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 #1]인제니어 : UNCONVENTIONAL PERSPECTIVE

안녕하세요!

kipai입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시계사진전: 시간을 탐하다] 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감사인사가 늦었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귀한 걸음 해주신 타임포럼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시기간이 넉넉하지 않았고 버글버글 사람 많은 홍대의 허름한 공간에서 진행되었기에

못오셔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조금(아주 조금...) 계셔서,

작은 온라인 전시을 해보려 합니다!

이름하야,

 Online Mini Exhibition

[시간을 탐하다]

말이야 거창하지만, 늘 해왔듯이 시계 사진 올리겠다는 거죠 ㅎㅎㅎ

해당 브랜드 포럼에 시계별로 전시에 걸었던 사진들과

공간부족으로 아쉽게 걸지 못했던 비하인드 사진들까지 올려보려 합니다.

홍대 전시가,

시계인들의 본격 '시계 수다 사랑방'이 되어 주었던 것처럼^^

우리 댓글로 재미지게 수다떨어 보아요:)

 Online Mini Exhibition

[시간을 탐하다]

첫번째 이야기.

IWC 인제니어  |  UNCONVENTIONAL PERSPECTIVE

인제니어는 참 재미있는 시계입니다.

젠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은 독특한 외관과

연철 이너케이스로 항자기 성능을 높인 시계지요.

엔트리 무브지만 믿음직스러운 성능과 만족감을 주는 녀석입니다.

저로썬 꽤 오랜동안 보유하고 있는 시계이기에 이제 함께 노닥거린 시간이 제법 되어갑니다 ㅎㅎㅎ

요리조리 만지다 보면 시계로서의 가치에 더하여

하나의 구조체로서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쪼물딱 거리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 사진집에서 언급한 건축과 시계의 닮은 구석을 시각적인 부분에서 좀 더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지요. 

때론 근육질의 브레이슬릿 디자인 덕에 묵직하고 거대한 구조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UNCONVENTIONAL PERSPECTIVE'라는 제목처럼,

저의 관점(perspective)으로 바라본 사진들로 OME #1 인제니어편을 시작합니다:)

(말이 길다.....)

#1

#2

#3



#4

#5

#6

#7

#8

#9

#10

#11

이상입니다.

물론,

모니터에서 벗어난 사진이라는 매체가 주는 느낌도 좋지만

(사진집을 주문하시면 느끼실 수 있....죄송합니다)

이렇게 타포에서 많은 분들과 시계이야기 사진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도 무척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재미지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