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WISS BRAND

timeforum(151129)_032.jpg


안녕하세요.

이번에 크레마레인 이벤트 체험에 당첨되어 참여하게 된 여비입니다.

당첨 될 줄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다시 한번 타임포럼 운영진 분들과 크레마레인 담당자 분들께 감사에 말씀전합니다.

처음 참여하는 리뷰이다 보니 조금 서둘고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크레마레인 매장을 방문하여 작업공간과 스트랩 제작에 관해 대표님과 충분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_RS_0007.jpg

_RS_0010.jpg


크레마레인 매장 분위기 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입니다.



_RS_0014.jpg

_RS_0023.jpg


스트랩에 관해 디테일한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가죽 원단을 선택하고, 직접 만져보며 질감, 컬러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스티치 실, 엣지코팅제도 스타일에 중요한 부분이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여 진행합니다.

저는 가죽 타입은 Alligator A 타입에 안감 컬러는 Calfskin, 컬러는 Dark Beige 로 선택했습니다.

그 외 엣지코팅제와 스티치실은 대표님에 추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주문 진행은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 http://www.cremalane.com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_RS_9998.jpg

_RS_0001.jpg


안쪽 작업실은 모던한 외부 매장과는 달리 마치 유럽 가죽 공방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주문에 맞춰 디테일한 제작 공정이 이뤄집니다.



_RS_9966.jpg

_RS_9957.jpg

_RS_9975.jpg

_RS_9979.jpg

_RS_9993.jpg


대략에 제작 공정 과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크레마레인은 가죽 선정과 보강, 접착, 스티칭 등 총 71번의 공정을 거쳐 단 하나의 스트랩을 만들어갑니다.

한창 제작 작업이 진행중인 관계로 충분한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아래 유투브 동영상을 통해 제작 과정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 된 스트랩은 약 2주 후 완성됩니다.


timeforum(151129)_001.jpg

timeforum(151129)_009.jpg

timeforum(151129)_020.jpg


완성된 스트랩 모습입니다.

크레마레인 컨셉에 맞게 고급스럽고 깔끔한 패키지가 인상적입니다.



timeforum(151129)_026.jpg

timeforum(151129)_023.jpg


동봉된 보증서와 함께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왠지 더욱 믿음이 가는 크레마레인입니다.



timeforum(151129)_032.jpg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성된 스트랩은 71번의 제작 공정이 느껴질 만큼 섬세한 가죽 디테일과 크레마레인만의 퀄리티가 엿보입니다.  

이렇게 나만을 위한 단 하나의 스트랩이 완성되었습니다.



timeforum(151129)_037.jpg

timeforum(151129)_034.jpg

timeforum(151129)_042.jpg

timeforum(151129)_047.jpg


완성된 스트랩에 디테일한 모습입니다.



timeforum(151129)_081.jpg

timeforum(151129)_091.jpg


실제 저의 Bell&Ross Vintage BR officer silver 모델에 교체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제 모델이 전체적으로 베젤, 러그, 다이얼, 인덱스 등이 모두 실버 컬러로 이뤄어진 밝은 느낌이라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이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교체하고 보니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timeforum(151129)_086_1.jpg


비교 컷입니다.

우측은 원래 모델의 실버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며, 좌측은 크레마레인의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입니다.



timeforum(151129)_065.jpg

timeforum(151129)_066.jpg

timeforum(151129)_067.jpg

timeforum(151129)_105.jpg


전체적으로 두툼하면서 아래로 슬림하게 빠지는 스트랩입니다.

가까이 보니, 일반 가죽 스트랩보다 두께감이 있으며 가죽에 질감과 디테일이 잘 살아있습니다.

양쪽 사이드에 재봉선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timeforum(151129)_069.jpg


저는 핀버클과 폴딩버클 중 폴딩버클로 주문하였습니다.



timeforum(151129)_057.jpg


안감의 가죽 디테일입니다.

송아지 가죽 특유에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각인 서비스(yellowyb)가 만족스럽습니다.

크레마레인에서는 스프링바를 별도의 스프링바 툴을 이용해 스트랩을 교체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제작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timeforum(151129)_077.jpg

timeforum(151129)_100.jpg

timeforum(151129)_103.jpg


엣지코팅도 스트랩 컬러와 맞춰 잘 표현되었습니다. 

엣지코팅제의 컬러는 선택이 어려워 크레마레인 대표님의 추천을 받아 결정하였는데 역시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한 것 같네요. 


끝으로 실제 저의 손목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timeforum(151129)_130.jpg

timeforum(151129)_124.jpg

timeforum(151129)_127.jpg


실제 착용했을 때는 새 가죽이다보니 다소 뻣뻣한 느낌이 없지 않았으나 며칠 착용 후에는 가죽이 제 손목에 잘 맞게 느껴집니다.



timeforum(151129)_128.jpg


처음에는 엣지 코팅 컬러에 대해 중요한 부분을 몰랐으나 실제 완성된 스트랩을 착용해보니 엣지 컬러에 대한 중요성이 세삼 느껴집니다.


남다른 글재주가 없어 글 보다는 사진을 통해 크레마레인의 스트랩을 전달해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계를 좋아하는 저로써도 크레마레인이라는 나만의 스트랩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공간을 알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또한 크레마레인의 가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 시계에 대한 애착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가족 같은 분위기가 저에게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크레마레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컨셉으로 많은 분들께 나만의 스트랩을 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기를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947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2065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2328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951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8790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3] 토리노 2010.01.14 28940 57
Hot 두번째 론진시계 (feat. 첫 금통시계) [10] 준소빠 2024.11.18 6589 2
Hot 특이한 방법으로 구매한 특이한 시계 [10] 준소빠 2024.07.11 10934 6
Hot 여름이면 꼭 꺼내야하는 다이얼 [6] 힘찬 2024.07.08 3917 3
Hot 아버지뻘 제라드페리고 도금 시계 [12] 준소빠 2024.05.14 2515 2
15270 [Ulysse Nardin] 소나타 스트림라인 들였습니다. [13] file 知宇 2015.12.04 609 5
15269 [Maurice Lacroix] 제주도를 모리스와... [5] file 군사마 2015.12.04 420 1
15268 [Oris] 당장 행복하려고...오토메틱 시계입문 with oris [36] file 마라당 2015.12.04 1898 2
15267 [Cartier] 까르띠에의 신모델 Ronde Croisiere입니다. [8] file ThoMas 2015.12.04 992 0
15266 [ETC(기타브랜드)] Jeanrichard 입니다.. [5] file 훈바리 2015.12.04 306 0
15265 [Bulgari] 《스캔데이》시간이 흐르면... [2] file ClaudioKim 2015.12.04 287 0
15264 [Longines] ★ 사진 몇 장이 들려 주는 이야기들.. ★ [46] 아롱이형 2015.12.02 1396 11
15263 [ETC(기타브랜드)] 주문제작 스트랩의 즐거움 [4] file 김우측 2015.12.02 403 1
15262 [Longines] 처음사보는 오토메틱 시계입니다. [17] file 로냐프 2015.12.02 1077 3
15261 [Maurice Lacroix] 가입기념으로 제 모리스라크로아 사진한번 올려봅니다 [10] file 내담내담 2015.12.02 615 0
15260 [Ulysse Nardin] 듀얼타임입니다. [18] file glk350 2015.12.02 470 0
15259 [Cartier] 흔히들 드레스워치로만 생각하시지만 [12] file 오리스다이버 2015.12.01 1539 1
15258 [Longines] [저도 핸들샷..] 겨울 그리고 레다.. [7] file 홍련의Z 2015.12.01 764 1
15257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 그랑루나 입니다. [13] file 악어대장 2015.11.30 889 1
15256 [스캔데이] 지금까지의 핸들샷 아직 멀었구나! [8] 밍구1 2015.11.30 432 1
15255 [Cartier] 결혼후 달라진 것들~^^ [8] file ClaudioKim 2015.11.30 906 3
» [Bell&Ross] [크레마레인 체험기] Bell&Ross Vintage BR officer silver 스트랩 리뷰 [7] file 여비 2015.11.30 811 2
15253 [Ball] 비가 오네요...^^ [4] file 희정아빠 2015.11.29 433 1
15252 [Zenith] 그리운 시계..... [5] file 이치타카 2015.11.29 699 0
15251 [Mido] [크레마레인 체험기]미도 멀티포트 스폐셜에디션 스트랩 체험기 [1] file 차콴 2015.11.29 809 0
15250 [Chronoswiss] 드디어 드디어!!!!!!!!!!! 약 2년만에.... ( 득템글! ) [13] file 나없는내인생 2015.11.28 1223 1
15249 [Longines] 줄질한 하콘 [3] file 스티보 2015.11.28 700 0
15248 [Zenith] 겨울이 성큼 겨울엔 가죽으로 [6] file 드래곤오빠 2015.11.28 429 0
15247 [Tissot]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3] file story1914 2015.11.28 506 0
15246 [Baume&Mercier] 언제봐도 이쁜 케이프랜드 [11] file 익스슈퍼맨 2015.11.28 934 0
15245 [Longines] 간만에 레다~~ [6] file LonGinian 2015.11.28 663 2
15244 [Hamilton] 카키 메커니컬~ [4] file namie 2015.11.27 536 1
15243 [스캔데이] SIXTY FIVE [3] file 홍련의Z 2015.11.27 436 0
15242 [ETC(기타브랜드)] Cyma시계 아시나요?(사진) [7] file 뱅진씨티 2015.11.27 379 0
15241 [Tissot] 많은 분들의 입문용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 봤습니다. [9] file 국가대표선수 2015.11.25 1186 7
15240 [Oris] 오리스 애커스 입니다. [13] file 아이린양 2015.11.25 1135 0
15239 [ETC(기타브랜드)] 보가드로 출근샷~ [8] wcck 2015.11.25 316 0
15238 [Bulgari] 불가리 불가리는 참 이쁘답니다~^^ [8] file ClaudioKim 2015.11.25 705 1
15237 [Longines] 론진 밀리터리 COSD 신고합니다. [8] file 쟈니홍 2015.11.23 1051 1
15236 [Cartier] I'm back with 발롱이~^^ [3] file ClaudioKim 2015.11.23 58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