, 두께는 13.8mm입니다. 60분 다이빙 스케일을 새긴 단방향 회전 베젤은 스크래치 및 부식에 강하면서 변색이 되지 않는 블랙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무엇보다 텍스처 패턴 처리한 블랙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일본 열도를 감싸는 쿠로시오 해류(黒潮海流, Kuroshio Current)에서 영감을 받아 특유의 격랑이 이는 파도를 묘사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제품 커머셜 필름에서도 흑조(Black Stream)라는 별명을 지닌 쿠로시오 해류를 해당 제품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5일 파워리저브를 특징으로 하는 자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A5를 탑재했습니다. 올해 출시한 또 다른 신제품인 헤리티지 컬렉션 44GS 5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SLGA013)과 에볼루션 9 컬렉션 자작나무 버전(SLGA009)에 탑재한 9RA2와 같은 베이스를 공유하지만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의 위치가 무브먼트 사이드냐 다이얼 사이드냐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 SLGA015
그랜드 세이코식 표기로는 듀얼 사이즈 배럴(Dual-size Barrels), 즉 더블 배럴 설계로 5일(120시간) 롱 파워리저브를 보장하기 위해 높은 토크를 제어할 수 있는 인터미디어트 휠 설계를 추가하고, 자체 온도 측정 센서를 내장한 새로운 타입의 패키지 IC 안에 약 3개월 이상 에이징 과정을 거친(안정화된) 쿼츠 진동자를 한데 진공 포장함으로써 월 허용 오차 범위도 ±15초에서 ±10초대로 끌어올려(일 허용오차 범위는 ±0.5초대에 불과) 고도의 정확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기어트레인을 지탱하는 브릿지를 분할하지 않고 원-피스 센터 브릿지(One-piece Center Bridge)로 명명한 두툼한 단일 브릿지를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무브먼트 부품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탱하도록 했습니다. 단, 티타늄 소재의 스크류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는 따로 노출하지 않습니다. 트리플 폴딩 클라스프에는 익스텐션 기능을 추가해 다이빙 수트 위에도 간편하게 브레이슬릿 링크를 늘려 착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 5데이즈 다이버 워치 신제품(SLGA015)은 리미티드가 아닌 레귤러 모델로 출시하며, 리테일가는 1만 1,800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인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Grand Seiko Masterpiece Collection
Spring Drive 8 Days Jewelry Watch
그랜드 세이코 마스터피스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8데이즈 주얼리 워치 SBGD209
또 다른 신제품은 브랜드의 최상위 컬렉션인 마스터피스로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 워치입니다. 플래티넘 케이스 및 다이얼에 총 5.97캐럿 상당의 267개 다이아몬드- 다이얼에 94개, 케이스에 112개, 베젤에 60개, 크라운에 1개)- 로 장식해 브랜드 로고를 지우고 보면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의 제품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크레도르 라인의 일부 스페셜 피스를 제외하면 그랜드 세이코 라인에 이 정도로 화려하고 대담하게 젬세팅을 적용한 모델은 처음입니다.
브랜드가 자랑하는 자랏츠 폴리싱(Zaratsu polishing)으로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마감한 플래티넘 케이스의 직경은 44.5mm, 두께는 14.4mm이며, 드레시한 캐릭터의 주얼리 워치임에도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다이얼은 화이트 라이온(백호)에서 영감을 받아 브릴리언트 혹은 테이퍼드 가공한 바게트 컷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블랙 스피넬로 수놓았습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링을 경계로 바탕은 스프링 드라이브 하면 떠오르는 스노우플레이크 스타일의 텍스처로 마감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미감을 더합니다.
무브먼트는 2016년 첫 스프링 드라이브 8 데이즈 플래티넘 모델(SBGD001)로 데뷔한 수동 스프링 드라이브 칼리버 9R01를 이어 탑재했습니다. 트리플(3개의) 배럴 설계를 적용해 무려 8일(192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로 화제를 모았지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참고로 상단 브릿지의 굴곡진 경계는 마이크로 아티스트 스튜디오의 고장인 스와 시에서 올려다 보이는 후지산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브릿지 우측 면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R01 칼리버는 일 허용오차 범위가 ±0.5초(월 평균 ±10초)대를 유지할 만큼 고도의 정확성을 자랑합니다.
- SBGD209 (5피스 한정)
그랜드 세이코 마스터피스 컬렉션 스프링 드라이브 8데이즈 주얼리 워치(SBGD209)는 단 5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5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유럽 기준으로 26만 유로(EUR)로, 현 환율 기준 한화로는 대략 3억 4천만 원대에 달합니다.
Grand Seiko Heritage Collection
44GS 55th Anniversary Limited Edition
그랜드 세이코 헤리티지 컬렉션
44GS 5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SBGW289
마지막 신제품은 엄밀히 따지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아니지만, 가장 최근에 추가로 업데이트된 모델로 이번 기회에 함께 소개합니다. 핑크톤의 다이얼만 보고 예상할 수 있다시피 사쿠라, 즉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얼이 매혹적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형태로 선보이며, 케이스의 직경은 36.5mm, 두께는 11.6mm로, 엘레강스 컬렉션의 기본 수동 모델(ex. SBGW231, SBGW235) 보다 사이즈가 더욱 작게 제작되어 눈길을 끕니다. 1960년대 말 이미 그랜드 세이코 스타일(Grand Seiko Style)을 정립한 상징적인 모델 44GS의 탄생 5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44GS 특유의 케이스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어김없이 전체 자랏츠 폴리싱 마감되어 남다른 고급스러움으로 번뜩입니다.
벚꽃이 흩날린 하천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연한 핑크톤의 텍스처 다이얼 위로 멀티 파셋 가공한 아플리케 인덱스와 날렵한 검형의 핸즈가 놓여져 있고, 무브먼트는 3일간(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9S64를 탑재했습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이전의 수동 모델과 달리 솔리드 케이스백 형태를 취해 무브먼트를 노출하지 않는 대신 스틸 케이스백 중앙에 그랜드 세이코 사자 메달리온을 인그레이빙하고, 하단에는 한정판 고유 넘버까지 새겨 특별함을 더합니다.
- SBGW289 (1,200피스 한정)
그랜드 세이코 헤리티지 컬렉션 44GS 5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SBGW289)은 1,2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는 6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그랜드 세이코 부티크 및 리테일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식 리테일가는 5천 400 유로(EUR)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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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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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뽀님
2022.04.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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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
2022.04.18 20:40
다이버 다이얼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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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숑
2022.04.18 21:06
점점 멋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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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2.04.18 22:36
세련된 디자인으로 잘 뽑은 건 좋은데, 신제품을 한달마다 내놓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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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닌자딱구
2022.04.18 22:38
벚꽃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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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한우
2022.04.18 22:55
다이아 박힌거 빼고는 이전에 나온것과 다 같아 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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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m8011
2022.04.18 23:36
다이얼과 핸즈의 텍스처가 하이엔드임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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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2022.04.19 00:07
그세가 가격 높이기에 혈안이 된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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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2.04.19 10:22
그랜드세이코 자리잡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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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루즈
2022.04.19 11:19
큰사이즈가 대센가??? 그세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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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2.04.19 11:32
역시 대단하지만...
몇몇은 뭔가 그세의 색깔에서 멀어진 디자인 같네요~ -
김개
2022.04.19 14:06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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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균
2022.04.19 14:09
다이얼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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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컬
2022.04.19 21:30
기계와 전자의 일본스러운 사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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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뿌리
2022.04.21 13:28
다이얼이 참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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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메다
2022.04.23 02:34
정갈한 하얀 조약돌 이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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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사다
2022.04.24 19:06
와... 멋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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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yGuy
2022.04.25 09:27
그세는 다이버 빼고 다 이쁜거 같아요. 다이버 핸즈가 지나치게 두꺼워 좀 과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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뚬냥꿈
2022.04.25 17:25
289 좀 작아보이긴하는데 실물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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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2.04.26 01:21
다이얼에서만큼은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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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좀
2022.04.26 10:13
그세는 언젠가 꼭 한 번 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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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5
2022.04.28 15:41
사쿠라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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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avertz
2022.04.29 02:49
SBGE283 청판버전으로 나오면 바로 지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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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hine
2022.05.02 22:56
정말 멋진 시계긴 하나, 그랜드세이코의 반복된 행보는 조금 식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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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씨와치
2022.05.08 21:48
문워치 느낌도 나고 ~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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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dkkddk
2022.05.25 06:25
비싸긴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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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춘
2022.08.10 08:06
그랜드세이코는 디자인이 한결같이 깔끔한게 너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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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아트입니다. 씨쓰루에 힘 쏟는것보다 역시 얼굴화장 이쁘게한게 훨씬 시간보는맛, 아니 시계보는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