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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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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Blancpain)이 지난 6월 2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Blancpain Ocean Commitment)'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오션 커미트먼트'란 최초의 모던 다이버 워치 중 하나인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를 탄생시킨 블랑팡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블랑팡이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의미합니다.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전시에서는 브랜드가 그동안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지원해온 각종 해양 탐사 활동과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들의 과정 및 성과를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프티 패덤즈 라인의 대표 다이버 워치 제품군을 통해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 헤리티지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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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한 원시 해양 탐사(National Geographic Pristine Seas Expedition) 활동과 

프랑스의 해양 생태학자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가 추진한 희귀 원시 어류 보존 활동인 프로젝트 곰베사(Project Gombessa)를 소개한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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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초 파트너십을 체결한 알베르 2세 모나코 재단(Prince Albert II of Monaco Foundation)의 다양한 환경 보존 활동을 소개한 섹션.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1295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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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수중 탐험가이자 포토그래퍼들이 참여한 다양한 바닷속 풍경 사진 모음 섹션.  



205년 바젤월드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호주, 홍콩, 일본 등 전세계를 투어하며 선보이고 있는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전시가 

마침내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싱가포르 태생의 세계적인 수중 포토그래퍼인 애론 웡(Aaron Wong)이 방한했으며,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흥미진진한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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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태생의 수중 포토그래퍼인 애론 웡이 자신의 수중 탐사 및 촬영 활동과 관련해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랑팡 오션 커미트먼트 전시는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되었는데, 

'아트 인 오션(Art in Ocean)' 섹션에서는 2008년부터 블랑팡과 협업하고 있는 수중 포토그래퍼들의 다양한 사진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들 중에 선별된 사진들은 블랑팡의 아이코닉 다이버 시계, 피프티 패덤즈 런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간된 '피프티 패덤즈 에디션' 사진집에도 수록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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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이어진 '바다 탐사(Ocean Exploration)' 섹션에서는 

블랑팡이 지원하고 있는 각종 해양 탐사 프로젝트들의 개요와 주요 성과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서클(The Circle)' 존에서는 천정의 라운드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심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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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설의 탄생(Birth of Legend)' 섹션에서는 1953년 발표된 오리지널 피프티 패덤즈를 비롯해 

총 6점의 헤리티지 다이버 피스들이 본사 뮤지엄에서 특별히 공수되어 전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블랑팡의 주요 다이버 모델과 관련 역사적인 문서 자료들이 함께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있는 일로, 

오는 6월 16일 오픈 예정인 신세계 본점 블랑팡 부티크에서도 약 2주간에 걸쳐 처음으로 공개 전시될 예정입니다. 


다이버 시계 매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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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출시된 첫 피프티 패덤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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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년 발표된 35mm 직경의 미디엄 사이즈 피프티 패덤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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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발표된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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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발표된 피프티 패덤즈 밀스펙(Mil-Spec) 1 

미국 네이비 씰 소속 다이버들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된 시계로 밀리터리 사양을 충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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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 발표된 피프티 패덤즈 분트(Bund) 'No Radiations' 다이얼 스페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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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년 발표된 피프티 패덤즈 분트 

독일 해군을 위해 특별 고안되었으며, 새로운 형태의 케이스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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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50개 한정 제작된 오션 커미트먼트 바티스카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1148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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